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국 7개 지자체 개최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지자체에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우리 국가유산이 가진 독창적인 이야기와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하여 표현한 미디어아트로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는 사업이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청의 공모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었다. 지난해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로 118만 명의 관람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오는 8월 진주(진주성)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부여(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익산(미륵사지), 공주(공산성), 고흥(분청사기요지), 수원(화성), 강릉(강릉대도호부관아) 등 7개 지역에서 한층 더 다채로워진 프로그램들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열흘 동안 부산 해운대플랫폼(구. 해운대역사)에서는 우리 국가유산과 한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하는 사전 기획전시 <Meta Heritage>도 만나볼 수 있다. 7개 지자체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으로 ‘2024 파리올림픽’ 물들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7월 25일(목)부터 8월 11일(일)까지 ‘코리아하우스(메종 드 라 쉬미)*’에서 한복, 한지, 한식(소반) 등을 소재로 한 전시 ‘댓츠 코리아(THAT’S KOREA): 시간의 형태’를 열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세계에 알린다. * 28 Rue Saint-Dominique, 75007 Paris, MAISON DE LA CHIMIE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부터 현대 작가까지 총 17명(팀) 참여, 한국문화의 원형과 창조적 변형을 시간의 흐름으로 표현 ‘2024 파리올림픽’은 프랑스의 과거와 현재, 역사와 정체성에 기반을 두고 열린다. 이에 맞춰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 무형유산 보유자부터 현대 작가까지 총 17명(팀)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문화의 양상과 형태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총 3장으로 구성했다. 제1장 살롱(Salon) 33 <형태의 시작>에서는 ‘한복’과 ‘달항아리’, ‘궁중채화*’ 등으로 한국 전통의 원형을 담아낸다. 전시공간 중앙에는 ‘한국 정체성의 아이콘’이라 찬사받는 ‘달항아리’
「국악진흥법」 시행, ‘전통예술 도약의 계기 되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용호성 제1차관은 7월 25일(목) 오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국악계 관계자들을 만나 「국악진흥법」 시행을 기념하고 전통예술의 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축하연에는 신영희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와 조흥동 대한무용협회 고문, 박범훈 동국대 교수, 한예종 성기숙 교수 등 국악계 원로와 채치성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등 유관기관 관계자, 국립국악원·국립극장의 청년교육단원 등 청년 국악인, 국악 진흥 후원기업 대표 등 국악계 인사 80여 명이 함께했다. 영재한음회 어린이들은 국악의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를 대표해 사물놀이로 축하공연을 펼쳤다. 2023년 7월 25일에 제정된 「국악진흥법」은 ▴국악 진흥 및 국악문화산업 활성화 정책의 기본방향과 목표가 담긴 ‘기본계획의 수립’(법 제5조), ▴국악의 보전·계승, 국악 교육, 전문인력 현황에 관한 ‘실태조사’(법 제6조),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전문인력의 양성’(법 제11조), ▴‘국악의 날’(법 제14조)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용호성 차관은 “국악은 케이-음악의 원류로서,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한국국악협회 대표자 이용상 이사장의 전북지회 소덕임 지회장에 대한 사고지회 지정 징계처분은 무효이다. 전북지회 승소!! 한국국악협회 대표자 이용상을 피고로 하는 원고 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 소덕임 지회장이 2023. 3. 27. ‘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에 대한 징계처분 무효 확인의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1민사재판부는 전북지회 소덕임 지회장의 손을 들어주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1민사재판부는 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소덕임)가 한국국악협회 이용상 이사장을 상대로 제소한 ‘징계처분무효확인의 소송’에서 이 사건 징계가 무효라고 결정했다. 원고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연‘측 한두환 대표 변호사는 전북지회의 징계처분이 무효인 이유를 근거로 조목조목 반박했다. 가. 원고 전북지회에 대한 징계결의의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다. 나. 징계절차상의 하자가 있다. 다. 내용상의 하자가 있다. 가. 원고 전북지회에 대한 징계결의의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국악협회는 운영규정 제26조(징계)에 의해 전북지회를 사고지회로 결의하였으나 위 운영규정 제26조는 지회 · 지부 회원에 대한 징계에 관한 것으로 전북지회를 사고지회로 징계할 수 없다. 피고 한국국악협회의 이 사건
최근 한성준 탄생 150주년 기념 춤비 제막식에서 성추행 비위로 논란이된 화가 임옥상이 참여한 것에 대해, 무용계 전문예술인과 무형유산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들은 홍성군과 이애주문화재단이 한정된 인맥을 통해 제막식을 거행하고, 비석에 성추행 전과가 있는 화가의 그림을 새겨 전통무용계와 전통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국민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고 비판하였다. 또한, 이 사건이 한성준 선생의 예술정신과 명예를 훼손했다고 강조하며, 춤비의 즉각 철거와 공개사과를 요구하였다. 다음 내용은 성명서 참가단체와 무용계 전문예술인들의 입장과 성명서 전문이다. 성추행 비위 화가 참여한 한성준 춤비 즉각 철거하라! 한성준 탄생 150주년 기념 의미를 훼손한 홍성군 · 이애주문화재단의 행태를 규탄한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무용계 전·현직 국공립예술단체장, 무용협회장, 대학교수 등 전문예술인을 비롯 무형유산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은 24일자 성명서를 통해, 홍성군(군수 이용록)과 이애주문화재단(이사장 유홍준·상임이사 임진택)이 근대 전통무악의 거장 한성준(韓成俊 1874~1941) 탄생 150주년을 기리면서 성추행 비위자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민중미술 제1세대를
