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되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마지막 주말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코로나19로 관람객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공룡엑스포와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선, 6일 토요일은 기존 계획했던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는 공룡퍼레이드에 오후 5시 30분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7일 일요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상설무대에서 퍼레이드 팀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갖는다. 폭우 등 우천시에는 공연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또한, 평일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빠지지 않는다. 추억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플라잉디스크’, ‘주사위 던지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을 통한 어울림 공연을 진행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아쉬움을 달래기에는 부족하지만 충분한 간격을 두고 기념사진을 남겨 2021공룡엑스포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