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담아내는 창작의 향연, 제10회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작품 공모전 개최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연구진흥원(이사장 이승미)이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뿌리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작품 공모전」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 가치와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문화와의 조화를 모색하는 창작 무대로, 전통예술의 미래를 열어갈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모전은 동양화·서양화·민화·문인화·서예·사진·나전칠기·각자(목공)·도자기·천연염색·생활규방공예·한복·전통매듭공예 전통머리·도자페인팅·뷰티아트 & 뷰티공예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참가자들은 전통의 미학과 현대적 해석을 융합한 작품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예술적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으며, 심사는 서류와 실물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진행된다. 참가비는 1점 50,000원, 2점 100,000원, 3점 150,000원으로, 모든 참가자에게는 토록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공모전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lsmi0248@naver.com)로 접수해야 하며, 실물 작품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로 36, 리치하임빌 201호 한국전통문화연구진흥원으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9월 8일부터 20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9월 23일)와 2차 실물심사(9월 27일)를 거쳐 최종 실물심사(9월 28일)로 당락이 결정된다. 결과는 10월 4일 네이버 블로그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품은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천광역시청 본관 중앙홀에 전시되며, 10월 17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공모전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진흥원 추천작가와 초대작가로 추대되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세 차례 이상 교육자 과정을 이수한 이들에게는 향후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연구진흥원 이사장 이승미
이승미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전통예술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장”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의적인 작품들이 탄생해 국민과 세계에 울림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문의는 대회장(010-8343-0308) 또는 사무국(010-2448-0247, 032-423-0501)으로 하면 된다.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고 창의적 재해석을 시도하는 이번 제10회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작품 공모전은, 전통예술의 오늘과 내일을 잇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