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창 조상현의 소리 잇는 이성현, 보성소리 ‘심청가’ 4시간 완창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자 국립창극단 단원인 소리꾼 이성현이 국창 조상현에게 물려받은 보성소리 강산제 ‘심청가’를 4시간에 걸쳐 완창한다. 이성현의 『심청가 완창-지효지성(至孝至誠)』이 오는 10월 4일 오후 3시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다. 2020년 첫 심청가 완창 이후 6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두 번째 심청가 완창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 주목되는 것은 이성현이 스승 조상현으로부터 사사한 보성소리 강산제 심청가의 맥을 온전히 무대에 풀어낸다는 점이다. 보성소리는 근대 판소리사의 거장 박유전으로부터 정재근, 정응민을 거쳐 조상현으로 이어졌으며, 이성현은 오랜 기간 조상현에게 소리를 배우며 그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는 박유전-정재근-정응민-조상현-이성현으로 이어지는 소리의 흐름을 오늘의 젊은 소리꾼이 완창이라는 형식을 통해 관객과 나누는 자리다. 특히 심청가는 아버지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인당수에 던지는 심청의 지극한 효심을 중심으로 인간의 희로애락을 펼쳐내는 판소리 다섯바탕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공연 제목인 ‘지효지성(至孝至誠)’ 역시 이러한 심청의
‘한의 깊이, 흥의 비상’… 광주서 펼쳐지는 전통예술 한마당 우리 민족의 삶 속에 깊이 밴 ‘한(恨)’의 정서와 이를 신명 나는 ‘흥(興)’으로 풀어내는 전통예술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사)한국전통예술산조진흥원(이사장 황승옥)은 오는 9월 19일 오후 6시 광주전통문화관에서 ‘2026 빛고을 대풍류-한의 깊이, 흥의 비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화예술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사)한국전통예술산조진흥원이 주최·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깊고 넓은 뿌리를 되짚는 동시에 우리 가락의 고유한 명맥을 후대와 국악인들에게 온전히 전승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예향 광주를 찾는 시민과 관객에게 가야금병창과 산조, 판소리, 사물놀이, 남도민요 등 다채로운 국악의 정수를 선보이며 전통음악이 지닌 한과 흥의 미학을 한 무대에서 풀어낸다. 공연의 문은 가야금병창 ‘호남가, 민요메들리’가 연다. 가야금병창 황승옥을 중심으로 금의소리연주단 이경진·최현희·이하랑·김수지·김태은·주아린·김빛나라·김지율·정여원이 함께한다. ‘호남가’의 아름다운 산천과 풍요로운 인심을 노래하고, 우리에게 친숙한 민요를 엮은 메
김홍신의 시가 노래와 춤이 되다… 기산국악당 대숲극장서 특별기획 ‘대바람소리’ 소설가 김홍신이 쓴 시가 노래가 되고, 노래가 다시 춤과 그림으로 공연이 된다. 기산국악제전 20주년과 기산 박헌봉 선생 탄신 120주년을 맞아 문학과 국악, 춤, 미술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특별한 공연이 마련된다. 오는 10월 3일(토) 기산국악당 대숲극장에서 열리는 ‘기산이 남긴 문화유산 同樂(동락)–김홍신의 대바람소리’는 소설가 김홍신의 시 ‘대바람소리’를 중심으로 노래와 춤, 그림이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9년 전 대숲에서 맺은 인연, ‘대바람소리’가 되다 이번 공연의 총연출을 맡은 최종실은 기산국악제전 20주년을 맞은 올해 봄과 가을 시즌에 각각 특별기획공연을 마련했다. 봄 시즌에 이어 가을 시즌의 기획무대로 선택한 작품이 바로 ‘김홍신의 대바람소리’다. 특히 이번 공연은 김홍신 작가와 기산국악당, 그리고 대숲극장이 맺어온 오랜 인연이 공연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종실 총연출에 따르면 그 인연은 약 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기산국악당 뒤편 대나무숲을 살펴보던 최종실은 이곳을 자연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야외공연장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하고 직접 대나무를
‘굿·갓·꾼’으로 만나는 K-POP의 뿌리… 국립국악원, 브라질서 한국 전통예술 알린다 K-POP과 K-드라마를 통해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는 한국 문화의 뿌리를 전통음악과 전통예술에서 찾아보는 특별한 전시가 브라질에서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원장 서승미) 국악박물관은 오는 11월 8일까지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에서 순회전시 ‘K-POP, 한국전통음악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아르헨티나에 이어 브라질로 무대를 옮긴 남미 순회전시다. 케이팝과 드라마 등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대중문화 속에 녹아 있는 전통음악과 전통예술의 원형과 문화적 가치를 소개한다. K-POP 속 전통문화는 어디에서 왔을까 이번 전시가 주목하는 것은 오늘날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K-콘텐츠와 한국 전통예술 사이의 연결고리다. 케이팝과 드라마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한복과 갓, 전통악기 등의 시각적 요소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러한 전통의 이미지와 소리가 현대 대중문화 속에서 어떻게 변주되고 새로운 창작의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전시는 ‘
