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弔] 무용계 큰 별이 지다. 춤으로 한 시대를 수놓은 명무, 수당 정명숙선생, 무용계의 지평을 넓히고 하늘 무대에 오르다. 무용계에 끊임없는 영감을 선사한 수당 정명숙 선생이 2024년 5월 2일 오후 3시 38분, 향년 8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나 하늘 무대에 올랐다. 그녀는 마지막 순간까지 무대와 같은 병실에서 춤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인생의 막을 내렸다. 정명숙 선생은 한국 전통춤의 보존과 전승을 평생의 사명으로 여기며, 끊임없이 그 경계를 넓혀왔다. 수백 명의 제자들을 양성한 그녀는 무용계에 수많은 일화와 깊은 발자취를 남기며, 제자들을 통해 명무 정명숙의 예술적 유산이 계속 이어질 것임을 확인시켜주었다. 정 선생은 평소 오누이와 같은 관계로 지내던 양종승 박사와 병상에서도 끝까지 '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중 마지막으로 가쁜 숨을 몰아쉬며 춤, 춤, 춤, 이라는 세마디를 유언으로 남기며 양종승 박사의 손을 놓고 먼 하늘 여행길에 올랐다. 수당 정명숙선생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말은 “춤, 춤, 춤”이었으며, 선생이 춤을 통해 남긴 감동과 흔적이 긴 여운으로 남아 제자들을 흐느끼게 했다. 생전의 고인의 해맑은 웃음이 오래도록 긴 여운으로 남을듯
<제17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권지아씨> 국립국악원 주최 ‘제17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권지아씨, 살풀이춤으로 대통령상 수상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9월 5일 개최한 제17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권지아씨(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재학)가 민속춤 <살풀이>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권지아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좋은 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스승과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통춤을 배우면서 춤사위 뿐 아니라 그 안에 내재된 정신까지 배우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은 <승무>를 춘 양수현씨, 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태평무>를 춘 유진주씨, 동상인 국립국악원장상은 궁중춤 <춘앵전>을 춘 장유경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250만원이, 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이, 동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온나라 전통춤 경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기획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보유자 “제49회 수당 정명숙의 춤”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기획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보유자 “제49회 수당 정명숙의 춤” 기념공연이 2022년 10월 11일 오후 6시 한국문화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수당 정명숙을 사랑하는 찐 팬들의 성원 속에 만추의 가을을 수 놓았다. 이날 기념공연은 민속학자인 양종승 박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사회자는 공연에 앞서 춤꾼 정명숙은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이며 열정적인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13살에 춤을 추기 시작하여 1977년에 개인 발표회를 가졌고 1992년에는 뉴욕 카네기홀의 초청으로 단독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이매방류 살풀이춤 보유자라고 소개했다. 이어진 첫 공연의 서막은 입춤으로, 수당 정명숙 선생의 살풀이춤을 바탕으로 한 흥겨운 남도민요를 춤으로 구성하였으며 입춤은 즉흥성이 강하고 여백의 미와 아름답고 단아한 품격이 있는 여성미가 강하게 나타나는 전통춤의 기본이 되는 춤으로 정명숙 선생과 권경애, 정현정, 박금희, 장은숙, 배정운, 김순정, 홍성진, 유명주, 허설해, 우한웅 등이 출연하여 객석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켰다. 정경자, 유기영
