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진정한 마지막 광대, 이동안이 남긴 이야기’ 국악타임즈 연재 여섯번째 이야기 제6회 연재자 (註) 이동안 선생은 열네 살 되던 해에 한 살 연상의 여인과 결혼을 하게 되었으나 장가든 지 사흘 만에 다시 가출하였다. 처음에는 수원에 있는 고모 집에 갔는데 하루를 넘기고 아버님께 쫓겨 안양, 남태령을 거쳐 과천으로 걸어가다가 지쳐 참외를 얻어먹고 있던 그를 알아본 이름 모를 행인의 주선으로 광무대에 발을 디디게 된다. 광무대 무대에는 이미 줄타기의 명인 김봉업 선생이 있었으나 광무대를 이끌고 있던 박승필 씨가 이동안 선생의 줄 타는 재주를 알아보고 이동안 선생을 받아드려 이동안 선생은 광무대로 진출하게 되어 예인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광무대 진출 – 운명적 예인의 길 들어서 장가를 들었어. 열네살 먹던해에. 새색시는 열다섯살이고, 촌색시가 눈에 뵈나 장가든지 사흘만에 다시 뛰어나왔지. 수원에 우리 고모가 살거든. 고모네 집에 들어가니께 너 어쩐 일로 새서방이 여길 다 오니 그래. 왜 못와요? 이러구 저녁을 해줘서 먹구 잤는데 새벽에 화장실에 나가 뒤를 보고 딱 일어섰는데 아버지가 고모네 집으로 들어간단 말이여. 냅다 뛰었지. 그대로 내뛰어서 수원 정류
한국국악협회 선인추모기금 통장에서 자녀·직원·개인 빚 상환까지… 이용상, 64년 협회 역사에 남긴 최악의 기금 유용 한국국악협회의 선인추모기금 통장 내역서가 제보를 통해 국악타임즈 취재진에 입수되며, 기금의 목적 외 사용과 절차 위반, 사적 유용 정황이 구체적 거래 기록으로 드러났다. 해당 기금은 목적성 기금으로, 사용을 위해 이사회 또는 총회의 사전 동의 절차가 필수적이며, 총회 전 감사의 관리·감독을 매년 받아야 하는 통장이다. 그러나 우리은행 통장 내역서에는 이용상 전 이사장 개인과 가족, 개인 사업체 직원과 얽힌 거래 내역이 빼곡히 기록되어 있었다. 용도 불명 현금 지급, 직원·자녀 계좌까지… 추모기금의 목적 실종 내역서의 ①번이나 ③번은 지급 사유를 확인할 수 없는 현금 지급이었다. 이처럼 현금지금 건이 여러 건 있었으며 ②번 ⑦번 거래의 수신인 정광주는, 국악타임즈 자체 취재 결과 이용상 전 이사장이 운영하는 개인 사업체 ‘미스터리 의상실’의 직원으로 확인됐다. ⑤번 거래 수신인 이정현은 이용상 전 이사장의 자녀 계좌임이 드러났다. ⑥번 거래 수신인 백운석 전 경기도지회장은 국악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이용상 전 이사장에게 사적으로 빌려준 돈을 돌려받
전통예술의 계승과 인재양성의 기반을 구축한, 최윤 선생의 예술사적 업적 학술포럼 개최 고도(古都) 경주, 첨성대와 맞닿은 사정동 경주문화원에서 2025년 12월 27일 ‘계파(桂坡) 최윤 선생의 예술사적 업적 재조명’ 학술포럼이 열렸다. 1대 최진립 장군으로부터 400년 가풍으로 이어진 경주 최부자 가문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기억되지만, 11대 최현식의 차남이자 종합 예능인이었던 계파 최윤(崔潤, 1892~1960년대)의 이름은 대중에게 낯설다. 이번 포럼은 “누군가의 자손”이 아닌, 한국 근대 예술의 지형을 설계한 중심 인물로서 최윤을 다시 부르는 자리였다. 관습도감 김수현 이사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포럼은 최윤의 가문적 뿌리와 예술적 토대를 함께 짚었다. 경주 최부자 가문은 오랫동안 부와 명예, 도덕적 의무를 지켜왔다. 그러나 이 가문의 또 다른 축, 당대 풍류객이었던 계파(桂坡) 최윤(1892~1960)의 예술사적 발자취는 그동안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다. 최윤은 거문고 악보를 직접 제작할 만큼 이론과 실기를 겸비했고, 춤과 글씨, 시·서·악을 아우르는 종합 예능인으로 전통 예인·지식인들과 활발히 교류한 인물이었다. 국악계의 거목인 인간문화재
한국음악의 미래를 찾는다… ‘2026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참가작 공모 시작 한국 창작국악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 온 국악방송(사장 직무대행 김은하)이 20주년을 맞아 대표 창작 경연 플랫폼인 ‘국악창작곡개발–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21st Century Korean Music Project)’의 참가 작품 공모를 2026년 1월 26일(월)부터 2월 20일(금)까지 진행한다. 올해 공모 접수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20일까지로, 나이·학력·경력·국적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열린 한국음악’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개인 또는 8인 이하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며, 출품 대상은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6분 이내의 미발표 순수 인간 창작곡이다. 노래곡과 연주곡 모두 가능하며, 출품곡의 길이는 6분 이내로 제한된다. 공모 분야와 형식의 경계를 넘는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는 200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 창작국악을 견인하는 등용문이자 스타의 산실로 자리해 왔다. JTBC <풍류대장> 우승팀 서도밴드,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대중과 만난 고영열, 그리고 국악에 현대적 서
국립예술단체 무대에서 성장할 청년교육단원 525명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가 국내 공연예술계의 차세대 주역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의 2026년도 공개 모집에 나선다. 모집 기간은 1월 5일(월)부터 1월 20일(화)까지이며, 국립예술단체 7곳과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황성운),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이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실무 경험 기회가 부족한 청년 예술인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국립 공연예술단체에서 실무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해, 차세대 ‘케이-공연예술(K-공연예술)’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부터 모든 국립예술단체로 확대 시행된 통합 공모는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왔다. 지난해와 재작년에는 각각 약 9.5대 1, 4.9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현장 청년 예술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클래식·무용·연극·전통 4개 분야 총 515명 모집 올해 공개 모집에서는 클래식 음악, 무용, 연극, 전통 예술 4개 분야에서 총 515명의 청년 교육단원을 선발한다. 모집 세부 분야 및 인원은 다음과 같다. 클래식 음악 분야 230명, 무용 분야 60명, 연극 분야 60명