전통공연진흥재단, 전국 각지에서 펼치는 ‘2024 전국풍류자랑’ 공연 개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4 전국풍류자랑’ 공연을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올린다고 밝혔다. 지역 소재 전통공연예술 단체들의 우수한 공연작품을 지원하는 본 사업은 지역의 전통예술 단체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에 시작했다. 올해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개 단체와 전년도 사업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6개 단체, 그리고 지역에서 활발히 전승 활동을 펼치고 있는 4개 지역 보존회가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21개의 전통공연예술작품을 ‘2024 전국풍류자랑’ 공연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선보인다. 올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개 작품은 각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지역 소재지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공연으로 선보인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선정된 단체들은 창작무용극, 가족연희극 등 각각의 지역 문화예술과 전통적인 소재를 접목한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전년도 동일 사업에 참여해 모니터링 평가단과 관객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내드름연희단, 반도, 부산가야금연주단, 우리음
올림픽 열기 가득한 파리에서 한국 예술로 전 세계인 사로잡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 · 패럴림픽’을 계기로 7월 23일(화)부터 9월 14일(토)까지 파리 현지 곳곳에서 현대무용과 발레 등 국립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과 한국의 미디어아트, 공예 전시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이는 지난 5월부터 파리를 비롯해 아비뇽, 낭트 등 프랑스 전역에서 한국 문화를 집중 소개하고 있는 ‘코리아시즌*’의 열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 다양한 한국 문화예술을 일 년 동안 선보이는 시즌제 프로그램. 올해는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프랑스에서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파리올림픽’ 계기 한국 현대무용, 미디어아트, 발레 등 공연과 전시 개최 먼저 7월 23일(화)과 24일(수), 국립현대무용단이 파리 13구 극장에서 <정글> 공연을 펼친다. ‘정글’로 표상된 무대 위에서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몸의 본능과 생명력이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모습을 표현하며 한국 현대무용을 알린다. 7월 26일(금)부터 한 달 동안은 파리 시내의 그랑팔레 이메르시프에서 한국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전시, &
전통예술의 밝은 미래를 한 자리에서! [샘이맑은소리]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가야금을 뜯는다. 아직 여물지 않은 입술에서 소리 한 자락이 흘러나온다. 선릉아트홀의 [샘이맑은소리]이다. 아직 전통예술(국악)의 이미지는 아직 높은 연령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샘이맑은소리]는 오로지 젊다못해 어린 예술가들을 위한 무대이다. 선릉아트홀(대표 송영숙)은 2024 선릉아트홀 제4회 영아티스트콘서트 [샘이맑은소리]를 2024년 8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샘이맑은소리]는 청소년 예술가들의 전통예술 개인 발표회로,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제작되었다. 대회를 비롯하여 입시와 같은 경쟁 속에서도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술가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음악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이고, 고민하여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 참가자의 연령대는 역대급으로 연령대는 어려졌다. 고등학생이 대다수이던 초기의 [샘이맑은소리]에 비하여 올해는 스무 명의 참가자 중 초등학생만 네 명이다. 그만큼 출연자들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방증이기도 하고, 점차 상향평준화 되는 전통예술계의 어린 예술가들의 현황을 볼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첫 주차, 8월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6일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6일 ‘제1회 서초구 환경교육주간’ 중 개최된 환경그림그리기 대회는 환경 보전의식을 함양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친환경 생태하천인 양재천에서 ‘탄소제로 실천하는 멋진 우리 가족, ’양재천에서 보고싶은 동물과 식물‘ 등 2가지 주제로 펼쳐져 총 151점이 제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출된 작품 중 주제의 이해, 표현력, 창의성, 그림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친 수상작 총 40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대상에는 계성초등학교 한지오 학생의 ’양재천의 하늘‘과 전혜연님의 ’양재천 반딧불이‘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한지오 학생은 “해외여행을 갔을 때 봤던 다양한 동물들이 양재천의 깨끗한 하늘에 사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렸다. 대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은 서울서래초등학교 강예선 학생 등 4명, 우수상은 구룡유치원 최하윤 어린이 등 12명, 장려상은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올해의 주민자치사업인 “짱짱한 문화유산”의 일환으로 제철 과일 오디를 활용한 발효청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돈암1동 주민자치회 노인·보건·복지분과 주관하는 “짱짱한 문화유산” 사업은 우리 전통과 역사에 대한 주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역사문화 탐방 및 전통음식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리 조상들이 약으로도 사용했던 오디는 6월에서 7월까지가 제철이며, 노화를 막고 활력을 주는 열매로 알려져 무더운 여름나기에 제격인 식재다. 조규강 노인·보건·복지분과 위원장은 “건강한 제철 먹거리로 직접 담그는 발효청 체험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돈암1동만의 특색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 행사에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초가공식품이 갈수록 만연하는 시기에 제철 과일로 만든 발효청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획한 돈암1동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정릉4동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정릉4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회에는 매년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고 있다. 