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능한 국악교육자 양성을 위한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5 신입생 모집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이 인공지능 시대의 흐름 속에서 전통문화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국악교육자를 양성하기 위해 2025학년도 창의전통문화 및 국악교육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전형은 서류 접수 후 100% 면접만으로 진행되는 개방형 선발 방식으로, 국악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국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원 대상은 현직 교사와 예비교사, 국악 전공자, 예술강사, 일반인 등으로 폭넓게 열려 있으며, 특히 교육학 석사학위와 함께 국가공인 문화예술교육사(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진학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국악 비전공자도 입학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국악교육의 확장을 도모하려는 교육대학원의 의지로 해석된다.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은 AI 기반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국악교육자 양성을 목표로 커리큘럼을 정비했다. 국악뿐 아니라 관련 인접 학문과 교육학 전반을 폭넓게 배우며, AI 기반 수업 콘텐츠 개발, 국악자료 분석, 수업지원 인공지능 도구 활용, 맞춤형 학습 지원 등 다양한 디지털 역량을 실습 중심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국악 전공자에게는 더욱 깊이 있는 국악교육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에게는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국악 교수법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마련해 균형 있는 학습을 돕는다.
장거리 학생들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2026년부터는 비대면 수업 비중이 한층 강화되어 서울 및 부산 외곽 지역 학생들도 무리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으며, 정규 수업은 주 2회 야간제로 진행되어 직장인과 교사들도 수업 참여가 용이하다. 여기에 집중수업이 가능한 계절제 수업도 병행해 학습자의 상황에 따른 탄력적 수강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2027년에는 부산교대와 부산대의 통합으로 인해 박사과정 신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학 석사학위 취득 후 곧바로 박사과정으로 연계할 수 있는 학업 구조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는 지역 국악교육의 전문성과 학문적 깊이를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의 창의전통문화 및 국악교육전공은 국악교육의 학문적 토대와 현장 적용 능력을 동시에 갖춘 교육자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전통문화의 가치와 현대 교육기술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통해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국악교육자의 역할을 확장하고, 학교와 문화예술 현장에서 두루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다.
신입생 모집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홈페이지(http://gs.bnue.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