서울 지하철 환승음악, 더 또렷해진 소리로 돌아온다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황성운)이 2023년부터 서울 지하철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원으로 쓰여 온 가야금 독주곡 ‘풍년’의 음향 식별성 개선 요구를 반영한 개정 음원을 제작해, 2026년 1월 새롭게 공개한다. 이번 개정 음원은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열차 환경에서도 환승 안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열차 운행 소음과 주파수 대역이 겹치지 않는 악기 음색과 주파수 특성을 기반으로 재편된 것이 핵심이다. 기존 가야금 독주 ‘풍년’ 음원은 열차 운행 소음과 유사한 주파수 대역에 위치해, 소음 간섭과 주파수 간섭이 동시에 발생하며 환승음악 식별이 어렵다는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 왔다. 이에 국립국악원은 지하철 이용 환경에 적합하도록 국악기별 주파수 특성과 음색을 분석, 주파수 대역이 서로 다른 대금, 해금, 양금, 소금, 양금, 소금(소금은 duplicate?), 등 다양한 국악기를 활용한 새로운 편곡과 연주 구성을 완성했다. 가야금 독주곡의 정서를 유지하되, 청취 환경에서의 음향 식별성과 안내 인지 기능을 동시에 강화한 공공음원 제작 방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선된 환승음악은 단순 감상용 편곡을 넘어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 가득한 첫 무대… 제1회 국립청년무용단, 국립청년연희단 정기공연 개최 국립청년무용단과 국립청년연희단이 2026년 1월, 각각 평택아트센터와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제1회 정기공연을 개최하며 지역 관객과 처음 만난다. 두 단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주관하는 시즌제 청년 예술단체인 국립청년예술단(무용단·연희단) 소속으로, 2025년 출범했다. 청년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무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설된 지역 거점 기반 시즌제 국립 예술단체라는 점이 특징이다. 국립청년무용단의 정기공연 일원(一圓)은 1월 9일과 10일,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일원은 한국춤 미학의 핵심으로 꼽히는 조화, 균형, 순환의 원리를 현대적 신체 언어로 확장한 무용 작품이다. 20명의 단원이 리서치 단계부터 안무 구성까지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한 공동 창작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작품은 태양(日)에서 흙(土)을 거쳐 다시 태양(日)로 돌아오는 순환 궤적을 중심 모티브로 삼아, 태양→달→나무→흙→불→금→수→일로 이어지는 에너지 흐름을 하나의 원형 구조로 그려낸다. 이러한 구성은 전통적 순환 세계관을 몸의
계양산 정상에 울리는 축원과 대동의 북소리… 제29회 풍물시산제 1월 11일 개막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다. 인천 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제29회 계양산 풍물시산제가 오는 1월 11일(일) 오전 10시, 계양산 정상에서 열린다. 주최는 30년 가까이 인천 전통연희의 현장을 지켜온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대표 서광일)**이다. 이번 시산제의 주제는 “쳐드리세! 쳐드리세! 만복을 쳐드리세!”. 잔치마당은 새해의 복과 희망을 소리와 의례, 나눔으로 시민과 함께 깨우고 풀어내겠다는 포부를 담아 이 구호를 전면에 내세웠다. 계양산 시산제는 1997년 농경문화의 꽃, 풍물을 도시 축제로 확장한 부평풍물대축제의 탄생을 기념하며, 이듬해 1998년부터 매년 신년마다 이어져 온 인천의 대표 세시풍속이다.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한 해의 무사안녕과 공동체의 번영을 축원하는 이 시산제는, 29년의 시간을 지나며 인천의 세시문화이자 시민 의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2026년 부평풍물대축제 30회를 앞두고 그 성공적 개최를 함께 기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 인천 전통연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음 장을 동시에 축원하는 상징적 마디가 계
국악타임즈 편집부 | 동작구가 병오년을 맞아 각계각층의 구민들과 희망찬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고 신년 비전을 공유하는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서울시장,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 임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희망한 새해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는 구립청소년교향악단, LED 오색아리랑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합동 세배 ▲새해맞이 퍼포먼스 ▲동작구민 새해 소망 동영상 상영 ▲신년사 및 2026년 주요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이 뽑은 2025년 동작구 10대 뉴스’ 발표와 함께 "지난해 동작구는 '달라졌다'는 평가를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했다"는 메시지로 신년사의 문을 열었다. 동작구 10대 뉴스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및 개최 ▲주민행복지수 1위 달성 ▲관공서 최초, 슬라이드 설치 ▲동작 맥가이버센터 개소 ▲전국 최초, 효도케어센터 개소 ▲어르신 전용 헬스장 운영 ▲1,000억원 절감, 노량진 구 청사부지 매각 ▲어울마당 아트홀 개관 ▲상도 14·15구역 정비구역 지정 ▲빌라관리센터 설치 운
국악타임즈 편집부 | 서울 성동구는 2026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2일 청렴시무식을 개최하고 전 직원에게 한 해의 업무를 시작하는 기본 마음가짐으로서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무식에서는 구청장 신년사, 신임 부구청장 취임 인사와 더불어 2025년 하반기 우수공무원 및 모범공무원 정부포상 수여가 진행되어 더욱 뜻깊게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직원 대표가 공무원 헌장을 낭독하며 전 직원들이 다시금 청렴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으며, 2026년에도 ▲부패 사전 예방을 위한 부패리스크 관리 ▲자체감사 강화 및 익명신고 활성화를 통한 부패 사후관리 ▲청렴 감수성 향상을 위한 참여형 시책 추진을 통해 신뢰받는 구정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신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성동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손꼽히게 된 것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지난 12년의 소회를 밝히며, 전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청렴한 행정과 폭넓은 소통으로 구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
국악타임즈 편집부 | 종로구는 병오년을 맞아 1월 6일 서울예술고등학교 도암홀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구정 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구민들과 나눴다. 이날 행사는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종로구의 올해 첫 공식 일정으로, 각계각층 인사와 구민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종로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식전 공연으로 서울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가 영화 스타워즈 테마곡을 연주해 웅장하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작을 알렸다. 본 행사는 구민 새해 소망 영상 상영과 정문헌 구청장의 신년사, 내빈들의 덕담,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정문헌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매일 더 괜찮은 종로를, 고도화된 종로공동체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주마가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축하공연의 주인공은 관내 학생들이었다. 작은학교 통합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동초·운현초·재동초 학생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패는 힘찬 웃다리 사물놀이를 선보이며 객석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서일문화예술고등학교 뮤지컬연기과 학생들 역시 뮤지컬 페임(Fame) 무대로 젊은 에너지와 열정을 전했다. 구는 신년인사회를 계기로 구정 비전을 현장까지 확장한다. 1월 23
