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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화재 대응훈련 실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5일 오후 공항 내 상주업체가 상시 사용하는 제1여객터미널 서비스도로 현장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 날 훈련에는 공사 공항소방대, 자회사 및 영종소방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운영 물품, 시설 자재, 면세품 등의 물품공급 차량 통행로인 제1여객터미널 서비스 도로 쓰레기집하장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근무자가 연기를 흡입해 발생한 비상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전파 및 현장 출입 통제 ▲부상자 구급처치 및 안전지역 이송 ▲인근 현장 통제 및 인원 대피 유도 ▲소방차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잔불 정리 및 추가 요구조자 검색 등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과 같이 움직이며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공사는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한 예방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시행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훈련을 진행한 현장은 제1여객터미널 내 물품 및 자재 이동이 가장 많아 화재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이동 구간으로 화재 상황에 대한 적기 대응이 필수적인 곳이다.

 

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부터 화재진압 후 후속 조치까지 종합적인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공사에서 관리하는 모든 지역의 화재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비상 상황에 완벽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실전과 같은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비상 상황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현장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공항 전체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국제공항공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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