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9일 창녕군공무원노조 윤석민 위원장에게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전수했다.
이번 수상은 2021년도 건전노사관계 구축 유공 분야에서 노사가 함께 군 발전과 직원 후생 복지를 위한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다. 노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공무원의 성과상여금 등의 급여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구매를 장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또한 코로나19 비상근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노사 간 협의를 통해 특별휴가를 추진하고 취약계층 군민 지원과 장학금 지원, 나눔 실천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 전국 최고의 지자체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
윤석민 위원장은 “지역 발전을 이루고 행복한 일터,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 노조가 한뜻으로 상생관계를 유지해 전국 제일의 지자체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공유해 노사가 상호 협력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이다. 노사가 함께 혁신적인 정책의 파트너로서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