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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 실시

이정훈 조합회의 부의장(경남도의원),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

 

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주요 행정사무와 각종 현안 점검을 위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하동지구 대송산단을 포함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4개 단지 현장 점검과 추진사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하동지역 경남도의원인 이정훈 조합회의 부의장은 오랜 의정활동으로 얻은 경험과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토대로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여러 문제점 지적과 함께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단연 돋보이는 활동을 펼쳤다.


먼저, 대송산단 현장점검 과정에서 지난해 발생한 불법 토석반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토석반출과 관련한 관리감독 강화를 당부하고, 지반침하에 대한 하자보수 지연 부분을 질타하면서 구체적인 보수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또한, 준공이 임박한 대송산업단지의 오폐수처리시설 설치 지연으로 인해 기업 유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조속한 잔여공정 추진을 당부하고, 갈사만조선산단 정상화 등 단계적 일상회복이 기대되는 위드 코로나 시기에 적합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주문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에서는 갈사만조선산업단지, 대송산업단지, 두우레저단지의 3개 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갈사산단의 신규 사업시행자 발굴, 대송산단의 입주기업 유치, 두우레저단지 조기 착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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