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 기각에도 대법원 상고 강행… 이용상 이사장, 절차 무시한 독단적 행보 논란 한국국악협회 이용상 이사장이 2025년 4월 25일 항소심에서 패소한 직후, 협회의 어떠한 공식 의사결정 기구도 거치지 않고 단독으로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미 1심과 2심 재판부가 모두 이사장 선출의 절차상 중대한 하자를 인정하고 선거를 무효로 판단했음에도, 법적 근거 없는 상고는 사실상 임기 연장을 위한 지연 전략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2024년 9월 13일 1심에서 “2022년 임시총회는 불법적인 대의원 구성에 기반한 정관 위반 행위로, 그에 따른 이사장 선출 결의는 무효”라고 판결했으며, 2025년 4월 25일 항소심에서도 이를 재확인하며 이용상 이사장의 항소를 기각했다. 법적 혼란의 시발점은 전임 집행부… 5년 끌어온 재판의 책임 구조 이번 사건은 단순히 이용상 이사장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그 출발점은 5년 전, 홍성덕 전임 이사장이 당시 이사회에서 정회원 승인 절차를 무시하고 정관을 위반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협회는 최초의 선거부터 법적 분쟁에 휘말렸고, 이 재판은 장기간 협회를 혼란
전통공연예술분야 연구 성과 담은 '국악원논문집' 제51집 발 국립국악원(원장직무대리 강대금)은 전통공연예술분야 연구의 성과를 담은 등재학술지 '국악원논문집' 제51집을 4월 30일 발간, 온라인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국악원논문집' 제51집은 총 9편의 투고 논문 중 각 편당 전문가 3인의 심사를 거쳐 4편이 수록되었다. 아울러 박일훈이 저술한 '세종실록 세조실록 오선보 역보 악보집'에 대한 서평을 담았다. 수록 논문은 ▴김백만의 「관악영산회상 상령산 대금 시김새 고찰」, ▴윤아영의 「악학궤범 “학연화대처용무합설” ‘전도(前度)’와 ‘후도(後度)’의 연원과 관련 의식」, ▴이진호의 「거문고 구음의 모음에 대한 음운론적 고찰」, ▴천현식의 「<봉래의>의 <취풍형> 장단 연구」이며, 서평은 ▴송혜진의 「15세기 음악에 대한 작곡가의 통찰과 착안」이다. 김백만(경북대학교 강사)은 관악영산회상 상령산의 장식적 음 기능 시김새를 악보와 연주자별로 비교분석하여 시김새의 기능과 표현을 탐구했다. 윤아영(서울대학교 강사)은 학연화대처용무합설의 ‘전도’와 ‘후도’ 합설이 세종과 세조의 유산을 이어받아 양식화되었음을 밝혔다. 이후 각각 전통에 따라 설치된
국립국악원, 클래식을 국악으로 재해석한 「생활음악 시리즈 26집」 발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 이하 국악원)은 서양 클래식 명곡을 국악기로 새롭게 해석한 음반, 「생활음악 시리즈 26집」을 오는 5월 2일(금)부터 전 세계 주요 온라인 음원 플랫폼과 국악아카이브(archive.gugak.go.kr)를 통해 공개한다. 클래식과 국악의 새로운 접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음악 이번 음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세대와 취향을 아우를 수 있는 클래식 명곡 16곡을 국악으로 재편곡한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다.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된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기반으로, 국악 특유의 음색과 감성을 더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음반 타이틀곡 비발디의 ‘사계 – 봄 1악장’,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 4악장’, 라벨의 ‘죽은 공주를 위한 파반’, 이 세곡은 원곡의 정서와 계절감을 살리면서도 국악기의 풍부한 음향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장르의 경계를 넘은 4인의 편곡자, 국악기로 빚어낸 새로운 고전의 감성 이번 앨범에는 국악과 서양 음악을 아우르는 네 명의 작곡가가 참여해, 국악기의 고유한 음색과 연주 특성을 클래식 명곡 속에 절묘하게 녹여냈다. 이들은
황현모 감독, ‘Remember 그림Book’ 출간… 미래에셋 후원 북콘서트로 특별한 감동 선사 문화콘텐츠 프로듀서이자 서양화가로 활약해온 황현모 감독이 디지털 그림일기 아트북 'Remember'를 출간하며, 오는 5월 9일(금) 강남파이낸스센터 1층 미래에셋 VVIP 센터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SSFS(Special Senior Future System)가 주최하고 미래에셋 'Masters Academy'가 후원, 특별한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현모 감독의 Remember 그림Book은 5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해온 그림일기 작품 중 선별된 작품을 엮은 것으로, "그림일기는 내 인생의 소중한 회복의 재료"라는 작가의 고백이 담긴 첫 번째 아트북이다. 그는 "나의 이야기를 넘어,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북콘서트 현장에서는 2024년 최신 그림일기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황 감독이 직접 그림을 그리는 특별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출간과 행사는, 황 감독이 오랜 세월 문화콘텐츠 분야를 이끌며 쌓아온 경험과 철학을 집대성한 의미 깊은 자리로 주
국립국악원의 국악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상하이 현지 참가자들과의 단체 사진 중국 상하이를 물들인 K-국악… 국립국악원, ‘차이나는 단소제작 아카데미’와 특별 강연 성료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이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강용민)과 협력해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국악기 제작 체험 프로그램 ‘차이나는 단소제작 아카데미’와 특별 강연 ‘한국의 소리와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악으로 여는 글로벌 문화교류… 단소제작 아카데미, 역대 최대 신청자 기록 이번 '차이나는 단소제작 아카데미'는 국립국악원 악기연구소가 국외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처음 선보이는 국악기 제작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루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48명 모집에 594명이 지원하며, 국립국악원 악기제작 프로그램 사상 역대 최대 신청자 수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국립국악원 홍세아 학예연구사의 국악 이론 강의와 악기 시연을 통해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박상협 연구원의 지도 아래 직접 단소를 제작하고 연주까지 체험했다. 특히 지원자 중 의미 있는 사연을 제출한 이들을 선발해 참여 가치를 높였다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 30분 만에 마감된 '한국의 소리와