국악타임즈 편집부 | 중랑구는 지난 6일,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발전기여 중랑장학생’으로 205명의 학생을 선정하고 총 1억 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구는 두 차례에 걸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의 자녀 등 지역 인재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중랑구는 2008년 '중랑구 장학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 이후 꾸준한 기금 확충을 통해, 2026년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약 104억 원의 장학기금을 운용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8,405명의 학생에게 73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교육의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장학금은 40만 구민의 염원을 담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비 부담을 덜고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교육도시 중랑’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장학사업과 함께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2개의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해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천문과학관 건
국악타임즈 편집부 | 종로구가 630년 역사와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지역학 ‘종로학’을 시작하며 인문도시 종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종로구는 24일 구청사 열린홀에서 '630년의 종로를 여는 날 ‘종로학 개원제’'를 개최하고 종로학 연구의 본격 추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종로학은 종로가 지닌 시대적·지역적·문화적 특성을 융합적으로 분석하는 지역학이다. 구는 이를 통해 문화도시이자 학술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연계를 도모할 방침이다. 연구는 종로학센터(더케이트윈타워 10층)를 거점으로 추진하며 종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체계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시민과 공유, 나아가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종로학센터 출범식과 연구위원 위촉, 2부 축하공연, 3부 종로학 주제 학술강연으로 구성됐다. 학술강연에는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소속 연구진이 참여해 ▲종로학의 학문적 의의와 연구 방향 ▲18~19세기 대학로 일대 주민의 생활사 ▲북촌의 역사적 가치와 종로학의 확장 가능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앞서 종로구는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글로벌인문학연구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종로학 추진
국악타임즈 편집부 | 서울시는 2026년 새해를 맞이하여 오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26년 1월1일 새벽 12시 20분까지 보신각 일대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타종행사는 총 33번의 타종에 맞춰 다채로운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시민들이 함께 외치는 카운트다운에 맞춰 보신각 지붕에 카운트다운 숫자가 맵핑된다. LED 스크린과 SC제일은행 전광판을 통해서도 카운트다운 영상이 역동적으로 연출된다.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자정에 맞추어 종소리의 웅장함을 시각화하기 위해 보신각 건물 전면에 미디어파사드 기법으로 종소리의 울림이 표현된다.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에는 올 한 해 우리 사회에서 다양한 희망을 전한 시민 영웅들이 참여한다. ‘25년간 생명의 전화 상담을 이어온’ 김귀선 씨, ‘등굣길 학생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누어주는’ 김쌍식 씨, ‘15년간 도시락 배달봉사를 진행한’ 이복단 씨 등 다양한 선행을 펼쳐온 시민들이 타종에 참여한다. 또한 ‘지속적인 자선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 션과 ‘한국 대중음악의 산증인’ 가수 양희은, ‘공감과 연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 정세랑 씨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
국악타임즈 편집부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2월 1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친절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배려문화를 확산하고 공공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구 간부, 직원,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예술인 ‘최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친절토크’, ‘친절 다짐 선언문 낭독’, 카드섹션 퍼포먼스, 구민 감사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친절토크 시간에는 일상 친절 사례와 도봉구 누리집 내 친절게시판의 사례가 소개됐다. 직원들은 사례들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에는 친절 다짐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구 간부, 직원, 공공기관‧민간위탁기관 관계자 등은 친절 다짐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친절 실천 의지를 다졌다. 카드섹션 퍼포먼스는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 참석자 모두가 ‘함께해요! 오늘도 친절한 도봉’ 메시지가 담긴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며 친절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 끝에서는 친절구민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친절, 선행으로 지역 내 공동체 의식과 이웃사랑을 확산한 도봉구 주민 14명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한국 양금계를 대표하는 연주자 윤은화가 오는 12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김희수아트센터 SPACE1에서 단독 콘서트 ‘五굿 : 경계를 여는 소리’를 연다. 