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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석의 시조 둠벙] 백로(白露)

 

백로(白露)

 

한탄강 누비누비

소슬바람 불어오니

 

뱃사공 머리칼은

서릿발에 적벽이라

 

들녘엔

벼 익는 소리

추석 이슬 맺힌다

 

- 명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