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국악의 최고 권위 입증… ‘제20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대통령상 승격, 창작 국악 대표 경연, 최고 훈격 ‘대통령상’으로 격상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작 국악 경연대회 ‘제20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의 대상 훈격이 기존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전격 승격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는 국악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이끌며 창작 국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경연대회다. 이번 대통령상 승격은 그동안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대회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대회는 ‘세기의 협연, 새단장 우리 음악’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지난 20년 동안 권송희, 서도밴드, 억스(AUX), 고영열, 조엘라, 불세출, 고래야, 구이임, 오름새, 삼산 등 창작 국악의 흐름을 이끌어온 다양한 음악가들을 배출해 왔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음악을 선보이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온 점도 이 대회의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이번 대통령상 승격을 계기로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는 ‘한국민속예술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등 전통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아 온 국악 경연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악인들이 도전하는 대표적인 무대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대상 1팀에 대통령상과 상금 1,500만 원
이번 대회에서 최종 대상을 수상하는 1팀에게는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된다. 이는 창작 국악 분야의 상징적 무대로 자리 잡은 이 대회의 권위를 한층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국악계에서는 이번 훈격 승격이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더욱 자극하고, 창작 국악의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월 예선 시작… 6월 2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본선
‘제20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는 3월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연에 돌입했다. 1차 예선은 3월 5일 국악방송에서 진행됐으며, 이를 통과한 팀들은 4월 4일 열리는 2차 예선에서 다시 경쟁을 펼친다.
최종 본선은 오는 6월 25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본선은 대통령령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인 ‘국악의 날’(6월 5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기에 열려 창작 국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창작 국악의 흐름을 소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수상곡은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유통되며, 수상자들에게는 국악방송 라디오와 텔레비전 출연, 공연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대상 수상팀에게는 확장현실(XR) 음악영상 제작과 기록영화 출연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예정돼 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악방송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