행사 당일 비가 내려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릉4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삼계탕 150인분을 정성껏 만들고 기부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상문 정릉4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5월 겉절이 나눔 행사에 이어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기쁘다”라고 밝혔으며, 박찬순 정릉4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 이웃들을 더욱 살뜰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정릉4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서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양평군 대표단이 방문하여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양평군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주요 간부공무원, 담당자 등 20명에 가까운 대표단을 구성해 거창군을 방문해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와 거창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 등 주요 관광지를 벤치마킹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해 11월 8일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그간의 교류사업을 되짚어 보고 문화, 관광, 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양 도시의 직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양평군 대표단은 거창창포원을 찾아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면서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창포원의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 그리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했다. 거창창포원과 양평세미원의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염원을 담아 상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정원을 돌아보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했다. 대표단은 항노화힐링랜드를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서울 강서구에 무더위로 지친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구는 22일 구청에서 ‘삼계탕 전달식’을 열고 한국공항보안(주)로부터 삼계탕 밀키트 700개를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삼계탕은 총 840만 원 상당으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삼계탕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도에 설립한 한국공항보안(주)은 전국 14개 공항과 2개 항로시설본부의 경비와 보안을 맡고 있는 항공보안전문회사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서구]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서울 동대문구 배봉산 숲속 폭포가 지난 20일 첫 가동에 들어가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졌다. 구는 동대문구민의 대표적 여가활동 및 운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 최대 높이 19m, 폭 34m 규모 인공폭포를 조성했다. 이날 배봉산 숲속 폭포의 첫 가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폭포를 찾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일 오후 6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식수 제막식 및 폭포 가동 순으로 이어졌다. 시원한 폭포수와 분수에는 색색의 조명이 밝혀져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동대문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배봉산 숲속 폭포를 찾아 도심 속에서 시원한 청량감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폭포 및 노즐 분수 가동 시간은 계절, 에너지 상황 등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구는 향후 폭포 암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해 배봉산 숲속 폭포를 야경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일 오전, 마포구가족센터 강당에서 열린 ‘마포 매직 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마포구가족센터가 주최하고 KB국민은행 합정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에게 가족과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을 이끈 마술사는 다양한 마술을 펼치며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웃음과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박강수 마포구청장도 마술사를 도와 풍선을 활용한 마술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린이 친구들에게 소중한 여름날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포 매직 데이’라는 멋진 마술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신나는 공연과 함께 가족들과 보람찬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세금 체납고지에 카카오톡 서비스를 접목한 강문영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4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을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낸 공직자와 단체를 매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노원구청 소속 강문영 주무관을 포함 총 4명(단체 1점 포함)에게 직접 훈장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강문영 주무관은 종이 고지서로 세금 체납 고지를 하던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카카오톡 체납 고지로 혁신적으로 개선해 이번 영예를 안았다. 강 주무관은 징수과에서 근무하는 동안 우편발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거주 불일치, 고지서 분실 등 미송달로 인해 납세자가 체납을 인지하고 못하고 이러한 체납 미인지가 다툼 민원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자주 목격했다. 또한 종이 고지서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 이에 강 주무관은 휴대폰 번호 수집 없이도 체납 고지의 수신율을 높이고, 스팸 우려 없이 가독성과 편리함이 확보된 전자고지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그 결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요즘은 회사들도 경력직을 찾아요. 