서울무형유산의 멋과 흥 한자리에… ‘2026 서울무형문화축제’ 남산골한옥마을서 개최 서울의 역사와 삶 속에서 이어져 온 무형유산의 멋과 흥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예술숲이 주관하는 「2026 서울무형문화축제」가 오는 9월 12일과 13일 이틀간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서울무형유산을 단순히 ‘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들이 직접 ‘해보는 것’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의 공연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전통 붓과 나전 손거울을 만들고 활을 직접 당겨보는 등 전통문화의 기술과 미감을 몸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는 ▲신명마당(공연) ▲솜씨마당(전시·체험·시연) ▲미감마당(시음) ▲참여마당(시민참여) ▲탐방마당(스탬프투어) 등 다섯 개 마당으로 구성돼 남산골한옥마을 곳곳을 무형유산의 현장으로 바꾼다. 조흥동 ‘한량무’부터 수표교다리밟기까지… 귀한 공개행사 이번 축제에서는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려운 서울무형유산 공개행사도 마련된다. 12일에는 조흥동 보유자의 ‘한량무’가 무대에 오르고, 13일에는 (사)수표교다리밟기보존회의 ‘수표교다리밟기’가 펼쳐진다. 이
한성준의 춤, 이애주의 몸을 지나 오늘로… ‘큰 나무 이야기’ 홍성에서 다시 피어난다 뿌리 깊은 나무에서 줄기가 뻗고 가지마다 새로운 꽃이 피어나듯, 한국 근대 전통춤의 큰 스승 한성준(1874~1941)이 남긴 춤이 한영숙과 이애주를 거쳐 오늘의 춤꾼들에게 이어진다. 한국전통춤회와 이애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6 한성준 춤·소리예술제-큰 나무 이야기’가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 30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지난 5월 경기아트센터에서 선보인 공연에 이어 마련되는 이번 무대는 한성준의 고향 홍성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공연은 한성준을 한국 전통춤의 ‘큰 나무’로 상징화하고, 그 뿌리에서 한영숙과 이애주를 거쳐 오늘의 전승자들에게 이어진 춤의 생명력을 춤과 소리, 굿으로 풀어낸다. 한성준-한영숙-이애주… 세대를 건너 이어진 ‘춤의 큰 나무’ 홍성 출신 한성준은 한국 근대 전통춤의 체계화와 무대화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그가 다듬고 발전시킨 춤은 손녀이자 제자인 한영숙에게 이어졌고, 다시 이애주를 거쳐 오늘날 수많은 후학의 몸에 전해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큰 나무’는 단순히 한성준 한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에 머
바람에 날리는 지전처럼… 김포 어린 춤꾼들, 제34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전통무용 대상 바람결을 따라 하얀 지전이 흩날리고, 어린 춤꾼들의 손끝과 발끝에서는 우리 춤 특유의 고운 선과 정서가 피어났다. 처음에는 동작을 따라가는 데 집중했던 아이들이 오랜 연습 끝에 자신의 감정을 춤에 담기 시작했고, 그 노력은 ‘대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김포 세종무용입시전문학원 소속 이하은·유준희·윤해나·김나경·정하윤·홍지아·원세린·김수진·박유라·장지민 학생이 제34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한국전통무용 초등부에서 ‘지전춤’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학생들에게 이번 수상은 더욱 특별하다. 지전춤으로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거둔 성과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대상 수상 소감에 대해 “오랫동안 열심히 연습한 지전춤으로 대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뻤다”고 입을 모았다. 아이들이 지전춤에 마음을 빼앗긴 첫 번째 이유는 무엇보다 손에 든 ‘지전’이었다. 춤과 함께 움직이는 지전의 모습은 어린 학생들에게 전통춤을 낯선 옛 춤이 아닌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춤으로 다가오게 했다. 학생들은 “처음 지전춤을 봤을 때 지전이 바람에 날리는 것처럼 보여서 신기했다”며 “지전을 들고 춤추는 모습이 멋
휴식을 취하는 시지프스/박상희 作 인연이란, 정말 인연이란! 조각가 박상희의 파리 스케치 1 우리는 한 세상 살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진다. 전화번호 수첩이 낡아서 새로 옮겨 적을 때면, 이게 누구지? 하며 기억하기 힘든 상대의 전화번호도 있고, 어떤 이유로 화가 나서 볼펜으로 시커멓게 지우는 이름도 있다. 어떤 경우는 만날 수도 없고 연락되지도 않지만 ‘혹시나?’ 하고 지우지 못하고 수첩에 그대로 옮겨 적는 애달픈 기억의 이름도 있을 것이다. 한 때는 “너와 나는 운명이야!”라며 없어서는 못살 것 같은 연인, 부부들도 오해로 인하여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고 이별하는 가슴 아픈 인연도 있을 것이며, 동성 간에도 이념의 차이나 인간적 배반감에 실망하여 오랫동안 함께 했던 그들만의 역사를 지우거나 결국엔 서로를 증오하게 되는 악연도 있을 것이다. 1920년대, 사의 찬미를 불렀던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 그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때문에 현해탄에 몸을 던져야 했던 불운한 시대의 인연이 있는 반면에 샤르트르와 시몬느 보바리처럼 문학과 철학적 동지이면서 계약결혼을 통해 서로를 구속하지 않고 각자 자유연애를 하다 죽어서는 나란히 무덤에 묻히게 된 행복한 인연
메밀꽃 필 무렵(국악가요 가사) 작사 : 김승국 [1절]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달빛 젖은 메밀꽃 소금 뿌린 듯 하얗게 부서지는 대화 장터 가는 길 나귀 끌고 굽이굽이 밤길을 걷는다 달빛마저 숨을 죽인 평창의 숲길 사이 시린 물소리 흐르는 개울가를 건널 때 가슴 깊이 묻어둔 해묵은 옛 기억이 하얀 꽃잎 되어 발끝에 감겨오네 [후렴] 아, 달빛이 젖어 드는 아득한 그 밤에 물방앗간 간직한 아련한 등불 하나 사랑이라 차마 말하지 못했던 그날의 메밀꽃은 지금도 피는데 [2절] 동이의 채찍질이 달빛에 춤추고 왼손잡이 눈물이 나귀 등에 흐를 때 핏줄을 당기는 서글픈 인연의 끈이 안개 낀 산길 위에 소리 없이 겹친다 봉평 장터 저물고 밤안개 피어나면 서정의 숨결이 골짜기를 감싸네 스쳐 간 하룻밤이 평생의 등불 되어 하얀 메밀밭을 고독하게 비추네 [후렴] 아, 달빛이 젖어 드는 아득한 그 밤에 물방앗간 간직한 아련한 등불 하나 사랑이라 차마 말하지 못했던 그날의 메밀꽃은 지금도 피는데 [아웃트로] 달빛 젖은 메밀꽃 핀 밤길을 다시 또 걸어가네 메밀꽃 필 무렵, 우리 다시 만날까.
