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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국악진흥법 시대 맞아 인천 국악 새 도약… ‘2026 인천국악의 날’ 기념식 개최

2026년 6월 5일 오후 3시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

 

국악진흥법 시대 맞아 인천 국악 새 도약… ‘2026 인천국악의 날’ 기념식 개최

 

국악진흥법 시행과 인천광역시 국악진흥 조례 제정을 계기로 인천 국악계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사단법인 국악진흥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서광일)는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에서 「2026 인천국악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악진흥법과 인천광역시 국악진흥 조례를 기반으로 지역 국악 진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인천 국악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국악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매년 6월 5일을 국가 법정기념일인 ‘국악의 날’로 지정해 우리 전통음악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국악진흥법 기반으로 지역 국악 진흥 본격화

 

국악진흥회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으며, 국악진흥법 제정을 계기로 우리 전통음악의 보존과 계승, 국악인의 권익 증진, 국악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설립된 전국 단위 국악 전문단체다.

 

전국 시·도 지부를 중심으로 국악 정책 제안과 국악인 네트워크 구축, 교육 및 공연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국악진흥법의 현장 실천 주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지부는 지난해 6월 5일 창립 이후 정가, 고법, 민요, 판소리, 기악, 무용, 연희, 농악,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국악인들이 참여해 지역 국악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한 인천광역시 국악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 수렴에도 적극 참여하며 국악이 지역 문화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우수 국악인 시상… 인천 국악 발전 기여자 격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지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악의 날 기념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부 기념식에서는 내빈 축사와 지부 활동 보고, 우수 인천국악인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인천 국악 발전과 국악진흥회 활동에 기여한 국악인들이 선정됐다. 인천 농악과 전통연희 발전에 평생을 헌신해 온 지운하 상임고문이 공로상을 수상하며, 강영희 수석부지부장과 박금례 부지부장 겸 정가분과위원장, 최경희 무용분과위원장이 우수국악인 표창을 받는다.

 

정가·민요·기악·무용·연희 한자리에

 

이어지는 2부 축하공연에서는 인천을 대표하는 국악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정가분과는 「고가신조·우시조·송서」를 통해 정가의 품격과 멋을 전하며, 민요분과는 유상호의 「배뱅이굿」으로 서도소리의 깊은 정서를 선사한다. 기악분과는 「대바람소리」를 통해 전통 기악의 아름다움을 들려주고, 무용분과는 「살풀이」로 한국 전통춤의 섬세한 미학을 펼쳐낸다.

 

특히 연희·농악·청년분과가 함께 꾸미는 「사물판굿」은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협업 무대로, 인천 국악인들의 화합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농악 · 연희 · 청년분과의 사물놀이 판굿 한마당

 

이번 행사는 인천라이브치과병원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국악인 복지 증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회원 간 연대와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광일 지부장은 “국악진흥법과 인천광역시 국악진흥 조례는 국악의 미래를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번 인천국악의 날 행사가 국악인들이 하나로 힘을 모으고 시민들과 함께 국악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K-컬처의 뿌리인 국악이 지역사회 속에서 더욱 활성화되고 미래 세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국악진흥회 인천광역시지부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인천국악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국악진흥회 인천광역시지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