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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해설의 있는 풍류 - 사랑할까요 정가 공연 개최

국악 초심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
한국문화재재단, <해설이 있는 풍류 - 사랑할까요? 정가正歌> 공연 개최
3. 30.(목) 19시 30분/ 민속극장 풍류

 

한국문화재재단, 해설의 있는 풍류 - 사랑할까요 정가 공연 개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소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해설이 있는 풍류 - 사랑할까요? 정가正歌>공연을 개최한다. ‘해설이 있는 풍류’는 평소 접하기 힘든 국악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설을 가미한 기획공연으로, 이번 공연의 주제는 ’정가(正歌)*’이다.

*정가(正歌) : 가곡(歌曲)·가사(歌詞)·시조(時調) 등의 전통 성악곡으로 정악(正樂)의 한 갈래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보유자인 김영기 명창이 출연하여 정가를 관객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관객들과 함께 정가를 불러보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으로 꾸며진다. 출연자와의 인터뷰를 포함하여 국악 초심자들이 정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김영기 명창은 환계락** 가곡 ‘사랑을 찬찬’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행은 국립국악원 박정경 학예연구관이 맡는다.

**환계락(還界樂) : 평조로 시작하서 계면조로 변조되는 여창가곡(女唱歌曲)의 하나

 

이 외에도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 김대윤의 남창 가곡 ‘불아니’, JTBC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에 출연한 김아련의 평시조 ‘꽃도 피려하고’, 청소년 국악인들의 편수대엽*** ‘모란은’ 등 젊은 가객들의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편수대엽(編數大葉) : 장단을 촘촘히 엮어나가는 가곡의 하나로, ‘편잦은 한 잎’ 또는 ‘엮음잦은 한 잎’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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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석의 관람료는 1만원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을 감상하며 한국의집 ‘고호재’ 궁중다과를 즐길 수 있는 특별석은 2만원에 판매되며, 전화로만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 공연기획팀 02-3011-1728)

 

공연이 종료된 후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서 실황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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