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연제구는 지난 10월 19일, 26일 양일간 부산아트빌리지공예센터에서 부모들의 가사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동양육의 긍정적 동기유발을 위해 부모힐링교실 「나도 플로리스트」 를 운영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아동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양육에 따른 부담은 증가하고 있으나, 양육자 스스로를 위한 취미활동을 가지기엔 어려움이 있어 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생화꽃다발 만들기, 풍선을 이용한 벌룬플라워 만들기 등 총 2회 동안 진행된 꽃꽂이 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은 잠시나마 양육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부모의 정서적 안정은 아동의 긍정적 성장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양육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매우 중요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부모님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의 보장, 문제의 조기 진단 및 개입을 위하여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보건, 복지, 교육 등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