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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부산 최초 종량제봉투 판매소 대상 배달 시행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부산 금정구가 2022년 1월부터 종량제봉투 판매소를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종량제봉투 판매소가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종량제봉투를 직접 구매했으나, 이제 배달서비스 시행으로 판매소는 지정된 배달일 전까지 구청으로 전화 주문하면 사업장으로 전달받을 수 있게 됐다.


전화주문은 1월 4일부터 가능하며, 배달일은 △월요일 서1·2·3동, △화요일 부곡1·2·3·4동, △수요일 장전1·2동, △목요일 청룡노포·선두구·남산·금성동, △금요일 구서1·2동이다.


구는 1인 기업 등 소상공인이 종량제봉투를 직접 구입하러 가야 하는 부담이 줄어 소상공인의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구민들에게 종량제봉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에서 직접 배달하기로 했다”라며, “올 4월에는 전화주문이 아닌 온라인(PC 및 모바일) 주문과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구축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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