국악타임즈 편집부 |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9월 10일 오후, 토정로31길 23 일대에서 열린 ‘제23회 마포음식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용강맛길을 지켜온 상인들을 격려하고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용강동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마포의 대표 음식거리인 용강맛길의 다양한 맛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는 뮤직라운지와 캘리 부채 만들기를 즐길 수 있는 아트라운지, 젠가와 장기 등 보드게임을 체험하는 플레이라운지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즉석복권 경품 행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용강맛길 장터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20년이 넘도록 축제가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용강맛길을 지켜온 상인 여러분의 노력과 변함없이 찾아주신 많은 분들 덕분”이라며 “용강맛길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저마다의 특색과 전통을 지키면서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음식문화 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국악타임즈 편집부 | 서울 성북구 효도문화실천협의회가 10월 경로의 달을 앞두고 지난 9월 8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제13회 성북구 효도문화실천협의회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버팀목인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전통적인 경로효친의 가치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해 효행 유공자, 봉사자,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정겨운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행사는 가람어린이집 어린이 22명의 귀여운 노래 축하공연으로 활기차게 막을 올렸다. 아이들의 무대는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세대 간 따뜻한 교감을 끌어냈고, 이어진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평소 어르신을 정성껏 섬기고 남다른 효행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유공자들에게 성북구청장 표창이 수여되어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심일선 효도문화실천협의회 회장은 “13회를 맞이한 효잔치를 통해 효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며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효 문화 확산을 약속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변함없는 봉사를 이
국악타임즈 편집부 | 관악구는 지난 10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함께 만든 오늘! 내일도 빛날 우리!’를 주제로 '2026년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구는 매년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민관이 함께 복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행사의 시작은 따뜻한 음악으로 채워졌다. 식전 행사에서는 아띠클래식과 서울대학교 성악과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써온 이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주민·경찰·학교·민간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 300여 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관악 곳곳의 복지 현장과 이웃을 위해 힘을 모은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기념 영상을 선보이며 ‘함께 만드는 복지’의 가치를 공유했다. 기념식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의 삶을 살피고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사회복지 종사자와 주민, 경찰, 학교, 민간단체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이 함께 만들어 온 관악 복지의 가치와 의미를 나
국악타임즈 편집부 | 서울 강동구는 지난달 29일 천호동에 소재한 코리아탁구체육관에서 ‘제14회 다 하나의 가족축제 가족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22가족과 비다문화 가족 32가족 등 총 54가족, 18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가족들이 함께 신체활동을 즐기는 가운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이웃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무더운 날씨에도 참가자들이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실내 체육관에서 운동회를 열었다. 구는 행사에 앞서 현장을 정비하고, 경기 구역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인파 관리에도 힘썼다. 행사는 러시아 전통 춤과 기타 연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다문화가족 대표와 비다문화 가족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개인‧단체 경기와 비전 탑 쌓기 등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마다 힘을 모으고 서로를 응원하며 가족 간 협동심을 키웠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가족들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아울러,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세계 전통의상 캐릭
국악타임즈 편집부 | 서울 용산구가 지난 9일 롯데시네마 용산(청파로 74)에서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복지 현장 종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현장에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따뜻한 복지 용산’을 기원하는 구호(슬로건) 퍼포먼스와 개식 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난 1년간 지역 복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사회복지사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다지는 선서문 낭독이 진행됐다. 이후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시상,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용산구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개인 및 단체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용산구가족센터와 영락애니아의집은 우수상을,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용산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2부 행사는 영화 관람