근무이력이 없는 저 같은 ‘쌩신입’은 갈 곳이 없었는데 광주시의 청년일경험드림플러스 덕분에 경력도 쌓고 희망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 15기 청년일경험드림플러스 참여자 ㄱ씨 광주시의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이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지역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다양한 교육·체험을 제공하고, 급여를 지원하는 광주 대표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시작돼 올해 상반기까지 6700여명의 청년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 역량을 쌓았다.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15기 드림청년들의 5개월 동안의 직무경험과 성취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은 드림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날 현장을 찾아 소통했다. 강 시장은 강연 시작 전 미리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광주시 청년정책,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부산진구는 디지털트윈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유관기관과 디지털 행정혁신 및 지속가능한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오는 7월 30일 구청 자치협력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아대학교 ▲㈜AST홀딩스 ▲㈜올포랜드 ▲㈜이든티앤에스 ▲가이아쓰리디㈜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해당사업은 부산진구를 대상으로 부산광역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된 것으로 3년간(2024~2026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트윈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 체감형 디지털트윈 서비스 12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디지털 가상공간을 만들어 각종 행정 데이터와 현상 정보를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것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뮬레이션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도시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가 코리아 대표 성공모델을 개발해 부산 및 국내 디지털트윈을 선도할 수 있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6일,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위한 D.N.A.(Data Network A.I)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호진 박사는 창원의 디지털 전환 현 주소와 수도권과의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역할로 ‘지역 DX(디지털 전환) 산업생태계 저변 확충’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한 디지털 전환 관련 정책에 따른 지자체의 노력과 함께, 외국인 투자 기업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관련 법령의 제·개정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략컨설팅집현(주) 박해련 대표는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의 개념 정립과 사업의 추진 방향, 계획 등 전국 최초로 지정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가지는 의의와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경남대학교 홍정효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홍진기(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 △박학희(산업통상자원부 과장), △유남현 교수(경남대학교), △진교홍 교수(창원대학교)가 참여하여 입주기업 유치, 국비확보 전략 수립, 디지털 인재양성과 취업연계 등 다양한 의견을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IBK기업은행의 용인테크노밸리지점 개점을 축하하며 적극적인 기업 지원을 당부했다. IBK기업은행은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382㎡ 규모로 용인테크노밸리지점을 개설하고 지난 23일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일광 IBK기업은행 부행장, 고준식 용인테크노밸리지점장, 이상식 국회의원,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인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IBK기업은행이 용인시 기업을 위해 용인테크노밸리점을 개설해 줘 진심으로 고맙고, 지점 개설을 축하한다“며 ”지점 개설이 용인테크노밸리에 입주한 116곳 기업에도 정말 반가운 소식인 만큼 이들 기업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226만평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69만평 규모의 반도체 신도시까지 들어서게 되면 이 일대가 놀랄 정도로 발전하게 되는데 IBK기업은행 용인테크노밸리지점도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트로트 가수 김소연이 새로운 시티팝 여신으로 거듭났다. 김소연은 지난 25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에 출연해 '오빠 전성시대'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은 미(美) 팀 대표로 출전해 3라운드 대결에 임했다. 김소연은 선(善) 팀 게스트로 출연한 김현철의 '왜 그래'를 선곡해 무대를 펼쳤다. 무대 전 김소연은 "1절은 가요 스타일로 부르고 2절은 코창력을 제대로 살려 부르고 싶다"고 밝히며 색다른 매력의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진 무대에서 김소연은 상큼한 시티팝 여신으로 분했다.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목소리와 통통 튀는 무대가 김소연만의 애교 넘치는 매력을 배가시켰고, 원곡자 김현철 역시 "잘 어울린다"라며 무대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소연은 2절에서 구수한 창법으로 1절과는 완전히 다른 반전 매력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김현철에게 다가가 즉흥으로 듀엣 댄스를 펼치는 센스를 발휘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김소연의 에너지와 살가운 매력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편, 김소연은 '미스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에는 재미 구멍이 없다. 