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제1회 ‘국악의 날’ 기념 특집좌담 방송
국악방송(사장 원만식)이 제1회 국악의 날을 기념해 특집좌담 ‘음악이 하고 싶어서, 청년예술가로 살아가기’를 방송한다. 이번 특집은 오는 6월 5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라디오(수도권 기준 99.1MHz 등 전국 송출)를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추후 국악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은 전통음악의 길을 걷는 다섯 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과 창작, 지속 가능한 음악 생활, 예술가로서의 생존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좌담에는 활발히 활동 중인 소리꾼 김가을, 독립기획자 김이끼, 작곡가 김여진, 예비평론가 서수빈, 네오트래디셔널 그룹 매간당의 리더 유예진이 출연하며, 진행은 전통음악의 확장을 위해 활동해온 거문고 창작자 박우재가 맡아 20대 청년예술가들이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국악방송은 이번 특집좌담을 통해 국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청년예술가들이 직면한 현실을 함께 고민하며, 국악의 사회적 역할과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 방송을 통해 전통음악의 가치와 미래를 향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방송 관계자는 “이번 특집은 전통과 혁신의 접점에서 미래를 모색하는 청년예술가들의 고민과 열정을 조명하고, 그들의 이야기가 국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