명불허전 秀堂 정명숙의 춤에는 기품의 철학과 절제의 미학이 있다 며칠 전 종로에 위치한 정명숙의 춤 연습실을 찾았다. 땀에 흥건한 모습으로 수십 년 젊은 무용수들을 압도하며 흐트러지지 않는 춤사위로 연습실을 누비는 명불허전 정명숙의 춤에는 기품이 있었다. 구순을 바라보는 연세에도 그의 춤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모른다. 1991년 우봉 이매방의 춤 이수자가 되었고 1993년에 보유자 후보가 되었으며, 2019년에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보유자로 지정되었으니 26년 만에 이룬 대기만성의 외로운 춤꾼 수당(秀堂) 정명숙을 만나 보았다. 2019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된 수당 정명숙의 춤에는 자신감과 신명이 넘쳐난다. 정명숙 명인은 대구의 명문 경북여고를 졸업한 재원이었다. 경북여고 시절에 무용을 시작해서 국립무용단 제1기생으로 입단하여 전통춤의 가락을 익히기 위해 음악 전반을 배웠다고 한다. 가야금을 배운 덕분에 춤을 추기 위한 장단이 귀에 더 잘 들렸고, 가야금 외에도 당대의 명인들을 찾아다니며 북, 장구 등을 사사받았다고 한다. "어느덧 종로에서 30여년째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여기서 춤을 가르치다 보면 비슷한 듯 하지만 다 다르다. 살아온
제29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 대전광역시와 (사)한밭국악회(이사장 최윤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밭국악회가 주관하며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을 비롯한 13개 기관이 후원하는 제29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가 2024년 7월 6(토)~7일(일)까지 대전광역시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 전통무용, 기악(관악, 현악), 성악(정가, 민요, 판소리) 6개 종목의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연부문으로는 명무부, 일반부, 학생부로 나누어 개최하고 명무부 대상에는 대통령 상장과 30,000,000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되고 각종 부문 총상금 57,200,000원을 수여한다. 제29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는 연정 임윤수 선생의 공헌을 높이 기리고 故김숙자 선생(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의 업적을 받들기 위해 명무(名舞)를 특성화 하기 위한 육성책의 일환으로 한국전통무용을 포함한 국악의 전공분야가 참가하는 전국 최고의 종합대회로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대회를 개최한 이래 금년이 제29회를 맞는다. 사)한밭국악회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무들에게 특별한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악 분야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중요한
가야금병창 최고봉 오태석 명인 기념 제16회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모집 공고 우리 전통 문화가 살아 숨쉬는 낙안읍성에서 전국 가야금 병창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인재를 발굴하고 전통 음악과 민속의 본향인 낙안읍성을 널리 알리고자 참가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1. 공고개요 ❍ 공 고 명 : 제16회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모집 공고 ❍ 공고기간 : 2024. 4. 8.(월) ~ 5. 22.(수) ❍ 대회기간 : 2024. 5. 25.(토) ~ 5. 26.(일) ❍ 주최/주관 : 순천시 / (사)낙안읍성 가야금병창 보존회(이사장 이영애) ❍ 장 소 : 예선 / 동헌(낙안읍성), 본선 / 동헌(낙안읍성) / 우천시 (낙민관) ❍ 경연부문 : 8개 부문(초등부, 신인부는 개인 및 단체 2개 부문) ❍ 훈 격 : 국회의장상(일반부), 국무총리상(일반부), 문체부장관상(대학부) ❍ 후 원 :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의회, 전남 교육청, 한국예총전남지회 ❍ 경연방법 : 예선 /본선 : 대면 경연 2. 신청요강 및 모집분야 신청요강 ❍ 신청기간 : 2024. 4. 8.(월) ~ 5. 22.(수) / 18:00 까지 도착분
[경연대회] 고은 이동원(鼓隱 李東元)선생 추모 제12회 전국농악경연대회 ■ 대회요강 일 시 : 2024년 5월 4일(토) 9:00 ~ 16:00 장 소 :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운동장(부안읍 용암로 134) 주 최 : 부안농악보존회, 부안군 주 관 :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1호 부안농악보존회 후 원 : 대한민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군의회 경연부문 - 전국 각 지역의 농악판굿 경연방법 ∎ 경연인원 및 시간 (경연은 추첨 순서에 따름) ∎ 경연일정 심사제도 ∎ 심사위원 예능보유자 및 국내 학계, 풍물 권위자 위촉, 행사당일 발표 ∎ 심사규정: 본대회 심사규정에 의거 심사합니다. - 단 대상에 한하여 심사기본점수에 미달시 시상을 제외할 수 있다. - 동점일 경우 대회 참가 인원수가 많은 팀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 직접 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심사회피 제도: 참가자는 직접 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는 해당 심사위원회의 심사회피를 경연전에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후 회피신청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 주최측은 수상 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 상