국악타임즈 편집부 | 서울 도봉구가 제27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 9월 2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인 놀자 잇(eat)자 터놓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구는 올해 사회복지인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예우를 더하기 위해 레드카펫 행사를 새롭게 도입했다. 1부 행사에서는 수어 공연에 이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날 개인 및 기관에 수여된 표창은 총 84개다. 표창 대상은 ▲현장 최일선의 사회복지 종사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간기관 등 사회복지 기여자 ▲복지행정을 실천하는 사회복지 공무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복지기관 6개소 등이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일상의 업무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체험과 치유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레드카펫을 밟은 한 사회복지인은 “현장
국악타임즈 편집부 | 서울 성동구는 지난 4일 오후 3시 소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복지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350명을 초대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를 다독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 특강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선 유공자 36명에게 성동구청장과 성동구의회 의장,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이 표창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방송인 박경림이 무대에 올라 ‘소통과 공감이 힐링이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타인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볼 틈이 없었던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건네는 자리로 꾸며졌다. 성동구는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계속 귀 기울이며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여러분의 헌신이 모여 성동구가 0세부터 100세까지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오늘 하루가 치열한 복지 현장 속 작은 쉼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악타임즈 편집부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10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개막식에 참석해 글로벌 창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서울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개회사에서 “서울이 기술을 발견하는 도시를 넘어 기업을 키워 세계로 보내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AI·딥테크 혁신도시 ▲글로벌 스케일업 도시 ▲개방형 창업생태계 등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올해 서울형 R&D에 425억 원을 투입해 AI·AX 분야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양재 AI·홍릉 바이오·수서 로봇 등 미래산업 거점의 연구개발·실증·사업화를 지원한다. 2027년부터는 4조 원 규모의 ‘넥스트이코노미 서울 펀드’를 조성해 AI·K-컬처 등 미래산업에 투자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해 서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스타트업·투자자·기업·대학·연구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규제와 불필요한 절차를 개선해 우수한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개방형 창업생태계를 조성한다. 이어 “스타트업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투자자가 가능성을 발견하며 기업과 대학이 힘을 보탤 때 비로소 혁신이 탄생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국악타임즈 편집부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국제질서가 극심한 혼돈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지금 우리의 힘을 키우고, 외교 지평을 넓히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지혜가 더없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46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프랑스 국빈방문 성과와 오는 16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진행한 프랑스 국빈방문과 관련해 정치·경제·첨단산업·문화예술 분야에서 양국의 파트너십을 한층 내실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세계 질서가 빠르게 다극화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더 많은 나라들과 손잡고 더 다양한 지역으로 외교 영역을 확장해 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오는 16일 개최되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대해서는 중앙아시아가 유라시아 대륙의 지정학적 중심지이자 풍부한 에너지와 핵심광물을 갖춘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중앙아시아 관계는 정상급의 다자 협력 체제로 공고화되고, 우리가 그간 취해 왔던 신북방 정책도
국악타임즈 편집부 | 정신건강 소프트웨어와 AI 분석, 블록체인 인증을 통합한 산업현장용 웰니스 솔루션이 올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 솔루션을 개발한 더블엠소셜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5억 원 규모의 성장공유형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업가치는 직전 투자 당시보다 약 2배 수준으로 올랐다. 2021년 설립된 더블엠소셜컴퍼니는 AI·블록체인·XR 기술을 활용해 간호교육, 정신건강, 디지털 인증, 여성 헬스케어, 산업안전 분야의 솔루션을 만들어왔다. 회사 측은 R&D와 현장 실증을 통해 쌓은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이 이번 투자에서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2025년 매출도 전년 대비 약 40% 성장했다. 올해 핵심 과제는 AI 기반 산업현장 웰니스 솔루션 '미래(MIRE)'의 상용화와 현장 실증이다. 대구 본사와 포항지사를 거점으로 산업현장 고객사를 확보하고 실제 제품 공급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도 병행한다. 독일 등에서 확보한 기술검증(PoC) 협력 기회를 바탕으로 국내 실증 성과를 해외 사업계약으로 연결할 구상이다. 회사는 MIRE로 시장성을 입증하면서 Pre-A 투자라운드도 함께 추진한다. 김채현
국악타임즈 편집부 | 방위사업청은 9월 10일(현지 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크로아티아 국방부 간 수주액 기준 6,400억 원(4.1억 유로) 규모의 천무 다연장로켓(18대)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크로아티아 천무 계약은 한국과 크로아티아 간 최초의 대규모 방산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국 간 방산협력이 개별 무기체계 수출을 넘어 현지 기업과의 산업협력, 후속군수지원 등 장기적‧전략적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정부는 크로아티아와의 방산협력 확대를 위해 정부 공식 행사 및 방산 전시회 계기 고위급 면담 등을 통해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적극 설명해왔다. 