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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공연] 국가유산진흥원 한국무형유산주간을 Canada Tronto에서 K-Culture로 하나가 된다.

2025년 9월 13일 오후 7시
캐나다 토론토 메르디안 아트센터 조지 웨스턴 리사이틀 홀(Meridian Arts Centre – George Weston Recital Hall)

 

국가유산진흥원 한국무형유산주간을 Canada Tronto에서 K-Culture로 하나가 된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주관한 2025 한국무형유산주간행사를 9월 11일, 캐나다 토론토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Distillery District)에 위치한 알타 갤러리(Arta Gallery)에서 ‘Once Upon a Day of Lady Kim with K-craft(한국 여성의 어느 하루)’일상의 연출과 함께 전시 개막식으로 시작한다.


개막식은 국가유산청 윤순호 국장, 국가유산진흥원 이귀영 원장, 주 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영재 총영사, 온타리오주 시니어 복지부 레이먼드 조(Raymond Cho) 장관 등 토론토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초청되었다.


이외에 9월 13일과 14일에는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Royal Ontario Museum)에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진주낭 만들기, 매듭 만들기, 한복 입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캐나다 현지인은 물론, 다양한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과도 소통하게 될 것이다.

 

9월 13일 저녁 7시 토론토 메리디안 아트센터(Meridian Arts Centre)에서 ‘Living, Time, Arirang(삶, 시간, 아리랑)’공연은 조기 매진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연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김일구 보유자, 경기민요 이춘희 보유자를 비롯해 음악감독 이태백과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 무용가 박철우, 국악 퓨전그룹 예결밴드도 함께 한다.

 

무형유산진흥본부 조진영본부장은 “한국의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인‘아리랑’과 전통음악의 명인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국경을 넘어 한국의 K-전통 무형유산을 함께 공유하고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한국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은 국가무형유산의 전승과 계승발전과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하여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외 문화교류 주요행사를 하고 있는 단체로 한국의 아리랑 디아스포라 프로젝트 공연에 함께한다. 본 공연에서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 예술감독(송미숙)은 한국인의 삶을 소재로 하는 아리랑을 소재로 한 창작무‘Arirang Beyond’(안무: 박철우, 출연: 정송희, 박다인, 도여정, 정영수, 유기량, 이진아)와 ‘Arirang Harmony’전통춤 레파토리 중 타악춤을 무대에 올린다.


아리랑을 재해석한 ‘Arirang Beyond’각품은 음악작곡은 원일(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바람곶 대표)이 맡았다. <아리랑 비욘드>는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감정과 이슈를 반영한 새로운 감각의 예술적 여정을 표현한다. 이 곡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과거와 미래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아리랑을 ‘기억’이자 ‘환상’, 그리고 ‘다시 노래되는 희망’으로 재탄생시킨다.

 

 

전통악기와 서양악기, 전자악기가 공존하며 음향적 층위를 확장하여, 동작의 리듬 테크닉과 호흡의 질감을 음악의 긴장감 속에서 아리랑의 춤사위를 담아낸다. 아리랑의 ‘넘어감(Beyond)’은 경계의 확장이 아니라,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하는 공동체적 움직임과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미래를 염원하는 작품이다.


이외 ‘Arirang Harmony’공연은 이태백. 이동훈, 원완철, 임현빈, 이진우의 반주에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원이 소고와 외북춤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한국인의 흥과 멋, 역동적인 기상을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송미숙 예술감독은 2012년부터 Canada Toronto에 초정되어 학술 및 공연예술분야에 활발한 문화교류등을 통해 한국의 예술문화를 알리는데 일조를 한 인연이 있다. 그의 소감은‘한국전통예술계의 거장들과 함께하는 토론토 공연에 예슬단이 오게 되어 영광스럽고,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과의 만남이 감회가 새롭다’고 전해왔다.


이번 공연은 한인사회를 비롯한 그 외 캐나다 주류 인사들과 교류와 2세, 3세의 교민들과의 조우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