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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국공립어린이집에 '자체 특화' 현판 부착…공보육 확충 의지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인천 서구는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을 약속하는 자체 현판을 제작하고 지난달 29일 국공립 석남어린이집에 부착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해 부모가 소중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확충 의지와 홍보를 위해 자체 특화 현판을 제작해 관내 모든 국공립어린이집에 ‘서구 자체 특화’ 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을 개최한 석남어린이집은 1994년 개원한 서구에서 가장 오래된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최근 노후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생활환경, 미관 등을 이용하기 편하게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정부 정책 사업인 ‘그린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현판식에 참여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온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12월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추가 개원해 현재 36곳으로 대폭 확충됐다. 이는 2018년 6월 기준 18곳에서 100% 증가한 수치다. 오는 20222년에도 14곳을 추가 개원할 예정으로 신축, 신규뿐만 아니라 기존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보육 시설을 확충해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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