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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민간인 학살 최초 유골 발굴로 확인,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정부 차원의 대응 촉구"

 

"여순사건 민간인 학살 최초 유골 발굴로 확인,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정부 차원의 대응 촉구"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건인 여수·순천 10·19 사건의 진상이 새로운 발굴 작업을 통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국회는 소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여순사건특별법”)을 통과시켰으며, 이에 따라 전남 담양군 대덕면의 야산에서 집단 학살된 민간인의 유골이 처음으로 발굴되었습니다.

 

 

여순위원회는 이번 발굴 작업을 통해 여순사건으로 인해 희생된 민간인들의 정확한 피해 규모와 양상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현재 담양군 대덕면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유골 발굴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 발굴은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병철 의원은 이번 첫 유골 발굴을 계기로 정부에 인력과 예산 확충을 통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한,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희생된 피해자들의 유골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와서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 화합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소병철 의원은 여순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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