제4회 밀양아리랑창작소리 콘테스트 (The 4th Miryang Arirang creative Music Contest) 밀양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하는 제4회 밀양아리랑 창작소리 콘테스트(MAM Contest)가 밀양아리랑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현대적 시선에서 재창조된 다양한 주제의 밀양아리랑 창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 대회는 밀양아리랑에 대한 열정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들에게 개방되며, 창작의 장을 넓히고자 한다. 대회개요 ❍ 대회명 : 국문 제4회 밀양아리랑 창작소리 콘테스트 영문 The 4th MAM Contest (The 4th Miryang Arirang creative Music Contest) ❍ 대회일 : 2024년 5월 26일(일) ❍ 장소 :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프린지 특설무대 ❍ 주최/주관 : 밀양시, 밀양문화관광재단 / 전문예술단체 퓨전국악예술단 연 참가 개요 ❍ 접수부문 : 일반인 (전공자, 예술인 및 전문예술단체 포함) ❍ 접수기간 : 2024년 4월 1일(월) ~ 4월 30일(화) 18:00까지 ‣ 접수 시 직접 촬영한 5분 내외 영상 필수 첨부 (의상 자유) ‣ 반드시 라이브로 불러야 하며 최근
제9회 홍천전국민요경창대회 * 아래 첨부문서의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세요.
제8회 벽파 국악대제전 전국 국악 경연대회 * 아래 첨부문서의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세요.
제13회 안비취대상 전국민요경창대회 ■ 대회목적 故안비취 명창을 기리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의소리 숨에서 주최하는 민요경연대회로서 전국의 경기민요 신인들을 발굴·육성하는 권위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 경기민요의 전승과 보급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회입니다. 국악의 대중화는 물론 우리문화의 세계적인 진출과 전통민요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데 그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 일시 예선 : 2023년 10월 29일 (일) 오전10시 (비대면 영상 심사) 본선결승 : 2023년 11월 5일 (일) 오전10시 (학생/일반/신인/명창부) 대면심사 본선경연 종료 후 축하공연 마치고 시상식 진행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비대면 수상자 상장수령은 주소로 우편발송 합니다) * 예선은 비대명 동영상 심사로 진행되며, 본선은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명창부” 만 대면으로 심사 진행됩니다. 본선경연, 축하공연 영상 “Youtube 이호연TV” 채널에서 검색하세요 ■ 장소 예심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39길 47, Mstory 아트홀 본선·결승 :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풍류극장1층 ■ 주최 / 주관 (사)한국의소리 숨
제26회 강원전국국악경연대회 * 아래 첨부문서의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세요.
제30회 달구벌전국국악경연대회 달구벌전국국악경연대회가 30주년을 기념하여 국제부도 신설하여 주변 외국인 및 해외동포 국악공부를 하는 친구들의 많은 참가 독려 부탁드린다고 한다. 판소리, 기악, 무용, 연희, 민요, 병창 6개 분야 전종목 예선 영상 심사, 본선 대면심사이고 해외 및 전국 어디에서든 영상으로 대회 참가를 편리하게 하고 수상이 확보된 사람만 현장으로 와서 안정권에서 편안하게 기량을 펼칠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번 달구벌 30주년을 기념하며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 아래 첨부문서의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하세요.
제4회 송파 전국국악경연대회 * 아래 첨부문서의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하세요.
제20회 악성 옥보고 전국 거문고 경연대회 * 아래 첨부문서의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