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개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찾아가는 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교실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겨울방학 기간동안 학교에 다양한 종목별 전문강사를 지원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교실은 스포츠협회 및 법인형전문스포츠클럽 등 소속의 전문강사들이 해당학교로 찾아가 에어로빅, 카바디, 펜싱(에페, 플러레), 축구, 호신술(주짓수, 레슬링) 등 5개 종목으로 학생개별 맞춤식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내년에도 체육 관련 전문인력과 프로그램이 부족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스포츠교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의 신체활동 위축 및 체력저하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즐겁게 체험함으로써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