피 튀기는 삼각 패밀리 멜로의 중심인 변무진(지진희) 가족 외에도 다채로운 재미를 꽉 채울 다양한 가족의 군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요란한 가족사를 가지고 있는 남치열(정웅인)-남태평(최민호) 부자부터, 동네 터줏대감과 안방마님 장춘식(정석용)-황진희(황정민) 부부, 그리고 변무진 미스터리에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는 유세리(황보라)-이정혁(김도현) 부부가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 지진희 가족만큼이나 요란한 가족사, 최민호-정웅인 부자 태권도 국가 대표였던 태평은 부상 후 선수 생활을 접고 태권도장 사범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런 그에게 반전의 정체가 숨겨져 있으니 바로 대형마트 JPLUS의 사장 치열의 아들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재벌인 건 아버지 사정이고 자신과는 별개라고 생각하는 그는 본인의 사정을 알아서 잘 꾸려 나가고 있다. 그런 태평이 탐탁치 않은 치열은 그만 방황하고 회사로 들어와 일을 배우라 닦달하더니, 결국 보안요원으로 들어 앉혔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유어 아너'가 관객들과 함께한 GV를 성황리에 종료하며 첫 방송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지난 24일(수)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 상영회 및 GV에서 첫 방송 전 관객들을 미리 만나며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 것. 이날 행사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예비 시청자들과 배우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허남준 그리고 유종선 감독이 자리해 ‘유어 아너’ 1, 2회를 미리 감상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와 우원그룹 오너 김강헌(김명민 분),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살인자가 되어버린 송판호의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과 이복동생의 죽음을 복수하려는 김강헌의 아들 김상혁(허남준 분)의 숨 막히는 대치가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단순히 선악으로 구분지을 수 없는 이들의 복잡미묘한 상황에 관객들 사이에서도 팽팽하게 의견이 엇갈릴 정도였다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배종옥, 권해효, 조재윤, 김미경, 안내상이 탄탄한 연기 합으로 역추적 범죄 스릴러에 긴장감을 더한다. 오는 8월 16일(금)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백설공주’는 영화 ‘화차’, ‘낮은 목소리’를 연출했던 변영주 감독과 믿고 보는 배우 변요한(고정우 역), 고준(노상철 역), 고보결(최나겸 역), 김보라(하설 역)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배우 배종옥, 권해효, 조재윤, 김미경, 안내상이 극의 배경이 되는 무천시의 핵심 인물로 변신, 극 중 고정우의 진실 추적기에 한 축을 담당한다. 먼저 배종옥은 무천시의 3선 국회의원 예영실 역을 맡았다. 예영실은 미모, 능력은 물론 지역구의 대소사를 모두 챙기는 완벽에 가까운 정치인으로 오랫동안 최초의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이정은, 정은지, 김아영 세 여자의 우정이 감동을 배가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이하 ‘낮밤녀’)에서 임순(이정은 분)과 이미진(정은지 분)의 단짝 도가영(김아영 분)이 이중생활 조력은 물론 서한시 연쇄 살인사건 범인 검거에도 적극적인 서포트에 나서며 한층 더 끈끈해진 결속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먼저 이미진과 도가영은 친구를 넘어선 친자매와도 같은 관계성을 보여줬다. 특히 이미진과 임순(이정은 분)의 이중생활을 가장 먼저 알게 된 사람도 다름 아닌 도가영이었던 터. 도가영은 임순이 자신의 친구 이미진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기절초풍했지만 두 사람이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받아들인 뒤 가장 가까이서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후 도가영은 임순이 서한지청에 첫 출근하는 때부터 특기인 메이크업을 살려 메이크 오버를 도와줬다. 또 인플루언서라는 자신의 인지도를 이용하여 이미진의 변화에 가장 유력하게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찾는 일에도 나서며 없어서는 안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새로운 충격과 스릴을 선사할 샤머니즘 공포 '마야'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하고 음산한 분위기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호앙 누옌 | 출연: 비엣 흐엉, 야 쮹, 쭝 얀, 야우 득, 탄 록, 깜 리, 민 캉ㅣ수입/배급: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영화 '마야'는 메콩강 깊은 물속에서 사람들을 홀려 삼켜버리는 ‘마야’의 비밀을 찾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 샤머니즘 공포로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마야'는 베트남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람을 홀려 몸을 빌리는 악귀라는 신선하고 특색 있는 소재를 통해 가족을 덮친 죽음의 악령과 비극을 밀도 높은 서스펜스로 그려냈다. 특히, 정체불명의 ‘마야’로 인해 시작되는 기이한 일들을 극강의 긴장감과 공포로 그려내 호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태국 영화 '셔터'를 잇는 신선한 베트남 공포 영화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러한 독특한 컨셉과 충격적인 설정은 영화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한편, 베트남 문화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차원의 공포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n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전 세계 거장들의 존경과 찬사 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거장 중의 거장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 최고의 걸작 '희생'이 8월 21일(수) 4K 리마스터링 개봉을 확정지었다.[영제: The Sacrifice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출연: 엘란드 요셉손, 수잔 플리트우드, 알란 에드발]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영상 시인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마지막 작품으로, 영화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이 시대 최고의 걸작 '희생'이 8월 21일(수) 개봉을 확정하고, 당시의 감동과 경이를 담은 리마스터링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리마스터링 포스터는 해외 개봉 당시 러시아(구 소련)와 영국에서 공개됐던 오리지널 포스터를 재작업하여 당시의 경이와 감동을 재현하고자 했다. 