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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선, 이번엔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이 ‘축구계 괴상한 부상’중 하나로

손흥민과 이강인 다툼을 단독 보도했던 영국 더선에서
이번엔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이 당근 먹다가 턱이 부러진 선수와 비슷한 부상 중 하나로

 

영국 매체 더선, 이번엔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이 ‘축구계 괴상한 부상’중 하나로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벌어졌던 손흥민 이강인 다툼을 두고 많은 이야기가 가지를 뻗고 있다. 그중 하나가 처음 이 사건을 독점적으로 보도했던 영국 매체 더선이다. 더선은 ‘샐러드 크림 사고부터 당근 먹다가 턱 부러짐, 탁구장 손 파열까지 축구계에서 가장 괴상한 부상들’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한번 손흥민의 손가락이 등장한다.

 

이 기사에는 우리나라 축구팬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이자 박지성 선수와 친하게 지내던 카를로스 테베즈가 2018년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이복형을 만나러 가서 수감자들과 축구를 하다가 종아리 근육을 다쳤다고 소개했다.

 

 

또 전 노르웨이 수비수 스베인 그론달렌이 숲을 달리다가 잠든 큰사슴에 걸려 넘어져서 다쳤다고 했고, 프랭크 램파드는 2022년 뉴캐슬을 상대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둔 뒤 세레모니를 하다가 왼손을 세게 흔들다가 부상을 당했다고 소개했다.

 

 

또 2021년 스웨덴 축구선수 라미 카이브는 당근을 먹다가 턱이 부러진 후 몇 주 동안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당연히 탁구장 앞에서 이강인과 다투다가 손가락을 다친 손흥민도 재인용되었다.

클린스만 축구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여론이 갑자기 손흥민 선수의 손가락에 집중되는 형국이다.

 

 

이강인이 사과문을 올렸고, 15일에 축구협회에서도 어떤 방식으로든 의견이 나오면 정확한 진상이 밝혀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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