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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평택의 국악혼, 우면당을 채우다 –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2025 국악WEEK 초청 공연

‘2025 국악WEEK×관현악 시대를 울리다’ 공식 초청… 위상 높인 평택 국악

 

평택의 국악혼, 우면당을 채우다 –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2025 국악WEEK 초청 공연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국립국악원의 공식 초청을 받아 오는 6월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2025 국악WEEK×관현악 시대를 울리다>의 일환으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국내 대표 국악관현악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5 국악WEEK×관현악 시대를 울리다>는 총 3일간 열리며, 각 관현악단이 하루씩 공연을 책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해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 특별 초청된 데 이어, 이번 국립국악원 무대까지 연이어 초청되며 중앙 무대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김재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총 5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첫 무대는 지영희 명인의 피리 가락과 시나위를 주제로 박범훈 예술감독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을 기념해 작곡한 <푸살>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해금 협주곡 <공수받이>(김영재 작곡)에는 원유빈 수석단원이, 피리 협주곡 <창부타령>(지영희 작곡, 박범훈 편곡)에는 변우림 수석단원이 협연자로 나선다. 또한 성금연 작곡의 가야금 협주곡 <흥>은 지영희 명인의 장녀 지성자 선생이 협연에 나서며, 국악계의 깊은 맥을 잇는 뜻깊은 무대를 예고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평택민요보존회의 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평택민요>로, 지역성과 전통성을 아우르며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날’을 기념하여 기획되었으며, 공연 시간은 약 70분. 전석 무료로 제공되며, 5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2매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문의 | 평택시문화재단 시예술단운영팀 031-8053-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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