이번 계약은 정부와 업계의 지속적인 크로아티아 협력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한국 방산의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 신속한 납품 및 후속지원 역량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함께 안드레이 플렌코비치(Andrej Plenković) 크로아티아 총리 주관으로 개최된 천무 계약식에 참석하고, 총리와의 면담에 배석하여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국악타임즈 편집부 | 산업통상부는 9월 10일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속도전을 위해 충청권 광역 및 기초 지방정부(충북, 충남, 세종, 아산, 당진, 청주)와 함께 인허가 현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충전대(충청권 첨단산업 대도약)TF’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차 TF에서는 충청권 투자기업 및 관련부처별 협의를 통해 기업의 투자계획과 지원 요청사항을 공유하고, 이어 2차 TF는 관계부처와 기업 건의사항별 해소방안에 대해 실무협의를 진행했었다. 이번 충전대TF 3차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구축한 중앙정부·지방정부 합동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392조원 규모의 충청권 첨단전략산업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별 인허가 진행 상황 및 계획을 밀착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방정부별로 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메가프로젝트를 위한 ▲인허가 진행현황 및 향후계획, ▲인허가별 추진기한(Time Line) 및 기간단축 전략, ▲중앙정부 지원 요청사항 등을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방정부간의 우수사항을 공유하여 충청권 전체로 확산하는 등 충청권 투자를 위한 원팀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TF회의
국악타임즈 편집부 | 기안84가 AI의 선택을 기다리는 기묘한 순간이 공개된다. 10일(목) 밤 9시 방송되는 SBS 예능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이하 ‘기이안 연애’) 4회에서는 기안84와 AI 파트너들의 선택의 결과부터 기안84, 장도연의 파격적인 더블 데이트, 이유비의 설렘 가득한 놀이공원 데이트까지 다채로운 연애 실험이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3명의 AI 파트너와 만남을 가진 뒤 이들에게 선택을 받게 된다. 파트너 선택권이 AI에게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당황스러워 했던 기안84가 ‘AI에게 차인 최초의 인류’에 등극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기안84는 “자괴감이 어마어마하다”라며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기안84와 장도연이 각자의 AI 파트너를 동반해 펼치는 ‘2:2 더블 데이트’ 현장도 공개된다. 기안84의 작업실에 모인 두 커플은 은근한 기싸움을 벌인다. 존댓말 사용을 두고 기안84와 장도연의 AI의 파트너의 팽팽한 신경전부터, 기안84의 AI 파트너가 던진 장도연의 프로그램에 대한 매콤한 디스까지 더해지며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른다. 여기에 AI간의 거침없는 찬반토론까지 이어져 마치 미래도시를 방불케하는 기이
국악타임즈 편집부 | SBS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특집 예능을 선보인다. 오는 16일(수) 첫 방송하는 SBS 나고야 아시안게임 특집 예능 ‘나고야 갈고야’는 대한민국 스포츠 명승부의 순간을 함께한 SBS 대표 캐스터 배성재와 예능과 스포츠를 넘나드는 올라운더 캐스터 전현무가 의기투합해 아시안게임의 최전선을 기록하는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SBS 예능에서는 처음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나고야 갈고야’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들과 ‘아시안 게임’ 72년의 영광과 감동의 순간을 되돌아보고, 생중계에서는 담을 수 없었던 중계진의 리얼한 하루와 메달리스트들의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현장의 뜨거운 열기까지 중계석 안과 밖을 모두 담아내는 단 하나의 아시안게임 리얼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SBS 아시안게임 중계에 두 사람이 직접 캐스터로 투입되는 만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SBS 스포츠 중계 비하인드가 생생히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부작으로 방송될 SBS 나고야 아시안게임 특집 예능 ‘나고야 갈고야’는 16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첫 공개된다.
국악타임즈 편집부 | 2026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SBS 금토드라마의 사이다 불패 신화를 이어받을 하반기 최고 기대작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오는 10월 9일(금)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드래곤, 하이지음스튜디오/이하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다. 사이다 장르물 명가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2026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는 그동안 다채로운 매력의 장르물로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SBS 사이다 유니버스’라는 독보적인 흥행 브랜드를 구축해왔다. 사적 복수 대행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시원한 액션으로 전 국민적인 카타르시스를 안긴 ‘모범택시’ 시리즈를 시작으로, 신부와 형사가 공조해 악을 소탕하는 코믹 액션 ‘열혈사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가 인간 세상의 죄인들을 단죄하는 사이다 액션 판타지 ‘지옥에서 온 판사’, 그리고 최근 23%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
국악타임즈 편집부 | SBS ‘틈만나면,’에서 유재석, 유연석, 주우재, 존박이 눈물겨운 게임 전우애로 짜릿한 3단계 성공을 이뤄냈다. 시청률 역시 뜨거웠다. 지난 8일(화) 방송된 ‘틈만나면,’ 시청률은 최고 5.8% 가구 3.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드라마, 교양 전체 1위를 싹쓸이 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이 1.4%로 화요일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 화요 강자의 파워를 과시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SBS ‘틈만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8일(화) 방송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친구(게스트)’ 주우재, 존박이 출격해 홍대의 틈새 시간을 가득 채웠다. 이날 주우재, 존박은 친한 형들과의 유쾌한 티키타카로 포문을 열었다. 유재석은 “우재가 남의 직장에 왜 와?”라고 반기더니, 주우재가 멘트만 했다 하면 칼같이 커트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주우재 역시 “‘틈만나면,’ 봤는데 연석 형님이 다 하시더라”라며 응수, “재석이 형은 큰일 하시는 분이니까”라며 형을 들었다 놨다 했다. 그런가 하면 주우재, 존박은 남다른 게임 부심
국악타임즈 편집부 |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가 멈출 줄 모르는 흥행 기세 속에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으며 최고조의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의 돈발 날리는 유쾌·상쾌·통쾌 사이다 공조 수사극이다.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진이수(안보현 분)와 주혜라(정은채 분)의 완성형에 가까워진 공조 케미, 그리고 막대한 재력과 인맥, 수사 능력까지 총동원하는 통쾌한 하이엔드 수사가 쉴 틈 없는 전개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최근 방송된 10화는 최고 시청률 8.6%를 기록했으며,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척도이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2.8%까지 치솟으며 타깃 시청층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 기준) 회차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인 상승세 속에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글로벌 OTT 플랫폼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국내 디즈
