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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명무] 2. 박선영의 춤, 사계절 중 '가을': 전승과 발전, '겨울': 전통의 세계화 및 후계자 양성

 

박선영의 춤, 사계절 중 '가을': 전승과 발전

 

박선영의 춤 인생에서 '가을'은 그의 예술적 성숙과 학문적 성취가 깊어가는 시기로, 그가 전통무용의 근대적 전승과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순간을 나타낸다. 

이 시기는 그의 기술적 숙련과 예술적 통찰이 풍성한 결실을 맺으며, 전통무용의 보존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박선영은 "대구검무의 전승과 춤사위 연구" 라는 논문으로 전통무용의 학문적 연구에 기여했다. 이 연구는 특히 대구검무의 기술과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함으로써 한국 전통무용의 이론적 토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선영은 다양한 전통무용 보존회의 활동을 통해 전통무용의 전승자로서 활발히 기여했다. 

그는 (사)처용무보존회 및 대구살풀이보존회 등 여러 보존회의 활동적인 회원으로서 전통무용의 기술과 정신을 후대에 전달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국악제 및 다양한 무용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전통무용의 표준을 제고하고 신진 무용수들을 격려하고 지도했다.

 

 

박선영은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과 울산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교육자로서의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전통무용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가르쳤다.  그녀의 교육은 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전통무용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박선영의 '가을'은 그의 무용 인생에서 전통무용의 깊은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후세에 그 가치를 전달하려는 노력이 집약된 시기였다.  그녀의 작업과 교육은 전통무용이 단순한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살아있는 현대의 예술로서 계속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노력은 전통무용의 미래 세대가 그 가치를 이해하고 계승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박선영의 춤, 사계절 중 '겨울': 전통의 세계화 및 후계자 양성

 

박선영의 춤 인생에서 '겨울'은 그의 경력이 전성기에 이르러 전통무용의 국제적 확장과 후계자 양성에 집중하는 시기를 나타낸다. 이 시기는 그가 자신의 예술적 성취를 바탕으로 한국 전통무용의 세계적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전통의 맥을 이어갈 후학을 키우는 데 전념한 시기이기도 하다.

 

 

박선영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세계무대에 소개했다. 
특히, 뉴욕 맨하탄 유니온 스퀘어에서 열린 "2023 KOREAN FESTIVAL"에서 태평무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와 같은 국제적 공연을 통해 그녀는 한국 전통무용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박선영의 노력은 한류 문화의 일환으로 전통무용의 현대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국제 문화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박선영은 후학 양성에도 큰 헌신을 보였다. 동국대학교와 울산예술고등학교에서 교수로 활동하면서 젊은 무용수들에게 전통무용의 기술뿐만 아니라 그 정신과 문화적 가치를 전달했다. 

그의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서, 무용수들이 자신의 예술을 통해 어떻게 사회와 소통하고, 전통의 의미를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선영은 자신의 역할을 '전통 지킴이'로 정의하며, 이를 통해 한국 전통무용의 가치를 지키고,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데 자신의 인생을 바쳤다. 그녀는 전통과 현대,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통무용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그 예술적 유산이 미래에도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박선영의 '겨울'은 그의 춤 인생에서 성취와 헌신이 결실을 맺는 시기로, 그의 열정과 헌신은 한국 전통무용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계승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이 시기는 그가 전통무용계의 존경받는 대가로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무용수들과 문화 관계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로 남을 것으로 기대한다.


 

에필로그: 박선영의 춤, 사계의 대미

 

박선영의 춤 사계를 따라가며 우리는 한 무용가가 어떻게 자신의 예술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지 목도하게 되었다. 

 

각 계절이 지나가듯 그의 춤 또한 변화와 성장의 흐름 속에서 끊임없이 진화하였다. 봄의 신선한 시작에서 겨울의 깊은 성찰에 이르기까지, 박선영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춤을 통해 우리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제공하였다. 그의 여정은 단순히 무용을 넘어서 문화와 예술의 연속성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우리 모두가 그의 춤에서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다. 
박선영의 춤은 전통의 중요성과 함께 현대 사회에 전달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우리에게 상기시켰다. 

 

사계절의 여정이 끝나더라도 그의 예술적 발자취는 계속해서 우리의 기억 속에 살아 숨 쉬며, 미래 세대에게도 그 가치를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The true artist expresses his inner being through painting, song, and dance."

- Pablo Picasso

"진정한 예술가는 자신의 내면을 그림으로, 노래로, 춤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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