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가평군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 대응하여 관내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취약계층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2021 하반기 중규모 채용박람회」를 오는 11월 10일 음악역1939 뮤직홀, 30일 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 채용박람회에서는 가평관내 구직자 208명 및 관내 97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하였으며, 특히 현장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99명 중 사후알선 포함 총 43명이 최종적으로 채용 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오는 10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개최하는「하반기 1차 채용박람회」는 가평읍, 설악ㆍ북면 구직자 및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구직상담 및 취업관련 정보제공 외에도 청심(주)HJ매그놀리아 외 6개 업체 관계자와 1:1 현장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DS퍼니처 외 24개 업체가 비대면으로 참여하여 해당업체의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이력서 대리지원을 통한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하반기 2차 채용박람회는 11월 30일(화) 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예정이며, 이번 하반기 채용박람회 참여 구직자 및 구인업체는 행사 이후에도 가평군 일자리센터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관내 취업정보 제공 및 알선 등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평군내 취업난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가평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시행에 따라 회당 99명 이하 구직자의 방문이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