국악타임즈 편집부 | '미스트롯 포유' 황가람이 생애 첫 트롯에 도전한다. 9월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18회에서는 '미친 존재감' 특집 본선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주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음원미존' 팀 윤윤서와 황가람이 본선에서도 기세를 이어간다. 이날 황가람은 윤윤서와 함께 나훈아의 '무시로'를 선곡해 처음으로 트롯 무대에 도전한다. 이를 지켜본 김용빈의 반응은 심상치 않다. 김용빈은 "트롯을 공부하면 어디까지 갈지 감이 안 온다"라며 "'미스터트롯4'에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희 자리가 없어질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현역 진(眞) 김용빈마저 경계하게 만든 황가람의 첫 트롯 무대는 어땠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윤윤서는 서정아의 '비비각시'로 또 한 번 실력 발휘에 나선다. 이에 김용빈은 "어떤 노래를 가져다 놔도 자기화를 시켜서 부른다. 저도 본받고 싶다"고 찬사를 보낸다. 막강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음원미존' 팀이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4주 만에 본선 무대에 오른 길려원은 이미자의 '아씨'로 정통 트롯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다. 길려원의 능숙한 꺾기에 "예술"이라는 찬
국악타임즈 편집부 | 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80세에도 활력 넘치는 일상을 지내는 정영숙의 건강 비결이 공개된다. '퍼펙트 라이프' 300회 특집으로 '데뷔 59년 차' 명품 배우 정영숙이 등장한다. 정영숙은 헬스장을 찾아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스트레칭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상체를 깊숙이 숙여 손바닥이 바닥에 닿는 동작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유연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개그우먼 이성미가 "80세 나이가 아니고 내 나이(60대) 아니냐"며 감탄했고, 배우 신승환 역시 "30대도 잘 안되는 자세"라며 정영숙의 유연성에 눈을 떼지 못했다. 정영숙은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된 계기로 "나이가 드니 '근육이 빠져서'"라고 전해 귀를 기울이게 했다. 이어 체성분 검사를 받으며 현재 몸 상태를 체크한 결과 '체중과 체지방량 모두 표준이고, 근육량 역시 적지 않다'는 소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영숙은 러닝머신으로 유산소 운동을 시작했다. 건강 운동관리사는 정영숙의 보행 자세와 속도를 코치하며 "나이 들수록 보행 속도가 중요한데 선생님은 굉장히 빠른 편이다"라며 뛰어난 운동 능력을 칭찬했다. 러닝머신
국악타임즈 편집부 | 문근영, 주우재, 로이킴이 풋풋했던 과거의 나에게 편지를 보낸다. 오는 10월 5일(월) 첫 방송될 SBS 초대형 오디션 프로젝트 ‘우리들의 발라드2’(기획 정익승, 연출 안정현, 작가 모은설)에서 어린 시절의 자신을 향한 탑백귀 대표단 문근영, 주우재, 로이킴의 충고와 응원을 담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우리들의 발라드2’는 지난 한 해, 전체 회차 2049 시청률 1위, 온라인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대한민국 발라드 열풍을 일으켰던 ‘우리들의 발라드’의 두 번째 시즌으로, 지난 시즌보다 더욱 어려진 평균 나이 17.9세 참가자들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문근영, 주우재, 로이킴이 탑백귀 대표에 새롭게 합류해 관심을 모은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문근영, 주우재, 로이킴이 17.9세의 자신에게 전하고픈 한 마디가 담겨 있다. 영화 ‘어린 신부’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문근영은 ‘국민 여동생’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부담을 안고 있던 자신을 향해 “‘국민 여동생’이라는 그 타이틀을 마음껏 누렸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더한다. “끼고 있는 안경을 빨리 좀 벗어라”는 현실적인 충고로 웃음을
국악타임즈 편집부 | 서울 송파구가 송파구 조정선수단이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다시 한번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송파구 조정선수단은 압도적인 집중력과 경기력을 발휘해 3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송파구 조정선수단은 탁월한 호흡을 선보이며 ▲더블스컬(2인승, 김한나·채세현) 부문에서 7분 37초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하고 ▲무타페어(2인승, 채세현·장예진) 부문 7분 56초로 1위를 기록,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한, ▲싱글스컬(1인승, 김한나) 부문에서도 3위에 올라 동메달 1개를 추가하는 쾌거를 거두며, 송파구조정선수단의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2000년 창단 이래로 25년간 전국체전을 비롯해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여성 조정에서 독보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조정선수단을 직접 창단·운영하고 있다. 구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미사리 조정경기장 인근에
국악타임즈 편집부 | 기록과 경쟁보다 나만의 속도를 즐기는 서울형 아침운동 프로그램 ‘쉬엄쉬엄 모닝’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7월부터 정례 운영에 들어갔다. ‘쉬엄쉬엄 모닝’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마라톤처럼 기록을 겨루는 방식에서 벗어나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 유아차, 반려견 동반 등 누구나 자신의 체력과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상반기 3회 시범 운영 결과 총 25,726명(1회 1만명, 2회 7,486명, 3회 8,240명)이 참여했고, 시민 만족도는 90.4%, 재참여 의향은 96.1%를 기록했다. 기록보다 건강한 일상과 즐거운 경험을 중시하는 새로운 운동 문화에 시민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면서, 서울시는 7월부터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운영 공간도 서울 곳곳으로 확대한다. 정례 운영의 첫 무대는 7월 12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여의도 코스다. 참가자들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출발해 여의대로와 마포대교를 왕복하는 약 5km 구간을 달리거나 걸으며 도심 속 특별한 아침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어 7월 19일과 7월 26일에는 서울광장 일대에서 도심권 코스를 처
