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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국창 조상현의 소리 잇는 이성현, 보성소리 ‘심청가’ 4시간 완창

10월 4일 서울돈화문국악당서 ‘지효지성(至孝至誠)’ 무대 박유전-정재근-정응민-조상현-이성현으로 이어지는 보성소리 강산제 심청가 2020년 이어 두 번째 심청가 완창…송대의·김준영 고수 장단

국창 조상현의 소리 잇는 이성현, 보성소리 ‘심청가’ 4시간 완창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자 국립창극단 단원인 소리꾼 이성현이 국창 조상현에게 물려받은 보성소리 강산제 ‘심청가’를 4시간에 걸쳐 완창한다. 이성현의 『심청가 완창-지효지성(至孝至誠)』이 오는 10월 4일 오후 3시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다. 2020년 첫 심청가 완창 이후 6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두 번째 심청가 완창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 주목되는 것은 이성현이 스승 조상현으로부터 사사한 보성소리 강산제 심청가의 맥을 온전히 무대에 풀어낸다는 점이다. 보성소리는 근대 판소리사의 거장 박유전으로부터 정재근, 정응민을 거쳐 조상현으로 이어졌으며, 이성현은 오랜 기간 조상현에게 소리를 배우며 그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는 박유전-정재근-정응민-조상현-이성현으로 이어지는 소리의 흐름을 오늘의 젊은 소리꾼이 완창이라는 형식을 통해 관객과 나누는 자리다. 특히 심청가는 아버지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인당수에 던지는 심청의 지극한 효심을 중심으로 인간의 희로애락을 펼쳐내는 판소리 다섯바탕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공연 제목인 ‘지효지성(至孝至誠)’ 역시 이러한 심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