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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오는 29일까지 '봄철 광견병 예방 접종' 지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봄철 반려동물(개, 고양이)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 또는 고양이가 광견병 바이러스를 체내에 가지고 있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동물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된다.

 

광견병에 감염된 반려동물에게 물리게 되면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광견병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나아가 소중한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생후 3개월이 지난 경우 30일 이내에 이후부터는 연 1회 정기적으로 접종하면 된다.

 

이번 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3개월이 지난 반려 개와 고양이다. 다만 반려 개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접종이 가능하다.

 

내장형 칩으로 등록한 경우가 아니라면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등록번호가 표기된 인식표나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비용은 백신 비용과 시술비용을 포함 2만5천 원이지만 접종 지원 기간인 4월 29일까지는 시술비용 5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지정 동물병원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예산 여건상 접종을 지원할 수 있는 반려동물은 2천900마리로 일찍 마감될 수 있어 동물병원에 미리 문의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구 관계자는 "소중한 반려동물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반려동물도 등록하고 광견병 예방접종도 지원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끝)

 

출처 : 강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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