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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BS 슈퍼콘서트 in 대구 현장 방역점검’

SBS 슈퍼콘서트 유관기관 합동 현장 방역 자문 및 점검실시

 

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대구시는 10월 3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하는 ‘2021 SBS 슈퍼콘서트 in 대구’ 공연을 안전하게 추진하기 위해 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 현장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심리방역과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의료진, 방역 영웅들을 초대해 ‘2021 SBS 슈퍼콘서트 in 대구’를 개최한다.


2021년 문체부 K-POP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대구가 선정돼 추진하게 된 이번 한류콘서트는 지난해에도 SBS 가요대전(12.25.육상진흥센터)을 안전하게 개최해 방역 선도 모범도시 대구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렸으며, 올해도 작년의 성공적인 방역 경험을 토대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행사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총괄방역대책단회의를 지난 22일 개최해 이번 공연의 방역상황에 대해 논의했고, 코로나19 극복 범시민 대책위원회 영상회의(26일)를 통해 시민들과 행사내용과 방역 대책을 공유했다. 행사 전일인 30일(토)에는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감염병관리지원단 자문교수와 동행해 현장 자문과 합동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의료진, 소방, 경찰 등 방역영웅 500여 명을 초청했고, 일반시민은 티켓링크를 통한 사전 무료 예약으로 진행했으며, 총관람 인원은 1,500여 명으로 제한해 좌석 띄워 앉기로 밀집도를 완화했다.


주요 방역대책으로는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 또는 공연일 기준 48시간 이내 PCR(유전자 증폭검사) 검사 음성 증명을 반드시 지참해야 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 자격 제한, 방역수칙 등 티켓팅(티켓링크) 시 준수사항을 사전 안내했고, 문자로도 재안내했다.


행사 당일에는 입장과 퇴장 동선을 분리해 안전한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공연 관람 시 침방울이 튀는 행위(기립․함성․구호․합창) 금지, 지정된 좌석에서 관람을 엄격히 통제한다. 또 안전요원 배치와 전광판을 활용한 방역 수칙의 지속적 홍보로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 관람이 진행되도록 했다.


행사는 2022 세계가스총회, 주요 대구시정, 3D 애니메이션 대구관광 홍보 등 ‘홍보 영상’, 시민 및 코로나 유공자에 대한 ‘시장님 감사 메시지’, 일상회복 및 점프업을 위한 도시 이미지 홍보로 ‘한류 시네마 천국! 대구’ 홍보가 진행되며, 인기 아이돌 18팀의 공연으로 시민 힐링 기회 제공과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디지털 서포터즈가 참여하는 200여 명 랜선 콘서트 관람이 현장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철저한 방역과 안전대책으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도록 콘서트를 준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방역 관계자들이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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