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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진흥회] 사단법인 국악진흥회, 한복의 품격으로 여는 새 길… 국악계의 기대 속 첫 이사회

전국 지부·지회 승인, 국악진흥회 도약의 발판
집행부 한복 차림, 국악의 뿌리에서 세계로
국악계 기대 모으며 힘찬 새 출발 선언

 

사단법인 국악진흥회, 한복의 품격으로 여는 새 길… 국악계의 기대 속 첫 이사회

 

사단법인 국악진흥회는 9월 11일(목)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 희망룸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전국 지부와 지회 승인, 분과위원장 및 회원 승인 등 국악진흥회의 조직 운영과 관련한 핵심 사항들이 다뤄졌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전국적으로 조직 기반을 다지는 성과도 거두었다. 서울·경기·강원·경북·전남·전북·제주 등 16개 지부와 지부장이 승인되었고, 고양·광주·용인·울릉도·송파·나주·군산 등 지역을 아우르는 15개 지회와 지회장도 함께 승인되었다. 특히 창립총회를 마치지 못한 지회는 조건부 승인을 통해 추후 절차를 완료하도록 하여, 국악진흥회가 전국적인 지부·지회 체계를 갖추며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10개 분과위원장 승인과 ▲179명의 회원 승인 안건도 상정되어 원만히 통과되었다. 이를 통해 국악진흥회는 보다 체계적인 분과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신규 회원들의 합류로 단체의 기반 또한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이사회는 집행부가 전원 한복 차림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국악진흥회가 첫 이사회를 단순한 절차적 회의가 아닌, 한류문화의 뿌리가 국악에 있음을 알리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겠다는 상징적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단법인 국악진흥회 집행부

 

전통의 옷차림은 국악의 정체성과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국악계의 기대를 모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장면으로 남았다.

 

이영희 이사장은 “오늘 첫 이사회를 원만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국악의 발전이라는 같은 뜻으로 모였기 때문”이라며, “국악진흥회가 뿌리 깊은 전통 위에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성실히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국악진흥회 이영희 이사장

 

임웅수 부이사장 역시 “오늘은 국악진흥회가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부와 지회, 회원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국악의 진흥을 이끌어간다면 국악의 내일은 더욱 밝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국악진흥회 임웅수 부이사장

 

이번 이사회는 주요 의제를 원만히 의결하면서 국악진흥회의 향후 사업 추진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지부·지회 조직 정비와 회원 확대는 국악 보급과 진흥을 위한 사업 전개에 있어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악진흥회는 앞으로도 ▲매년 6월 5일 국악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 ▲6·25전쟁 참전국 문화교류와 해외교류사업 ▲남북 전통예술 교류사업 ▲청년 국악 활성화사업 ▲장애인 및 다문화 예술사업 ▲국악 진흥 발전에 관한 연구사업 등 다채롭고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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