국악타임즈 편집부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30일 오전 10시, 성미산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북권 대학생 배드민턴 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마포스포츠클럽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홍익대학교·연세대학교·명지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서강대학교 등 서북권 5개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회원 2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남·여 1부부터 3부, 신입부까지 총 67팀이 출전해 수준별로 기량을 겨루며 하루 종일 열띤 경기를 펼쳤다. 오전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이어진 코트 위 경쟁은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 뒤에는 각 부문별로 대상과 준우승 각 1팀이 선정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이 수여돼 대학생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 간 교류를 더욱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업과 더불어 배드민턴을 꾸준히 연습하며 오늘 대회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생활체육 활동을 열심히 하셔서 즐겁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나가며, 오늘 후회
국악타임즈 편집부 | 서울시 구로구는 구청 소속 레슬링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구로구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며, 구로구청 레슬링팀에서는 총 5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 가운데 국가대표 정용석 선수는 레슬링 남자 자유형 70킬로그램급 부문에 출전해 침착한 경기 운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결승까지 진출했고, 끈질긴 투지를 선보이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정 선수는 “오랜 시간 흘린 땀의 결실을 값진 은메달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팀 동료들과 지도자, 그리고 응원해 준 구로구민들 덕분에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구는 소속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정용석 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며 “구로구청 선수단이 지역 체육의 자긍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휴식을 취하는 시지프스/박상희 作 인연이란, 정말 인연이란! 조각가 박상희의 파리 스케치 1 우리는 한 세상 살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진다. 전화번호 수첩이 낡아서 새로 옮겨 적을 때면, 이게 누구지? 하며 기억하기 힘든 상대의 전화번호도 있고, 어떤 이유로 화가 나서 볼펜으로 시커멓게 지우는 이름도 있다. 어떤 경우는 만날 수도 없고 연락되지도 않지만 ‘혹시나?’ 하고 지우지 못하고 수첩에 그대로 옮겨 적는 애달픈 기억의 이름도 있을 것이다. 한 때는 “너와 나는 운명이야!”라며 없어서는 못살 것 같은 연인, 부부들도 오해로 인하여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고 이별하는 가슴 아픈 인연도 있을 것이며, 동성 간에도 이념의 차이나 인간적 배반감에 실망하여 오랫동안 함께 했던 그들만의 역사를 지우거나 결국엔 서로를 증오하게 되는 악연도 있을 것이다. 1920년대, 사의 찬미를 불렀던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 그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때문에 현해탄에 몸을 던져야 했던 불운한 시대의 인연이 있는 반면에 샤르트르와 시몬느 보바리처럼 문학과 철학적 동지이면서 계약결혼을 통해 서로를 구속하지 않고 각자 자유연애를 하다 죽어서는 나란히 무덤에 묻히게 된 행복한 인연
분절된 개인의 시대, 우리가 다시 ‘마을굿’의 마당을 열어야 하는 이유 문화 칼럼니스트 김승국 전통 사회에서 공동체의 가장 큰 축제이자 종교적 의례였던 대동굿은 그 규모와 성격에 따라 나라의 안녕을 비는 나라굿, 고을 단위의 고을굿, 그리고 가장 기저에서 민초들의 삶을 지탱하던 ‘마을굿(동제·동신제)’으로 나뉘었다. 거대 권력이나 제도적 종교가 채워주지 못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결속력은 바로 이 마을굿에서 나왔다. 각자도생과 외로움이 사회적 질병이 된 현대사회에서, 오래된 미래인 마을굿의 마당을 다시금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전통 사회에서 마을굿의 일차적인 목적은 ‘생존과 안녕’이었다. 농경 사회나 어촌 마을에서 자연재해와 질병은 개인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거대한 공포였다. 주민들은 마을을 지켜주는 동신(洞神)에게 공동체의 풍요와 평안을 빌며 불안을 통제했다. 하지만 진짜 목적은 그 너머에 있었다. 바로 ‘공동체의 통합과 결속’이다. 굿을 준비하고 치르는 과정에서 마을의 크고 작은 갈등은 잠시 유예되었고, 신성한 의례를 통해 ‘우리는 하나’라는 강력한 연대감을 확인했다. 공동체의 축제, 마을굿은 소중한 무형유산 이 거대한 의례를 이끄는 주체는 결코
세 갈래 길, 하나의 마음, 성철·법정·명진 스님이 이 시대에 던지는 화두 문화 칼럼니스트 김승국 오늘날 대한민국은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깊은 정신적 빈곤을 겪고 있다. 눈만 뜨면 좌우로 나뉘어 대립하는 정치적 과몰입, 부의 크기만을 절대 기준으로 삼는 황금만능주의, 그리고 공동체 의식이 무너진 자리에서 터져 나오는 사회적 갈등까지. 방향타를 잃고 표류하는 이 혼돈의 시대에 우리는 어디서 삶의 나침반을 찾아야 할까. 그 막막한 질문의 끝에서 우리는 현대 한국 불교사에서 가장 거대한 발자국을 남긴 세 고승, 퇴옹 성철(1912~1993)과 법정(1932~2010), 그리고 명진(1950~2026) 스님을 떠올리게 된다. 세 스님은 불법(佛法)을 실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점을 보였다. 성철 스님은 산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가야산 깊은 선방에서 평생 참선 수행에 몰두한 ‘철저한 은둔자’이자 정통 수행자의 표상이었다. 반면 법정 스님은 산중과 세간의 경계인 한적한 암자에 머물며, 자연 속에서의 사색을 담은 《무소유》 등의 수려한 문장으로 대중의 메마른 영혼을 적셔준 ‘시대의 문장가’였다. 그리고 명진 스님은 도심 사찰의 한복판에서 사찰 재정을 투
출처 : 공공누리제1유형 영혼을 위로하는 세 개의 등불, 불교 재(齋) 의식에 담긴 대자대비와 종합예술의 정수 문화 칼럼니스트 김승국 오늘날 우리는 상실의 시대에 살고 있다.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마음을 둘 곳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은 눈앞의 갈등과 소외 속에서 보이지 않는 영혼의 갈증을 앓는다. 인간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온몸으로 껴안으려 했던 우리 전통문화의 유산 중에서, 이 해묵은 상처를 치유할 가장 거대하고도 아름다운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다. 바로 불교의 대표적인 세 가지 재(齋) 의식인 영산재(靈山齋), 수륙재(水陸齋), 그리고 예수재(預修齋)다. 불교에서 '재'는 단순히 망자를 추모하는 제사를 넘어, 산 자와 죽은 자 모두를 진리의 세계로 인도하는 엄숙한 수행이자 나눔의 장이다. 이 세 가지 재는 대상을 향한 자비의 시선과 목적에 따라 저마다 뚜렷한 차이점과 독창성을 지닌다. 불교의 대표적인 재(齋) 의식(儀式), 영산재(靈山齋), 수륙재(水陸齋), 예수재(預修齋) 첫째, 영산재는 '죽은 자를 위한 가장 장엄한 배웅'이다. 일종의 천도재이다. 석가모니불이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던 자리를 오늘날의 도량에 재현하는 의식이다. 영가를
