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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19우울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코로나19 현장대응인력 우울증 검사 진행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김해시는 장시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방역대응 인력들이 우울감 및 자살사고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우울증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은 보건소 및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확진자 이송업무를 맡고 있는 소방대원 등 300여명이며, 우울증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발견 하여 대상자들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을 연계하거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격려의 응원메시지가 담긴 마음힐링 꾸러미 키트를 전달하여 신체적·정신적 업무에서 오는 피로도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장(이종학)은 “확진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발생으로 더 힘든 상황에서 현장대응인력의 건강이야말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대응 인력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전했다.


우울증 검사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할 수 있으며, 자살 충동이나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으로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24시간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주간·평일에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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