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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가래비중앙로상점가, 다양한 분야의 셀러와 함께하는‘경기공유마켓’개최

 

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양주시는 오는 6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 가래비중앙로상점가에서 지역 상권 활성을 위해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공유마켓은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해 전통시장, 상점가 상인 등 자영업자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커뮤니티형 공유상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경기공유마켓이 열리는 가래비중앙로상점가는 지난 5월 경기도 주관 2021년 경기도형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가래비 그린마켓에는 할매마켓 다문화 마켓, 사회적 기업 마켓 등 50여개 팀이 참여하는 다양한 플리마켓과 이색적인 공연을 비롯해 네일아트, 사주, 타로 등 다채로운 무료체험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형용 가래비중앙로상점가 상인회장은 “이 지역에서 자생하는 가래나무의 녹색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경기공유마켓을 가래비 그린마켓으로 정했다”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와 전통을 가진 가래비 상권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래비 경기공유마켓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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