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국악의 날 맞아 전국 지부·지회 연합공연 잇따라 개최... 국악진흥회, 전국과 해외 무대에서 국악의 가치 알린다
제2회 국악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국악진흥회가 전국 지부·지회와 함께 다채로운 기념 공연을 개최하며 국악의 저변 확대와 국민적 관심 제고에 나선다.
국악진흥회는 6월 5일 국악의 날을 전후해 제주, 부산, 대전, 인천, 광주, 전남, 충남 등 전국 각지와 해외 워싱턴지회까지 참여하는 연합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국악진흥법 제정 이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국악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로, 지역별 특색을 살린 공연과 축제를 통해 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국악진흥회 임웅수 이사장은 국악의 날 축하 메시지를 통해 “전국의 지부·지회와 해외 무대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경축 공연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지부장, 지회장 그리고 예술인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여러분의 땀방울이 서린 무대야말로 대한민국 전통예술의 자랑스러운 중심”이라고 밝혔다.

국악진흥회 임웅수 이사장
이어 “국악의 날을 통해 국악진흥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악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국악의 향연
이번 국악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별 특성을 살린 공연과 축제로 구성됐다.
제주지부는 6월 5일 오후 7시 30분 제주 관덕정 광장에서 ‘2026 제주국악제’를 개최한다. 같은 날 부산지부는 동구 문화플랫폼 야외마당에서 ‘2026 국악의 날 기념 비상(飛上)’ 공연을 선보이며, 대전지부는 대전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소리, 밤하늘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인천지부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인천국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광주지부 역시 버뮤다 야외무대에서 국악의 날 기념공연을 마련한다. 전남 고흥지회는 ‘K-흥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통예술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지부와 나주지회, 목포지회, 무안예비지회는 오는 6월 7일 영암 구림 소리터 마당에서 ‘남도 여민락’을 개최한다. 충남지부와 천안지회, 공주지회는 6월 14일 천안삼거리 여울무대에서 국악의 날 기념공연을 열어 충청권 국악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이어간다.
또한 송파지회는 6월 13일 누리아트센터에서 ‘국악의 날 기념 류성룡 문화예술제’를 개최하며, 강화지회는 같은 날 강화 용흥궁공원에서 ‘철종의 강화, 국악 꽃 피다’를 주제로 지역 역사와 전통문화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인다.
해외에서도 이어지는 국악의 날 의미
국악진흥회의 활동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워싱턴지회는 지난 5월 16일 미국 버지니아주 메도우라크 보태니컬 가든(Meadowlark Botanical Gardens)에서 열린 ‘코리안 벨 가든 한국문화축제’에 참여해 현지인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국악진흥회는 이번 전국 지부·지회 연합공연을 통해 국악의 날이 지역 문화 활성화와 국악인들의 연대, 그리고 세계 속 한국 전통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악진흥법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조직을 확대해 온 국악진흥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지역 지부와 지회의 역량을 확인하고, 국악인들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악진흥회는 앞으로도 국악의 날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의 연계 사업을 확대하며 국악인들의 권익 증진과 전통문화 진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