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남하면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4개 여성단체(여성자원봉사협의회, 적십자부녀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가 참석한 가운데 '정담은 반찬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남하면 마을특색에 맞춘 반찬지원 특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추진을 위해 열었으며, 금년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복지냉장고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결과 월 2회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 전달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외 겨울철 한파 속에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제공하여 면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뜻을 모았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민간과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우리 지역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들이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의견과 좋은 생각을 공유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남하면은 지역주민과 공공기관 간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두가 되어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 민간자원 연계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