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그 아이템? 인천공항에서 전통 노리개 직접 만들어보세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 속에 전통문화 아이템인 갓과 노리개가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에서 직접 노리개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오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의거리에서 ‘노리개랑 놀아보게’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장신구인 노리개의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노리개에 담긴 문양과 의미,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배워가며 자신만의 노리개를 만들어볼 수 있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한국문화의거리에서 열리는 이번 체험은 여행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정서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데이 클래스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4회 운영된다. 각 회차별로 선착순 12명을 현장에서 접수하여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국가유산진흥원 안혜민 공항사업팀장은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에 힘입어 갓, 노리개, 도포 등 전통 아이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천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이 노리개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멋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 또는 국가유산진흥원 공항사업팀(032-743-046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