영국 리마스터링 포스터는 주인공 알렉산더가 죽은 나무에 3년 동안 물을 주어 꽃을 피우게 했다는 수도승의 이야기를 아들에게 들려주는 최고의 오프닝 장면을 연상시키며,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랐던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메시지가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특히 러시아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손해 보기 싫어서’ 김영대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심 공략에 나선다. 오는 8월 26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 제작 본팩토리)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로코퀸’ 신민아와 K-드라마 대세 김영대의 만남, 실력파 제작진 김정식 감독과 김혜영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본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가운데, 26일(오늘) 극을 이끌어갈 김영대(김지욱 역)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김영대는 시민 경찰이자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야간 알바생 ‘김지욱’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지욱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인물. 그런 그가 유독 상극인 손님 해영의 말도 안 되는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식만 함께 올릴 신랑 알바 제안을 수락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지욱’으로 완벽 변신한 김영대의 눈 뗄 수 없는 비주얼이 담겨 있어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무더운 날씨 속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00만 관중 달성이 임박했다. 2024 KBO 리그는 25일(목) 경기까지 479경기 누적 관중 692만 7,731명으로, 700만 관중 달성까지 7만 2,269명을 남겨두고 있다. 정규시즌 720경기가 치러진 2015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700만 관중 돌파는 리그 경기 600경기 이후에 달성됐다(20~22 제외). 2024 시즌에는 500경기를 치르지 않은 484경기(전체 약 67% 소화 일정) 진행 시점에서 7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해, 남은 경기에서 KBO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인 2017시즌 840만 688명 돌파도 유력하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순위 싸움에 힘입어 KBO 리그 10개 구단 모두 평균 관중 1만명 이상을 지속하고 있다. 25일까지 전체 평균 관중은 1만 4,463명으로 600만 돌파 시점 평균 관중인 1만 4,491명과 비슷한 수치로 유지 중이다. 평균 관중 1위는 1만 8,974명을 기록하고 있는 LG다. LG는 600만 돌파 시점이었던 7월 4일 평균 관중 1만 8,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김상현(30.CM테크)이 ‘2024 KPGA 챌린지투어 1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김상현은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때려내 7언더파 65타로 1타 차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7번홀(파4)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범한 김상현은 8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바운스 백에 성공했다. 이후 후반 홀인 13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상현은 이 날만 2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우승 후 김상현은 “씨엠테크 김현수 대표님, 엘케이엔지니어링 이준호 대표님, 블루셀 주상철 대표님, 엠엑스앤 황만수 대표님, 인성골프아카데미 김민호 프로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기다렸던 우승이었던 만큼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상현 올 시즌 개막 전인 2월 태국에서 펼쳐진 ‘2024 골프T 윈터투어 2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약 5개월만에 또 한 번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성남시는 성남시체육회가 양궁과 배드민턴 2개 종목의 학생운동부를 창단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성남시체육회 학생운동부 창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창단 선수단은 ▲양궁 3명, 배드민턴 4명 등 모두 7명의 지역 내 고등학생 선수와 ▲지도자 2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고교에 학교운동부가 없는 해당 종목 초·중학생 선수(양궁 17명, 배드민턴 16명)들의 다른 지역 전출을 막고, 안정적인 진학 여건을 마련하려고 성남시체육회에 학생운동부 창단을 추진했다. 시 체육회 학생운동부 선수 중 양궁의 유희연(여, 18)은 3월부터 진행된 시범운영 기간에 ‘화랑기 제45회 전국 시도 대항 양궁대회(7.8~13·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에 참가해 컴파운드 부분 개인전에서 2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창단일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학생운동부 운영에 들어가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종목별 지도자가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하며, 재학 중인 학교와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횡성군은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관계자 회의를 26일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열고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횡성군에서 펼쳐지는‘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생활체육대회’사전 준비를 위해 강원자치도와 체육회, 시·군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종목별 경기 참가 신청, 경기 일정 등 대회개최 전반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 질의·응답 후에 경기장 현장 답사가 이어졌다. 제32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는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25개 정식종목과 드론 경기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임원진 포함 8,000명의 선수단이 횡성군을 방문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할 수 있으며 8월 19일에는 대진 추첨이 예정돼 있다. 횡성군은 이번 대회 슬로건을“뭉친 힘, 힘찬 도약, 특별한 강원의 시작 횡성”으로 정하고 현수막과 대형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대회 개최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깨끗한 대회 환경을 유지하고 개최 도시로서의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 기념 창작 작품 ‘따님애기’ 공연 관람 후기는 관람자가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쓰기 때문에 극히 주관적이며 함께한 관객대부분을 대변한다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작품을 만들고 무대에 올린 관계자들은 달갑지 않은 이야기라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세상에 공개하고 관객에게 보여 주기 때문이다. 2024. 