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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진흥회] 사단법인 국악진흥회, 정기총회 앞두고 11개 분과위원회 회의 개최… 조직 활성화·회원 확대 방안 논의

정기총회 앞두고 11개 분과 한자리에… 국악진흥회 조직 정비 본격화
회원 모집·회비 부담·분과 역할까지… 현장서 쏟아진 현실적 제안들
“참여 기회와 실질적 혜택 필요” 국악진흥 사업 방향 총회서 선언 예정

 

사단법인 국악진흥회, 정기총회 앞두고 11개 분과위원회 회의 개최… 조직 활성화·회원 확대 방안 논의

 

사단법인 국악진흥회(이사장 임웅수)가 정기총회를 앞두고 국악 발전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국악진흥회는 2026년 3월 6일 오후 5시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에서 11개 분과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조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3년 7월 제정된 국악진흥법을 계기로 출범한 국악진흥회는 같은 해 8월 16일 창립 이후 전국 조직을 확대해 왔다. 현재 14개 지부와 35개 지회, 약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전국 규모의 국악 단체로 성장했으며, 특히 2025년 3월 8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 단체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웅수 이사장을 비롯해 이호연 수석부이사장, 이영희 부이사장, 서승희 이사, 황승주 기악분과 위원장 등이 참석해 분과위원들을 격려하고 국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분과별 회원 모집과 역할 강화 강조

 

임웅수 이사장은 회의에서 각 분과의 조직 구축과 회원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분과위원장들이 각 분과의 회원을 조속히 모집해 분과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각 분과가 보유하고 있는 공연 레퍼토리나 활동 내용을 파악해 향후 국악진흥회의 사업과 연계하고, 사업이 확대될 경우 분과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임 이사장은 특히 “국악진흥회의 사업이 많아질수록 회원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분과별로 보유한 공연 프로그램을 정리해 제출하면 향후 공연 사업을 기획할 때 적극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회원 확대와 회비 문제 등 현실적 과제 제기

 

회의에서는 분과 운영과 회원 모집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일부 참석자들은 연회비 10만 원이 청년 국악인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회원 모집을 위해서는 단체 활동 참여 기회나 자격증 취득 혜택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회원 가입만 권유하기보다 국악진흥회의 활동 방향과 역할을 설명하는 홍보 자료가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단체 소개 자료와 홍보 전단 제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분과위원장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일부 참석자는 “먼저 집행부와 분과위원장 중심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뒤 자연스럽게 회원이 늘어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악 단체로서의 역할과 협력 강조

 

임웅수 이사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국악진흥회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창립된 전국 규모의 국악 단체”라며 “분과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곧 국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이 회비를 납부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단체 운영과 사업 내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서 사업 계획 발표 예정

 

국악진흥회는 앞으로 정기총회를 통해 조직 정비와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국악 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추진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정기총회에서 선언문 형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악 진흥을 위한 정책 제안과 문화 활동 확대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