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동절기 취약계층 온기나눔 꾸러미’ 제작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후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계 추진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난방텐트, 극세사 이불, 모자·넥워머셋트, 수면양말 등 5종 세트로 구성된 온기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협의회 김정숙 회장은 “모두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꾸러미를 만들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학 센터장은 “작년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300가구 지원에 이어 온기나눔꾸러미를 지원해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감사드린다”며 “관내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