07. 25.(목)~26.(금),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진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 기념,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정기공연 작품 ‘따님애기’는 몸짓과 소리, 연주가 함께하는 춤‧음악극(국악뮤지컬)이다. 꿈을 깊게 심는 진도 여인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생산성, 대를 이어 계속되는 생에 대한 숭고한 의지를 그린 작품이라는 ‘시놉시스’로 1막 바다 – 뒤집힌 바다, 기다리는 여인, 오지 않는 닻배 노래, / 2막 땅 – 노동, 달을 머금은 여인들, 꽃계절, / 3막 섬 – 붉은 태양, 씻김살풀이, 보배(珍) / 각 막마다 3장씩 3막 9장으로 구성하여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 성악단, 기악단이 집대성하여 진도의 신비로움을 진도씻김굿의 철학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누리집 소개 글에서 밝혔듯이 국립국악원은 오랜
춘향의 영정에 국악인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춘향의 영정에 국악인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춘향이는 한국 전통문화와 고전문학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역사적 인물입니다. 성춘향이라는 인물은 조선시대 실존 인물이었던 양반 성이성과, 남원 기생 춘향의 일화에 박색 추녀 설화, 염정 설화, 암행어사 설화, 관탈 민녀 설화 등이 합쳐져 판소리 《춘향가》로 발전하였고, 판소리 사설이 소설로 각색되어 전해져 오고 있는 것으로 많은 국문학자들이 이미 밝혀낸 바 있습니다. 춘향의 이야기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등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로 기능해 왔습니다. 따라서 춘향의 영정은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충실히 반영해야 하며, 이는 단순한 예술적 표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문화의 본질을 지키는 일입니다. 둘째, 춘향이는 한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춘향의 절개와 사랑 이야기는 한국인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우리 문화의 독창성과 자부심을 나타냅니다. 춘향의 영정이 올바르게 표현되지 않는다면, 이는 우리 문화와 정체성을 왜곡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셋째, 판소리꾼들은 3
진도문화예술교육원의 역량으로 진도군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진도국악고등학교에서 꽃을 피운다. 진도문화예술교육원(원장 고미경)은 진도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국악교육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진도에서 국악교육생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특별 국악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예술교육을 희망하는 학생 가정의 진도정착을 유도하여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진도 출신 전문예술인 배출을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진도국악고등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교육특강 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진도문화예술교육원이 진도군으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아 여름과 겨울 1년에 두 차례 국악계 최고 반열의 명인 명무 명창을 강사로 초대하여 진도국악고등학교 전체 학생에게 각자의 전공에 따라 집중교육특강을 실시하고 발표회도 연다. 이 첫 걸음으로 2024년 7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5일간 강사들이 진도에 상주하며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진도국악고등학교에서 1대1 개인지도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집중교육특강을 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이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이 소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 12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인구감소
박경랑의 춤 ‘구름위에 보내는 꽃 편지’ 박경랑의 춤 ‘구름위에 보내는 꽃 편지’는 부모가 돌아가신 후 낳아서 키워주신 부모에 대한 보은과 효도를 다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지낸 3년 상을 마치고 상복을 벗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제사, 탈상의 의미를 담아 3년 전 먼저 떠난 제자에게 스승인 박경랑이 주체가 되어 망자와 함께 한 춤 동료들과 벗들의 눈물이었고 애달픔이었으며 따뜻한 사랑이었고 극락왕생을 비는 간절한 소망이었다. 2024년 6월 5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꽃 편지를 보낸 우편함, 부산해운대 문화회관 해운홀은 1998년 망자 조론심이 중년의 나이에 스승인 박경랑에게 ‘영남교방청춤’을 배우기 시작한 첫 인연의 장소이다. 시작은 무대와 객석이 망자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이 쌓여 한으로 가득 찬 슬픔의 현장이었지만, 끝은 출상 전 밤에 여러 가지의 춤과 노래, 그리고 재담이 어우러지면서 흥을 돋아 상주를 위로하고 상가의 슬픔을 웃음으로 치환하여 상을 당한 유족들의 슬픔을 누그러뜨리고 죽은 자의 극락왕생을 축원하기 위한 놀이마당 ‘진도 다시래기’처럼 연희 마당으로 슬픔을 승화시켰다. 어둠이 내려앉은 무대 왼쪽 끝자락에 붉은 장미꽂이 담긴 두 개의 커다란
한마디 – 진도 신청(神廳) 복원 복구에 관하여 몇 년 전부터 진도에서 신청을 복원하려 한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신청에 관계되는 사람과 소속 집단의 일이라 그냥 흘려보냈다. 그런데 진도군이 주최하여 신청에 관한 포럼이 열렸다면 이건 사인들의 일이 아닌 공적인 일이며 진도군민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 필자는 관심을 갖고 견해를 밝힌다. 2024년 5월 28일(화) 16시~18시 진도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진도군 주최, 진도학회 주관으로 2024년 진도학회 학술포럼 <탁월한 보편, 진도의 관마청과 신청으로부터>가 열렸다.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보려거든 눈을 들어 진도를 보라! 2013년 한국에서 최초로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된 진도의 위상을 보여주는 카피랄까. 위상에 걸맞게 진도에서 처음 시작한 것들이 많다. 국영목장을 관리하던 관마청과 예인들의 종합센터였던 신청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요건 중 으뜸으로 치는 것이 탁월한 보편이라는 개념이다. 유일하고 특별하기에 탁월함이요 인류 공생과 공영을 지향하기에 보편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옛 관마청의 흔적을 상고하고, 경기 재인청 및 나주 신청에 이은
