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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정일우, 정인선과 으르렁 케미 폭발! 설렘과 긴장 사이 로맨스 향방은?

 

국악타임즈 편집부 | ‘화려한 날들’이 빠른 스토리 전개로 주말 안방을 매료시키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매회 배우들의 명연기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김다정(김희정 분)이 친구들 모임에서 아들 지혁의 파혼 소식을 묻는 친구에게 속 시원한 말을 날리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7.8%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말 저녁 시간을 기다리게 하는 ‘화려한 날들’ 속 ‘엔딩 맛집’을 모아봤다.

 

# 8회: 정일우-정인선, 찰떡 케미에서 앙숙으로? ‘갈등 최고조 엔딩’

 

이지혁(정일우 분)은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지은오(정인선 분)가 일하는 카페 ‘아지트’에 무작정 들어섰다. 카페 주인 정현수(김영아 분)를 앞세워 창고까지 사무실로 만들며, 은오와 사사건건 부딪히기 시작했다.

 

은오의 눈치를 보느라 문조차 열지 못하던 지혁은 결국 벽을 뚫고 창문까지 만들었고, 이 모습을 본 은오는 폭발하며 카페 매니저직 사퇴를 선언했다. 한때 찰떡 케미를 자랑하던 두 사람이 앙숙으로 바뀐 상황은 앞으로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 10회: 정인선의 친모 이태란의 등장! ‘충격 엔딩’

 

지강오(양혁 분)는 우연히 발견한 가족관계증명서에서 은오가 친양자로 입양된 사실을 알게 된다. 그와 동시에 은오의 친모가 그간 그녀의 주위를 맴돌던 고성희(이태란 분)라는 사실까지 연달아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겉으로는 다정하고 세심한 성희가 점차 냉정하고 차가운 본모습을 보이며, 은오에게 접근한 진짜 의도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 12회: 정일우, 아버지 천호진과 ‘재회 엔딩’

 

은오와 첫 협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혁은 사업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거침없고 꼼꼼한 성격과 강한 의지가 합체된 그의 사업은 스타트업 투자금 확보와 아파트 공동 계약권 체결까지 이어지며 점차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향하던 이상철(천호진 분)이 업무 미팅을 가던 지혁을 우연히 길에서 발견하며, 앞으로 펼쳐질 극과 극 부자 관계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더욱 고조됐다.

 

특히 해당 장면은 “하필 지혁이 환하게 웃고 있을 때 마주쳐서 상철의 배신감 장난 아닐 거 같은데”, “차라리 지혁이가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끼리 같이 이겨내면 좋겠다”, “뭔가 둘이서 또 피 터지게 싸울 분위기인데?”, “지혁아, 기왕 들킨 거 그냥 가족들한테 돌아가자”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화려한 날들’은 각 캐릭터마다 다채로운 스토리 전개는 물론 눈을 뗄 수 없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 과연 13, 14회에서는 어떤 반전과 감동을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13회는 오는 20일(토)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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