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울산 동구청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확충과 동구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지원을 위하여, 동구 명덕로19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2층에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을 마련하고 11월 4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가졌다.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은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사회적경제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사업비로 지난 6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으며, 동구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홍보자료를 전시하여 10월에 비로소 홍보관의 모습을 갖추고 오늘 정식으로 홍보관 개소식을 개최하고 일반주민들에게 개방하였다.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을 통해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내방객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안내하여 홍보활동 및 구매연계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동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홍보관 개소를 계기로 힘을 얻고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동구에는 9개의 사회적기업과 13개의 마을기업, 7개의 사회적협동조합, 5개의 자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