조선조 여성 시인 매창(梅窗)의 시문(詩文)이 새긴 정한(情恨)의 울림 문화 칼럼니스트 김승국 조선 중기, 전라도 부안의 산천을 배경으로 거문고를 타고 시를 읊으며 시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여인이 있었다. 황진이, 옥봉 등과 더불어 조선 문학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여류 시인, 본명 이향금(李香今), 호 매창(梅窗)이다. 신분제 사회에서 천기(賤妓)라는 한계에 갇혀 살아갔지만, 매창은 정제된 언어와 서정적 시풍으로 당대 최고의 문사들과 교유하며 시인으로서의 당당한 정체성을 확립했다. 매창은 1573년(선조 6년) 부안 현리였던 이양종의 서녀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글을 배워 한시와 거문고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계유년에 태어났다 하여 계생(桂生)이라 불리기도 했으며, 스스로 '매화 창문'이라는 뜻의 매창(梅窗)을 호로 삼아 맑고 절개 있는 정서를 표현했다. 허균, 유희경도 인정한 매창의 시문 기녀라는 신분적 특성상 다양한 문인들을 맞이해야 했으나, 매창은 결코 가볍게 웃음을 파는 인물이 아니었다. 그녀는 평생 몇몇 문인들과 지고지순한 교유를 나누며 문학적 영감을 주고받았다. 특히 허균, 유희경과의 교유는 당대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허균은
영흥공원의 명칭 변경을 준비하는 경기 수원시가 1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 5개 이름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한다. 선호도 조사는 17일 오후 2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영흥공원 명칭변경 시민공모'를 진행했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응모작을 심사했고 ▲수원숲 ▲영흥 숲공원 ▲영통어울공원 ▲영통수풀공원 ▲수원 시민의 숲 등 5개 이름을 후보로 선정했다. 시는 1차 심사(50%)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50%) 점수를 합산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내달 14일 선정자에게 통보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증정한다. 시는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새로운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영통구 원천동 303번지 일원에 있는 영흥공원은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이다. 면적은 축구장 70개 넓이인 50만6,800㎡에 이른다. 수목원과 공원 등을 조성하는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은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끝)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다음 달 14일부터 정서진 아라뱃길 청년창업공간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 6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경인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내 청년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지난해 10월 서구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업무협약을 맺어 유휴공간을 청년창업공간으로 조성한 결과다. 청년창업공간은 입주하는 청년창업자에게 1년 동안 무상 제공되며 공간 내 책상, 의자, 공기청정기, 복합기 등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입주자에게는 공간 이용률에 따라 1년간 초기 창업 기반 구축비를 최대 월 30만 원을 서로e음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실적에 따라 창업공간과 초기 창업 기반 구축비를 1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예비 또는 3년 이하 청년창업팀이자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광역시이며 올해 4월까지 해당 창업공간으로 사업자 등록 또는 이전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다음 달 14일부터 25일 18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서구청 공동체협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지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 달 8일 청년창업공간 현장에서 '현장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자매도시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사전주문을 받는다. 강남구는 '명절맞이 직거래장터'를 매년 구청 주차장에서 열어왔지만, 재작년 추석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향 방문 대신 선물배송으로 마음을 전하고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설에도 온라인 장터를 열게 됐다. 구매자는 경기 광주시·파주시, 영남 상주시·영주시, 호남 순천시·보성군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22개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을 통해 품목을 보고 구청 지역경제과나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생산자가 구매자 주소지로 직접 발송하며 24일부터 순차 출고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안전을 지키며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의 상생 정신으로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와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금천구의 자매도시인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의 농수산 특산물인 건멸치, 멸치액젓, 유자, 석류, 구기자, 더덕 등 42개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매도시별 판매 상품과 가격은 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역경제과로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주문하고 지정계좌로 구매금액을 이체하면 오는 18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상품이 발송된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자매도시의 특산품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1층 로비에 견본품 전시대를 설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개최해오던 자매도시 농수산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 농가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박준호 의원(김해7, 더불어민주당)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출산친화적 경남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확대”를 촉구했다. 박준호 의원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은 이미 보편화되었지만, 산후조리 안전망이 너무 미흡하고 건강보험도 적용되지 않아 출산가정이 모든 비용을 부담하여 출산에 친화적이지 못하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도내에는 민간 산후조리원조차 없어 주민이 타지역으로 원정산후조리를 가는 실정이므로 경남의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설치는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원․충남을 비롯하여 6개 시도에는 공공산후조리원 12개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 반면, 경남은 오는 3월 개원 예정인 밀양시 하나뿐이다” 면서, “산후조리서비스의 공백지역이 없도록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 확대는 필수적이다”고 했다. 박준호 의원은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공공이 책임지는 출산친화적 경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경남도의 전향적인 의지와 견실한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