영흥공원의 명칭 변경을 준비하는 경기 수원시가 1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 5개 이름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한다. 선호도 조사는 17일 오후 2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영흥공원 명칭변경 시민공모'를 진행했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응모작을 심사했고 ▲수원숲 ▲영흥 숲공원 ▲영통어울공원 ▲영통수풀공원 ▲수원 시민의 숲 등 5개 이름을 후보로 선정했다. 시는 1차 심사(50%)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50%) 점수를 합산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내달 14일 선정자에게 통보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증정한다. 시는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새로운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영통구 원천동 303번지 일원에 있는 영흥공원은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이다. 면적은 축구장 70개 넓이인 50만6,800㎡에 이른다. 수목원과 공원 등을 조성하는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은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끝)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다음 달 14일부터 정서진 아라뱃길 청년창업공간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 6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경인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내 청년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지난해 10월 서구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업무협약을 맺어 유휴공간을 청년창업공간으로 조성한 결과다. 청년창업공간은 입주하는 청년창업자에게 1년 동안 무상 제공되며 공간 내 책상, 의자, 공기청정기, 복합기 등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입주자에게는 공간 이용률에 따라 1년간 초기 창업 기반 구축비를 최대 월 30만 원을 서로e음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실적에 따라 창업공간과 초기 창업 기반 구축비를 1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예비 또는 3년 이하 청년창업팀이자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광역시이며 올해 4월까지 해당 창업공간으로 사업자 등록 또는 이전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다음 달 14일부터 25일 18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서구청 공동체협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지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 달 8일 청년창업공간 현장에서 '현장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자매도시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사전주문을 받는다. 강남구는 '명절맞이 직거래장터'를 매년 구청 주차장에서 열어왔지만, 재작년 추석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향 방문 대신 선물배송으로 마음을 전하고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설에도 온라인 장터를 열게 됐다. 구매자는 경기 광주시·파주시, 영남 상주시·영주시, 호남 순천시·보성군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22개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을 통해 품목을 보고 구청 지역경제과나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생산자가 구매자 주소지로 직접 발송하며 24일부터 순차 출고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안전을 지키며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의 상생 정신으로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와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금천구의 자매도시인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의 농수산 특산물인 건멸치, 멸치액젓, 유자, 석류, 구기자, 더덕 등 42개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매도시별 판매 상품과 가격은 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역경제과로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주문하고 지정계좌로 구매금액을 이체하면 오는 18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상품이 발송된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자매도시의 특산품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1층 로비에 견본품 전시대를 설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개최해오던 자매도시 농수산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 농가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박준호 의원(김해7, 더불어민주당)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출산친화적 경남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확대”를 촉구했다. 박준호 의원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은 이미 보편화되었지만, 산후조리 안전망이 너무 미흡하고 건강보험도 적용되지 않아 출산가정이 모든 비용을 부담하여 출산에 친화적이지 못하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도내에는 민간 산후조리원조차 없어 주민이 타지역으로 원정산후조리를 가는 실정이므로 경남의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설치는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원․충남을 비롯하여 6개 시도에는 공공산후조리원 12개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 반면, 경남은 오는 3월 개원 예정인 밀양시 하나뿐이다” 면서, “산후조리서비스의 공백지역이 없도록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 확대는 필수적이다”고 했다. 박준호 의원은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공공이 책임지는 출산친화적 경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경남도의 전향적인 의지와 견실한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