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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석의 시조 둠벙] 장마

 

장마

 

길다란 장대비가
유월을 적시누나

 

빗소리 안주 삼아
낭만취객 잠을 깨니

 

주막집
노란 주전자
장단소리 흥겹네

 

- 명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