국립국악원,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 개최… "토론과 합의로 지식의 깊이 더한다"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이 오는 5월 8일(목) 오후 2시 국악누리동 대회의실에서 ‘제1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악사전 표제어 선정의 합리성과 일관성을 점검하고 제안하는 첫 자리로 마련됐다. 국립국악원은 그동안 국악사전의 ‘궁중·풍류’ 편, ‘민속’ 편, ‘국악사·이론’ 편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누락된 주요 표제어를 보완하기 위해 표제어 통합, 삭제, 추가, 명칭 변경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첫 토론회에서는 송혜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고, 김영운 전 국립국악원장, 이숙희 전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박정경 국립남도국악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국악사전은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자들이 함께 토론하고 합의한 내용을 반영해 지식정보로서의 기능을 높이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총 8차례에 걸친 월례 토론회를 통해 공개적으로 쟁점을 다루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각 토론회는 한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자 한 명이 발제를 한 뒤, 세 명의 지정토론자가 의견을 개
국립창극단 이소연, 생애 첫 완창 무대… ‘박봉술제 적벽가’로 판소리 정수 선보인다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이 오는 5월 17일(토) 하늘극장에서 ‘완창판소리 – 이소연의 적벽가’를 무대에 올린다. 국립창극단 창악부 부수석이자 다수의 창극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해온 이소연 명창이 생애 첫 완창 무대에 나선다. 이소연 명창은 11세 때 소리를 사랑하던 아버지의 권유로 판소리의 길에 들어섰다.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 송순섭 명창 문하에서 소리 공부를 시작해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를 익히고, 안숙선 명창과 정회석 명창으로부터 각각 ‘춘향가’, ‘심청가’를 사사하며 판소리 다섯 바탕을 모두 수련했다. 2004년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고, 2007년에는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로 선정되며 국립창극단 차세대 명창으로 발탁됐다. 이후 국립창극단에 입단한 이소연은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옹녀 역, <심청가> 황후 심청 역, <춘향> 춘향 역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활동해왔다. 또한 뮤지컬 <아리랑>
한국국악협회 이용상 이사장, 항소심에서도 패소… 항소심 판결 확정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2025년 4월 25일 오후 2시, 한국국악협회 이용상 이사장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 이로써 2024년 9월 13일 내려진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한국국악협회가 2022년 4월 21일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이용상 이사장을 선출한 결의가 협회 정관을 중대하게 위반하여 무효라고 판결한 바 있다. 재판부는 당시 대의원 구성 과정에서 절차적 위법성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이를 근거로 이사장 선출 자체를 무효로 판단했다. 이용상 이사장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 역시 "1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판시하며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 협회가 정관 및 총회 의결 절차를 중대하게 위반하였고, 이로 인해 임시총회의 결의는 무효"라는 1심의 법리를 재확인했다. 이번 2심 판결로 인해 이용상 이사장은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직을 상실하게 됐으며, 그와 함께 선출되거나 임명된 임원진들의 지위도 흔들리게 됐다. 협회는 조속한 조직 정상화와 함께 향후 임시총회 개최를 통한 새로운 이사장 선출 절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국악계는 이번 판결을 계기
국악타임즈 편집부 | 서울 성북구가 오는 5월 3일, 성북구청 구청장실과 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제11회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 페스티벌’은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지역 축제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되는 1일 어린이 구청장 체험을 시작으로 성북구청 잔디마당 일대에는 청소년시설 연합 체험 부스와 매직버블쇼, 에어바운스 등의 어린이 놀이마당이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 동요제 본선 및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이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악타임즈 편집부 | 강동구는 4월 29일 오세훈 서울시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암사동 유적지와 광나루 한강공원을 녹지로 연결한 암사초록길의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울시와 강동구가 함께 주최한 이번 개통식은 급속한 도시개발 과정에서 파괴됐던 한강 생태계의 자생력을 회복하고, 주민들의 생활과 한강을 암사초록길을 통해 다시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29일 개통식 현장에서는 단절됐던 역사 문화와 자연환경, 한강 등을 상징하는 거대한 빗살무늬 토기의 조각을 이어 붙이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흩어졌던 조각이 다시 모이면서 빗살무늬 토기가 완성되자, 빛과 함께 무대 뒤 스크린이 열리면서 한강을 향해 뻗은 암사초록길이 모습을 드러내 주민들의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암사초록길에서 한강과 맞닿은 암사 생태공원의 전망대까지 걸으며 함께 사진을 찍는 등 개통 현장을 자유롭게 기념했다. 