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여수시가 (사)상생나무 위탁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2021 여수시 사회적경제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1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수료식은 지난 29일 테크니션 스쿨 강의실(진남스포츠센터 2층)에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강사의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12월 7일 부터 29일까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온‧오프라인 병행교육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교육의 필요성, ▲러닝퍼실리테이션, ▲디지털 협업도구를 통한 실습, ▲온오프라인 교수법 및 강의설계 등을 주제로 대상에 맞는 강의 기획과 실제 강의 시연까지 총 9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경제 분야의 강사로 첫걸음을 떼는 교육생들은 높은 강의 만족도를 보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상생나무 관계자는 “수료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다가서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을 확산하고, 이를 통한 사회적경제 공감대가 널리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