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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藝人의 무록舞錄, 장금도 민살풀이춤ㅣ유청자 홍애수건춤ㅣ이성자 바라승무

‘송미숙의 전통춤’
국립민속박물관 9월 17일 PM:15시

 

 

예인藝人의 무록舞錄
장금도 민살풀이춤ㅣ유청자 홍애수건춤ㅣ이성자 바라승무


曉潤송미숙(진주대학교 교수)은 오는 9월 17일 오후 3시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160회 공연자로 선정되어 ‘예인의 무록...송미숙의 전통춤’을 올린다. 송미숙(전북 군산)은 6세부터 육정림무용연구소에서 춤을 시작하였으며, 숙명여자대학교와 동 교육대학원, 국립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육학박사를 취득하였다. 한국춤 수련은 배명균, 양태옥, 김수악, 장금도, 이애주, 그 외 한정자, 유청자, 이성자, 유영희, 김태연 등 전통춤 예인에게 사사받았다.

 

 

이번 공연은 한 시대를 풍미한 옛 예인들의 춤의 기록을 전통무용가 송미숙의 춤사위로 펼쳐진다. 첫 무대는 시나위 반주에 맞춰 자신의 한과 멋을 자유로운 장단에 어울리는 춤사위로 정중동의 미학이 돋보이는 ‘무화지정舞花之情’의 춤사위로 소화권번 장금도(1928~2019)-송미숙제로 <민살풀이춤>을 선보인다. 그밖에 함흥권번의 장홍심(1914~1994)에서 이성자로 전승해온 <바라승무>, 안성향당에서 전승되어오는 유청자류<홍애수건춤>등을 독무로 올린다.

 

이외에도 궁중정재 <춘앵전>과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는 효와 국태민안의 무격을 군무로 우리 춤의 무격을 표현하는 다채로운 공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본 공연은 역사적 기반을 두고 전승되어오는 춤으로 원작이 지닌 의미와 예술적 감성과 감동을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송미숙교수의 독자적인 예술세계 속에서 예술적 지평을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총예술감독 송미숙
출연 송미숙, 김규미, 송경숙, 백봉선, 최설희, 김영숙, 강기쁨, 김주현


▶ 국립진주교육대학교 교수, 한국문화예술컨텐츠연구소 소장, 한국예술문화연구 발행인, 전)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사)한국무용협회 전통무용분과 위원장 엮임, 사)한국국악협회 무용분과 위원장 역임, 재)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자문위원, 재)진주문화관광재단 이사, 경상남도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울산광역시 문화재위원회 위원, 이북5도청 문화재위원회 위원

▶ 문화예술교육개론(공저:2019), 초등무용교수법(공저:2015), 문화예술교육의 이론과 실제(공저:2014), 안성향당무(저:2004), 창작을 위한 무용교육(공역:2000), 무용개론(편저:1998)

▶ 제41회 올해의‘최우수예술가상(2021), 제10회 한밭국악전국국악경연대회 명무부 대통령상(2005), 대한민국 국악교육자상(2019), 국제학술심포지엄 학술상(2018), 국제문화예술대상(2016), 한국국악대상(2016), 무용교육자상(2014), PJIFF Malaysia/special prize(2014),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10), 올해의 춤꾼(2002), 민족문화예술대상(2003), SIDF china/Gold award(1994), WFDF Italy/special prize(1993), WFDF Spain/ special award(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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