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공연] 소리꾼 백현호, 오페라에 우리소리를 입히는 새로운 역사에 도전

 

소리꾼 백현호, 오페라에 우리소리를 입히는 새로운 역사에 도전

 

더 오페라 칼레아 – 부탈소로에서 마고포스역에 캐스팅 된 소리꾼 백현호, 오페라에 우리소리를 입히는 최초의 시도에 도전한다. The OPERA KALEA - BUTALSORO, Pansori Hyunho BAEK (Photo 엄광헌, RABBI STUDIO) 제작 아트팜엘케이, Art Farm LK

 

 

대한민국 최초 소리꾼 지휘자 백현호가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 더 오페라 칼레아-부탈소로에 소리꾼으로서 마고포스역을 맡아 오페라 속 연기는 물론 우리의 소리를 입히는 최초의 시도에 도전한다.

 

미래, 인류, 환경, AI를 주제로 아트팜엘케이가 제작하는 오페라 칼레아 3연작 중 첫번째 작품인 부탈소로는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신작 오페라 분야에 최종 선정되면서 백현호는 마고포스역으로 오페라와 우리소리의 아름다운 조합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소리꾼 백현호는 이미 영화에 캐스팅되어 연기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바로 10월 넷플릭스에 개봉될 영화 ‘전란’(박찬욱 작)에서 청지기역을 맡아 열연하였다. 또한 오라토리오-마르티레스, 칸타타-초석에서 유일한 소리꾼으로 출연하여 성악과 소리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감동을 전달한 바 있어 이번 오페라 칼레아-부탈소로에서의 그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백현호는 10살 때 판소리에 입문하여 국립국악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고려대학교 국문학 박사학위를 수료하였으며 단국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젊은 소리꾼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며 제38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하면서 일찍이 소리꾼으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제12회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젊은예술가상, 제19회 피렌체 국제아트페스티벌 올해의 예술가상 등을 수상하였고, 젊은예술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판소리 삼백년의 역사를 집대성한 <판소리 삼백년사>를 집필하였고, 다섯번의 흥보가 완창공연과 국내외 수천회 이상의 공연을 하였다.

 

백현호는 대한민국 최초 범시민 주도 국악합창단 K-판을 창단하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 동인으로 활동하며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온 열정을 쏟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2030 정책자문단, 한국국악문화진흥원 이사장으로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영역에서 그의 활동은 경계가 없다.

 

젊고 유능한 열정의 소리꾼 백현호의 또 다른 역사의 시작, 더 오페라 칼레아-부탈소로에서 멋진 마고포스로 태어나기를 기대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