이번 공연은 2025 예술창작활동 선정 프로젝트로, 무속 음악의 굿 장단과 양금 고유의 울림을 결합해 현대적 의례 음악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국악계 안팎의 관심을 모은다. 윤은화는 최근 경주 APEC 한·중 정상회담 국빈만찬 무대에 올라 양금 독주로 국빈과 세계 외교 무대에 한국의 소리를 전한 바 있으며, 미국 링컨센터, 포르투갈 WOMEX, 스페인 MMVV 등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연주자다. 중앙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세계양금협회(CWA) 이사, 한국양금협회 회장, 국제양금예술연합회·아시아양금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양금앙상블 대표와 밴드 동양고주파 멤버로서 전통과 실험, 레퍼토리 개발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 전통 연주와 창작, 연구와 교육을 한 몸에 아우르는 행보는 국내 양금계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공연 ‘五굿 : 경계를 여는 소리’는 제목 그대로 다섯 굿의 세계를 양금으로 풀어내는 무대다. 양금이 제단이 되고, 소리가 문
국악타임즈 편집부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올해 경제 상황은 잠재성장률 약간 상회하는 2%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2026년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를 주재하고 "올해 모든 분야에서 성장을 이뤄내는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올해는 이재명 정부가 경제 운용에 대해 제대로 책임을 지는 첫해"라며 "다행히 지난해에는 무너진 민생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며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성장하는 만큼 모든 국민이 함께 그 성장의 기대와 과실을 함께 누리는 그런 경제도약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이번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며 "특히 반도체 육성 등 정상화 정책은 우리 경제 방점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으로 끌어낼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경제 여건과 관련해 "지금은 과거와 다른 소위 K자형 성장이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며 "외형과 지표만 놓고 보면 우리 경제는 분명히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지만 다수의 국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균등함, 소위 성장의 양
국악타임즈 편집부 |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공식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멜로니 총리는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최초로 방한하는 유럽 정상이자 청와대 복귀 후 맞이하는 첫 외빈이며, 이탈리아 총리로서는 19년 만의 양자 방한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는 19일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에서는 EU 내 우리의 4대 교역대상국이자, 한 해 약 100만 명의 우리 국민이 방문하고 있는 이탈리아와 주요 협력 분야 및 국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교역·투자, Al·우주·방산·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협력, 교육·문화 협력,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 대통령은 내달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단과 국민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도 요청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멜로니 총리의 이번 방한은 유럽의 정치·경제·군사 강국이자, 문화·예술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2018
국악타임즈 편집부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간 일본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두 번째이며, 일본 정상과의 만남은 취임 후 총 다섯 차례로 늘어나게 된다. 청와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13~14일 일본 나라현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나라에 도착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 등을 진행한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등에서 지역과 글로벌 현안과 경제·사회·문화 등 민생에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4일 오전에는 양 정상이 친교 행사를 함께하며, 오후에는 동포간담회를 가진 뒤 귀국한다. 청와대는 "이번 방일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 후 양자 방문을 조기에 실현해 상대국을 수시로 오가는 셔틀 외교의 의의를 살리는 한편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인 한일관계의 발전 기조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셔틀 외교의 일환으로 일본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일본
국악타임즈 편집부 |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월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무궁화홀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 및 미국계 외투기업 등 암참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암참의 제안으로 마련된 자리로, 지난해 11월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한미 전략적 투자관리를 위한 특별법'이 발의된 가운데 국내 투자 중인 미국계 외투기업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국에서의 투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소통 강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미국의 대한국 투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는 한편,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가 확대되는 시점에 미국 기업의 국내 투자 확대는 양국간 투자 협력이 상호 호혜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을 비롯하여 국내 투자 주요 미국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한미 개별품목 관세 협상과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과 관련하여 의견을 개진했으며, 이에 김정관 장관은 “암참 회원사 의견 등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외투기업을 위해 보다 예측 가능하
