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2021년 강동청년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위(we)기를 기회로, WE GOT CHANCE'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동구 지역청년들로 구성된 청년기획단과 아티스트가 함께 기획한 온라인 축제다.
구는 코로나 시대 MZ세대가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모바일웹(web) 기반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청년예술인과 또래청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의 고민이야기를 청년아티스트가 예술공연으로 풀어내는 △청년콘썰(ssul)트, 강동구 청년아티스트들의 활동 모습을 숏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강청이들, 청년으로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이모저모, 청년축제 마스코트 모아와 모여를 나만의 색깔로 그려보는 △모로잉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코로나 시국으로 자유로운 외부활동이 제한돼 답답함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며 “이번 웹(Web) 축제를 통해 답답한 일상을 환기시킬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