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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구 낙동문화원, 낙동강의 숨결을 공연에 불어넣다!

 

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부산 북구는 10월 27일, 북구 낙동문화원이 구포역 광장에서 전통과 현대의 문화예술이 살아숨쉬는 ‘낙동강의 흥을 느끼다’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한 2021년 지방문화원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향토사연구소와 지역문화해설사 및 지역예술단이 하나가 되어 ‘낙동강의 소리를 듣다-생태, 삶, 흥’ 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였다.


공연에는 △시랑골예술단 △한얼국악예술단 △해밀무용단 △비석골예술단 △ENG댄스팀 등 지역예술단이 총 출동하여 관객들에게 퓨전모듬북과 뱃노래, 태평무, 대리천 제방쌓기 등의 전통민속공연과 K-pop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의 흥겨움을 더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우리고장 전통을 잇기 위한 낙동문화원의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항상 응원한다”며 “문화적 전통을 계승하고 활용해 세대를 화합하고 북구라는 공간의 중요성을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낙동문화원은 지난 6월과 9월, 낙동강 생태의 이해를 돕는 생태체험 학습과 낙동강사람들의 생활터전에 대한 답사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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