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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제] 진도군, 보배섬 문화예술제로 지역 문화의 향연 펼치다

 

진도군, 보배섬 문화예술제로 지역 문화의 향연 펼치다

 

진도군에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2024 진도 보배섬 문화예술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진도가 자랑하는 전통문화와 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3일간의 축제

 

이번 문화예술제에서는 떡메치기, 서화체험, 국악기 체험 등 체험 행사와 함께 여러 전시 및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6일에는 진도 실버 가요제가 열리며,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들의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진도의 전통 놀이인 나무놀이와 기놀이 체험도 진행된다.

 

문화예술 포토존과 전통 놀이 체험마당은 행사 기간 동안 계속 운영되며, 가족 단위로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k-민속문화 글로벌 도시축제와 함께

 

이번 축제는 k-민속문화 글로벌 도시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들이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25일에는 창작연희극 '서리랑 너울'이 첫 공연을 올리고,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미래비전을 선포하는 특별 행사가 뒤이어 열린다. 또한 송소희, 오단해 등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3개 시도 아리랑 합동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도 전통을 이어가는 축제

 

이번 보배섬 문화예술제를 통해 진도군은 지역의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도의 깊이 있는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도향토문화회관과 철마광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진도 토요 민속여행과 진도 다실기 공개행사가 열리고, '우리들터 가수왕' 무대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진도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이번 보배섬 문화예술제는 지역 문화의 가치를 다시금 재조명하고,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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