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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남구 이웃을 바꾸는 착한소비 ‘사회적경제 바이소셜’라이브커머스

 

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오는 3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사회적경제 라이브커머스를 첫 방송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늘며 방송과 쇼핑을 결합한 새로운 판매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전문 쇼호스트와의 라이브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실시간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 남구 사회적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기프트제품, 친환경 생활용품, 건강발효식품, 위생 주방욕실 용품, 서비스쿠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울산남구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로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상시 기획전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한다.


첫 방송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주)바로퀵물류’의 서비스쿠폰을 선보인다. 바로퀵물류는 남구와 MOU체결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지역 취약계층 고용 60%이상 채용으로 장애인, 고령자의 안전한 일자리제공에 지역사회 선순환을 견인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구매한 바로퀵 쿠폰은 이사서비스 이용시 손 없는 날 할증 없이 계약금으로 쓸 수 있으며 퀵서비스 배달이나 소화물 배송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사회적기업에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사회적경제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아 소비자 니즈에 맞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컨텐츠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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