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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황희찬 코리안 더비, 아무 것도 안 하기로 했나?

손흥민 팀내 최저 평점, 슈팅 0개. 우도기와 포로의 결장이 뼈아팠다
울버햄튼 홈과 원정에서 토트넘에 승리
손흥민 풀 타임, 황희찬은 88분

 

 

손흥민 황희찬 코리안 더비, 아무 것도 안 하기로 했나?

 

토트넘 홋스퍼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가 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토트넘은 전후반에 걸쳐 공격을 펼쳤지만 아쉽게 1골에 거쳐 울버햄튼에 2:1로 패하고 말았다.

선제골은 울버햄튼에서 먼저 나왔다. 전반 42분, 오른쪽 코너킥 때 주앙 고메스가 골대 정면에서 헤딩골을 넣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토트넘 데얀 쿨루셉스키가 왼발 토킥으로 밀어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18분, 또다시 고메스가 논스톱으로 오른발 슈팅으로 2-1을 결승골을 넣었다.

 

오늘 토트넘 경기는 많은 아쉬움을 낳았다. 경기는 토트넘 점유율이 71%였고, 울버햄튼이 29%였다. 거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슈팅도 토트넘이 15개로 12개인 울버햄튼을 앞섰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에서 보면 오늘 토트넘의 공격은 울버햄튼의 수비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조속히 해결해야할 신구 선수들의 손발이 토트넘에서도 필요해 보였다. 후반전에 새로 투입된 선수와의 손발이 전혀 맞지 않았고, 우도기와 포로의 결장이 뼈아픈 경기였다.  

 

 

오늘 손흥민은 슈팅이 0개로 가장 저조했고, 메디슨과 히샬리송 역시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경기 후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팀내 가장 낮은 평점 6.7점을 줬고, 황희찬에게는 6.6점으로 울버햄튼 팀내 두번째로 낮은 평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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