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함안지역자활센터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2021년 자활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종사자와 사업 참여주민 일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군수 및 의회의장상 표창, 공로상 및 장학금 전달식, 자활사업 참여 수기 발표, 사업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센터의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창 센터장은 “함안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과 자활이 시작되는 삶의 희망터로서 앞으로도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2001년 12월 개관했으며, 현재 13개 자활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으로 발전했다. 자활분야 외에도 장기요양서비스 및 가사간병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