한국 전통춤이 지닌 신명과 정서를 오랜 시간 사진으로 기록해 온 양재문의 개인전 ‘動靜–삶은 머물고, 몸은 울린다’가 14일부터 31일까지 Korea Photographers Gallery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1994년 발표된 ‘풀빛여행’과 2025년 신작 ‘비감소월(悲感素月)’을 함께 선보이며, 30여 년에 걸친 작가의 시선이 어떻게 신체의 움직임에서 고요한 사유로 확장돼 왔는지를 한 자리에서 조망한다. ‘풀빛여행’은 한국 전통춤의 역동적인 몸짓과 그 안에 깃든 신명(神明)을 포착한 연작이다. 춤사위의 순간을 붙잡은 사진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한과 염원, 그리고 이를 넘어서는 생의 에너지를 응축한 장면으로 기능한다. 장단과 호흡, 몸의 리듬이 시각적으로 전환된 이 작업은 국악과 전통예술이 지닌 집단적 기억의 한 단면을 사진이라는 매체로 번역해 낸 결과라 할 수 있다. 반면 ‘비감소월’은 달항아리에 비친 빛과 그림자의 미세한 변주를 통해, 작가 내면의 사유와 명상적 상태를 드러낸다. 격정적인 움직임이 사라진 자리에는 고요가 남고, 그 고요 속에서 빛은 천천히 머물며 시간을 새긴다. 이는 이전 작업 ‘비천몽’이 천상을 향한 기도의 몸짓이었다면, ‘비감
국악타임즈 편집부 | ‘아이돌아이’가 최수영, 김재영 서사를 관통하는 부제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연출 이광영, 극본 김다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가 호응을 이끌고 있다.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도라익(김재영 분)의 변호사가 된 맹세나(최수영 분), 상상도 못한 인연으로 얽혀 서로의 구원이 되는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애틋한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남모를 상처를 다독이며 변화하는 관계 서사는 ‘아이돌아이’만의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 위기 속에서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맞은 가운데, 회차별 부제를 통해 관계 서사를 되짚어봤다. #1화 예측하지 못한 변주곡 : 최수영, ‘최애’ 김재영을 살인 용의자로 마주하다 ‘최애’와 한 번쯤 마주하기를 바랐던 맹세나의 꿈은 예측하지 못한 변주곡과 같았다. 바쁜 ‘현생’으로 ‘성덕’은 커녕 번번이 엇갈린 인연에 신세 한탄도 잠시, 첫 만남은 우연과 오해에서 시작됐다. 맹세나가 콘서트에 늦은 도라익을 암매상으로 오해한 것. 그러나 이들의 만남은 한 번의 변주로 끝나지 않았다. 멤버 살해 용의자가 된 도라익을 변호사 접견실에서 마주한 맹세나. 팬과 최애에서 변호사와
국악타임즈 편집부 | ‘우주를 줄게’ 배인혁, 노정의가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로 유쾌한 설렘을 선사한다. 오는 2월 4일(수)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연출 이현석·정여진, 극본 수진·신이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씬앤스튜디오 주식회사) 측은 9일, 육아 초보 사돈남녀 선태형(배인혁 분)과 우현진(노정의 분)의 우당탕 케미스트리가 설렘을 유발하는 ‘아기자기’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쩌다 사돈으로 얽힌 이들의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우주를 줄게’는 첫 만남부터 꼬인 사돈 남녀가 하루아침에 20개월 조카 ‘우주(박유호 분)’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를 그린다. 남이라기엔 가깝고, 가족이라기엔 너무 먼 두 남녀가 자신의 세계에 무단 침입한 새로운 ‘우주’를 통해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풋풋한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받은 이현석 감독과 정여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재기 발랄한 필력의 수진, 신이현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무엇보다 배인혁, 노정의, 박서함 등 대세 청춘 배우들의 만남에 기대가 뜨겁다. 앞서 ‘재난 티저’가 베일을 벗으며 사고뭉치 조카 ‘우주’의
국악타임즈 편집부 |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오랜 기다림 끝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는 16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S, 제작 빈지웍스·모그필름)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 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구미호 세계관 위로,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2026년 SBS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심상치 않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2월 4주차, 1월 1주차 TV 드라마 부문에서 방영 전부터 2주 연속 10위권에 안착하며 기대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가운데, 김정권 감독과 박찬영·조아영 작가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먼저 김정권 감독은 “기존 구미호 이야기를 뒤집는 신선함에 매력을 느껴서 연출을 결심했다”라며 주인공 은호(김혜윤 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극 중 은호는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MZ 구미호로,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비
국악타임즈 편집부 | 가수 채윤이 강렬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채윤이 지난 8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에 출연해 본선 1차 장르별 팀 배틀 미션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년부와 현역부X가 ‘정통 트롯B’ 장르로 맞붙었으며, 채윤이 속한 현역부X는 후공으로 무대에 나섰다. 애프터스쿨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착용한채 등장한 현역부X는 마칭 드럼 퍼포먼스와 함께 남진의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을 선보였다. 특히 채윤은 드럼 퍼포먼스와 무대 중간 대형 깃발을 흔드는 고난도 퍼포먼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현역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가창력과 퍼포먼스 모두 완성도 높게 어우러진 현역부X의 무대가 끝나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모니카 마스터는 “여섯 분이 준비하신 퍼포먼스가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았다. 그래서 많이 놀랐다”며 호평했다. 이어 장윤정 마스터는 “현역부X는 여섯 명이 영혼을 불태웠다. 노래 전에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노래가 못 따라가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너무 기우였다”며 찬사를 보냈다. 최종 투표 결과, 채윤을 비롯한 실력파 현역들이 속한 현역부X는 14대 3으로 왕년부를
국악타임즈 편집부 | 지성과 오세영이 첫 만남부터 강렬한 스파크가 튄다. 오늘 9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 3회에서는 이한영(지성 분)이 회귀 전 아내였던 유세희(오세영 분)와 살벌한 첫 만남을 갖는다. 지난 방송에서 억울한 죽음 뒤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 충남지법 단독판사의 삶을 다시 시작했다. 자신이 전생에서 내렸던 오판이 불러온 비극을 바로잡겠다고 다짐한 한영은 절도미수 건으로 재판을 받던 김상진(배인혁 분)이 사실은 연쇄살인범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그를 직접 응징하기 위한 서막을 열었다. 이한영의 인생 2회차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가운데, 9일(오늘) 공개된 스틸에서는 한영과 해날로펌 막내딸 유세희의 범상치 않은 대면이 그려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앞서 2035년의 이한영과 유세희는 철저히 본인들의 이득을 위한 쇼윈도 부부의 전형을 보여줬다. 여기에 해날로펌의 머슴 판사이자 사위인 이한영은 로펌의 지시를 거역하고 에스그룹 장태식(김법래 분)에게 중형을 구형했다는 이유로 살해 누명을 썼다. 유세희는 피고인석에 앉은 남
국악타임즈 편집부 |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원작자 이정 작가가 최진혁, 오연서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는 1월 17일(토) 첫 방송하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극본 소해원/연출 김진성/기획 채널A/제작 미디어그룹 테이크투, 스튜디오 PIC)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하룻밤 일탈 역주행 로코라는 장르처럼 썸타고 연애하다 결혼까지 가는 뻔한 순서를 발칵 뒤집은 차별성, 결혼, 임신, 승진, 남사친-여사친 등 시청자의 몰입을 끌어내는 공감 요소,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여심 저격에 나선 최진혁(강두준 역)과 함께 승부사 커리어우먼, 워너비 남사친, 불도저 직진녀 등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 오연서(장희원 역), 홍종현(차민욱 역), 김다솜(황미란 역)이 주목을 모은다. 이와 관련 ‘아기가 생겼어요’의 원작자 이정 작가가 캐스팅에 뜨거운 만족감을 보였다. 이정 작가는 “제가 직접 쓴 웹소설을 기반으로 드라마가 제작된다는 것은 정말 가슴 벅찬 일입
국악타임즈 편집부 | '전 재산 86억 원'을 쏟아부어 사라질 뻔한 전통주를 되살리고, '적자 18년'의 터널을 넘어 세계 무대까지 진출한 '안동소주 3대'의 집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7일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국내 유일 '3대가 함께 만드는 안동소주' 박재서·박찬관·박춘우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누룩을 만들어 40일간 발효한 뒤, 증류와 숙성으로 완성되는 500년 전통 안동소주의 흥미로운 탄생 과정이 낱낱이 공개됐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6호인 1대 박재서는 가문의 비법이 담긴 안동소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대한민국 전통주의 명맥을 되살린 주역이다. 그는 중학생 시절부터 어머니를 도와 술을 빚었으며, 제2금융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부를 축적했다. 그러던 중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외국 국빈들에게 내놓을 우리나라 대표 명주가 없었던 것을 안타깝게 여긴 그는, 1990년 전 재산 86억 원을 투자해 안동소주 공장을 설립했다. 여기에는 군대에서 소령으로 복무 중이던 2대 박찬관도 아버지의 권유로 합류했다. 사업 초기 2년은 연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며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지만, 곧 18년간의 적자라는 시련이 찾아왔다. 결국
국악타임즈 편집부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30일 오전 10시, 성미산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북권 대학생 배드민턴 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마포스포츠클럽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홍익대학교·연세대학교·명지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서강대학교 등 서북권 5개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회원 2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남·여 1부부터 3부, 신입부까지 총 67팀이 출전해 수준별로 기량을 겨루며 하루 종일 열띤 경기를 펼쳤다. 오전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이어진 코트 위 경쟁은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 뒤에는 각 부문별로 대상과 준우승 각 1팀이 선정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이 수여돼 대학생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 간 교류를 더욱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업과 더불어 배드민턴을 꾸준히 연습하며 오늘 대회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생활체육 활동을 열심히 하셔서 즐겁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나가며, 오늘 후회
국악타임즈 편집부 | 서울시 구로구는 구청 소속 레슬링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구로구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며, 구로구청 레슬링팀에서는 총 5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 가운데 국가대표 정용석 선수는 레슬링 남자 자유형 70킬로그램급 부문에 출전해 침착한 경기 운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결승까지 진출했고, 끈질긴 투지를 선보이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정 선수는 “오랜 시간 흘린 땀의 결실을 값진 은메달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팀 동료들과 지도자, 그리고 응원해 준 구로구민들 덕분에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구는 소속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정용석 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며 “구로구청 선수단이 지역 체육의 자긍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국악타임즈 편집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5일 오전 까치산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30회 강서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10월까지 비가 내려 ‘가을장마’라고 하는데, 게이트볼 대회를 축하하듯 오늘은 운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라며 “서로 소통하며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육근배 강서구게이트볼협회장, 대회 참가 어르신, 강서구체육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회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유공회원 표창,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악타임즈 편집부 | 구로구가 8월 23일 동양미래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구로구 청소년 e스포츠 슈퍼컵’이 청소년과 가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카트라이더 3개 종목의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최강팀들이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동시에 열리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장 내에는 ‘1:1 코칭존’, ‘진로 직업 체험존’, ‘인공지능(AI) 사진관’, ‘레트로 게임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게임을 통한 협업과 전략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한편, e스포츠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진로를 경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와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웠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의미 있는 청소년 문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칼럼] 기록이 미래의 예술을 빚다: 의궤, 230년 전의 숨결을 깨우다 문화 칼럼니스트 김승국 조선 시대 국가 행사는 단순한 잔치를 넘어 '예악(禮樂) 통치'의 구현이었다. 그 찬란했던 현장을 오늘날 우리가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는 것은 조정의 모든 절차를 치밀하게 갈무리한 기록 문화의 정수, '의궤(儀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1795년, 정조대왕은 비운에 간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그리움을 승화시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 잔치를 기획했다. 2월 9일 창덕궁을 나선 장엄한 행렬은 13일, 화성행궁의 '봉수당(奉壽堂)'에 다다랐다. 이곳은 이름 그대로 어머니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지극한 효심의 공간이었다. 첨단 공연 시설 '보계'와 77인의 메가 프로듀싱 당시의 무대는 봉수당 대청마루에 좌판을 덧대어 만든 임시 무대인 '보계(補階)' 위에 펼쳐졌다. 이는 오늘날의 야외 특설 무대와 같으나, 수많은 악기와 연주자, 무용수의 무게를 견뎌낼 만큼 견고하고 웅장하게 설계된 당대 최고의 첨단 공연 시설이었다.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인 '봉수당 진찬연'의 상세 과정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를 보면 그 규모는 가히 압도적이다. 출연자 모두의 무
화려한 K-컬처 시대, 이제는 ‘마음의 복지’를 말할 때 전통문화 칼럼니스트 김승국 성장의 숫자는 가파른데, 골목의 마음은 왜 시린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다. 그러나 민초들의 삶은 여전히 시리다. 정부는 연일 AI 강국과 실용 외교를 외치며 거시적 성과를 강조하지만, 지표의 온기는 골목마다 스며들지 못하고 있다. 기업과 가계 사이의 소득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각자도생의 정글 속에서 공동체의 결속은 갈수록 느슨해지고 있다. 성장의 숫자가 가팔라질수록 서민들의 고립감과 마음의 병은 깊어가는 역설적 상황이다. '쇼생크의 선율'처럼… 예술은 고립된 개인을 잇는 사회적 치유제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는 정치와 경제가 놓치고 있는 '인간의 얼굴’을 돌아봐야 한다.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절망적인 쇼생크 감옥의 담장을 넘나들던 모차르트의 선율처럼, 문화예술은 가장 낮은 곳에서 신음하는 이들의 존엄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다. 역사적으로도 문화예술은 늘 시대의 아픔을 함께해왔다. 일제강점기 한 맺힌 ‘아리랑’이 그러했고, 광장의 촛불 곁을 지켰던 전인권의 노래 ‘걱정 말아요 그대’가 그러했다. 예술은 결코 여유 있는 자들의 사치품이 아니라, 갈등을 봉합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환빠”에 대하여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12월 12일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 현장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역사 교육에 관해서 무슨 환빠 논쟁이 있죠?” 하며 주류역사 학계에서 위서로 취급하는 환단고기(桓檀古記)를 표제로 우리 고대사 연구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과 인식의 경계선을 묻는 뜻이 담긴 질문을 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소위 재야 사학자들보다는 전문연구자들의 이론이 훨씬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이재명 대통령은 “환단고기는 문헌이 아닌가요?” 질문을 했다. 환단고기는 환(桓) ‘하늘의 광명’을 뜻하며 동이족의 시원 신앙인 환국과 연결 / 단(檀) ‘땅의 광명’을 의미하며 단군과 연결된 역사성의 표현 / 고기(古記) ‘옛 기록’이란 뜻으로 고대에서 전해오는 역사서를 묶어 부르는 말로 한 권의 책 제목이 아니다. 삼성기(三聖記), 단군세기(檀君世記), 북부여기(北扶餘記), 태백일사(太白逸史) 등 고대 문헌을 1911년 계연수가 한데 모아 엮었다고 한다. 대통령의 질문 요지는 ‘환단고기를 믿는가?’가 아니라 ‘왜 특정 고대사 연구가 조롱의 언어로 비하되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의 질문이었다. 이에 대하
요즘 어른이 없다? 전통문화 칼럼니스트 김승국 예술계 안팎에서 “어른이 없다”는 탄식이 들려온 지 오래다. 나도 원로의 대열에 들어서인지 이러한 말이 불편하게 들린다. 후배들이 폭풍우 속에 기댈 수 있는 든든한 고목(古木)을 만나기가 그만큼 어려워졌다는 뜻일 게다. 최근 원로 예술인 지원사업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씁쓸한 광경을 목격했다. 이 사업은 평생을 예술에 헌신했으나 사회적 안전망 밖에 놓인,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창작의 끈을 놓지 않는 노령의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누군가에게는 창작을 지속하기 위한 최소한의 생존권이자 절박한 기회다. 하지만 지원 명단에는 이미 사회적 명성과 경제적 안정을 충분히 누려온 이들의 이름이 심심치 않게 등장했다. 대학 교수를 정년퇴임해 안정적인 연금을 받는 등 상대적으로 윤택한 삶을 보장받는 이들이, 단돈 몇백만 원이 절실한 동료 원로들의 기회를 가로채려 드는 모습은 예술가적 품격에 대한 깊은 회의를 안겨주었다. 진정한 예술계의 어른이라면 자신이 누리는 혜택이 어디에서 기인했는지 성찰해야 한다. 이미 사회적 자원을 충분히 점유한 이들이 복지 성격의 지원금에까지 손을 뻗는 행위는 ‘창작의 열
명무(名舞) 이동안의 춤 유산, 왜 무형유산 종목으로 지정되어야 하는가? 전통문화 칼럼니스트 김승국 화성재인청의 마지막 도대방 이동안의 꿈이 좌절되다 조선 후기, 재인(才人), 무부(巫夫), 광대(廣大) 등 예인들의 자치 조직이었던 화성재인청(華城才人廳)의 마지막 도대방(都大房)으로 알려진 운학(雲鶴) 이동안(李東安) 선생은 1906년 12월 6일 화성군 향남면 송곡리에서 태어나 1995년 6월 20일 90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그는 생전에 국가무형유산 발탈의 예능보유자였으나, 그의 예술적 세계는 발탈을 넘어 줄타기, 전통춤 등 전통 예능 전반에 걸쳐 깊고 넓었다. 이동안 선생은 젊은 시절부터 줄광대로 이름을 떨쳤다. 1976년 줄타기 무형유산 지정 조사 당시, 이동안 선생과 함께 김영철, 조송자 등이 후보로 올랐지만, 70세의 고령이라는 이유로 아쉽게도 배제되었다. 대신 그보다 14살 연하였고 당시 줄타기로 전성기를 누리던 김영철 명인이 줄타기 예능보유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후 이동안 선생은 그의 춤 스승 김인호(1850?~1930?) 명인에게서 물려받은 전통춤으로 예능보유자가 되기를 원했으나 이 역시 좌절되었다. 하지만 1983년, 그의 소망과는 달리
영흥공원의 명칭 변경을 준비하는 경기 수원시가 1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 5개 이름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한다. 선호도 조사는 17일 오후 2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영흥공원 명칭변경 시민공모'를 진행했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응모작을 심사했고 ▲수원숲 ▲영흥 숲공원 ▲영통어울공원 ▲영통수풀공원 ▲수원 시민의 숲 등 5개 이름을 후보로 선정했다. 시는 1차 심사(50%)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50%) 점수를 합산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내달 14일 선정자에게 통보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증정한다. 시는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새로운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영통구 원천동 303번지 일원에 있는 영흥공원은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이다. 면적은 축구장 70개 넓이인 50만6,800㎡에 이른다. 수목원과 공원 등을 조성하는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은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끝)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다음 달 14일부터 정서진 아라뱃길 청년창업공간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 6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경인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내 청년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지난해 10월 서구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업무협약을 맺어 유휴공간을 청년창업공간으로 조성한 결과다. 청년창업공간은 입주하는 청년창업자에게 1년 동안 무상 제공되며 공간 내 책상, 의자, 공기청정기, 복합기 등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입주자에게는 공간 이용률에 따라 1년간 초기 창업 기반 구축비를 최대 월 30만 원을 서로e음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실적에 따라 창업공간과 초기 창업 기반 구축비를 1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예비 또는 3년 이하 청년창업팀이자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광역시이며 올해 4월까지 해당 창업공간으로 사업자 등록 또는 이전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다음 달 14일부터 25일 18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서구청 공동체협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지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 달 8일 청년창업공간 현장에서 '현장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자매도시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사전주문을 받는다. 강남구는 '명절맞이 직거래장터'를 매년 구청 주차장에서 열어왔지만, 재작년 추석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향 방문 대신 선물배송으로 마음을 전하고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설에도 온라인 장터를 열게 됐다. 구매자는 경기 광주시·파주시, 영남 상주시·영주시, 호남 순천시·보성군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22개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을 통해 품목을 보고 구청 지역경제과나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생산자가 구매자 주소지로 직접 발송하며 24일부터 순차 출고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안전을 지키며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의 상생 정신으로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와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금천구의 자매도시인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의 농수산 특산물인 건멸치, 멸치액젓, 유자, 석류, 구기자, 더덕 등 42개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매도시별 판매 상품과 가격은 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역경제과로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주문하고 지정계좌로 구매금액을 이체하면 오는 18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상품이 발송된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자매도시의 특산품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1층 로비에 견본품 전시대를 설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개최해오던 자매도시 농수산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 농가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박준호 의원(김해7, 더불어민주당)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출산친화적 경남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확대”를 촉구했다. 박준호 의원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은 이미 보편화되었지만, 산후조리 안전망이 너무 미흡하고 건강보험도 적용되지 않아 출산가정이 모든 비용을 부담하여 출산에 친화적이지 못하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도내에는 민간 산후조리원조차 없어 주민이 타지역으로 원정산후조리를 가는 실정이므로 경남의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설치는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원․충남을 비롯하여 6개 시도에는 공공산후조리원 12개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 반면, 경남은 오는 3월 개원 예정인 밀양시 하나뿐이다” 면서, “산후조리서비스의 공백지역이 없도록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 확대는 필수적이다”고 했다. 박준호 의원은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공공이 책임지는 출산친화적 경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경남도의 전향적인 의지와 견실한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