암사초록길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 시작되어 2013년에 잠점 중단됐다가 ‘10만 시민 서명 운동’ 등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7년 만인 2020년에 사업이 재개됐다. 강동구에서 진입도로(폭 5m, 길이 272m
국악타임즈 편집부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29일 오전 10시, 성산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5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찾아가는 공통 부모교육’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인근 어린이집 간의 프로그램과 공간 등을 공유하여 협력과 상생을 지향하는 보육 공동체 모델로, 올해 마포구에서는 ‘깊은샘영재’, ‘중동’, ‘다솜’, ‘캐비스쿨예랑’, ‘그림아뜰리에’ 총 5개 어린이집이 신규 공동체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교육은 해당 어린이집 재원생 학부모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깊은샘영재’와 ‘중동’ 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더욱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이후 진행된 ‘발견! 아이강점, 키움! 가족놀이’를 주제로 한 강의는 경기과학기술대학 박현정 겸임교수가 맡아, 자녀의 강점을 발견하는 방법과 아이와 친밀감을 높이는 놀이법을 소개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가족 다음으로 처음 만나는 사회가 바로 어린이집이다"라며, "2025년 모아어린이집 공동체사업으로 새롭게 선정된 5개 어린이집과 함께 마포구가 아이
국악타임즈 편집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9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미래스마트도시 부문 수상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는 중앙일보·중앙SUNDAY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강남구는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서울시 최초의 로봇 공공기반 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조성하고, 로봇산업 지원 전담팀 신설, 로봇산업 육성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로봇·AI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현재 구청, 주민센터, 공원, 학교, 관광센터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 로봇이 운행되고 있으며, AI 기반 CCTV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 스마트공원 시범 운영 등 안전관리에도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로봇과 인공지능을 행정에 접목해 구민의 일상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솔루션을 적극
국악타임즈 편집부 | 오는 2028년, 남산골한옥마을 소나무숲 부지(중구 필동 2가)에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1위 ‘이순신 장군’(2024년, 한국갤럽)을 기리는 기념관이 들어선다. 연면적 7,600㎡ 공간에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로 전시 및 체험공간, 교육, 연구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순신 장군의 생애에 있어 ‘서울’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가칭)이순신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4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의 480주년 탄신일이다. 이순신 장군이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냈던 중구 인현동 일대, 중앙 관직을 수행했던 훈련원(지금의 동대문), 백의종군 출발지였던 종각 일대까지, ‘서울’은 장군의 단순한 성장·활동 장소가 아닌 인간적 성숙과 국가적 리더십을 형성해 준 ‘토대’가 되어줬다. 시는 많은 시민이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고 사랑하지만 현재 광화문광장 지하 ‘세종이야기·충무공이야기’ 전시만으로는 정보를 전달하는데 충분치 않은 만큼 장군의 생애와 리더십 전반을 보다 깊이 조명하는 상설 전시·교육공간 등 전용 시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념관은 서울이 지닌
국악타임즈 편집부 | 서울 중구가 지난 25일 명동에서 진행된 안동 여행 기부캠페인‘명동-온(ON)-안동’을 지원하며 대형 산불로 지역경제 피해를 입은 안동시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응원했다. 안동시는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각종 축제·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고,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지역 경제 또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대한민국 관광의 관문이자 관광 1번지인 명동에 방문해 ‘안동여행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중구는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며 안동시의 일상 회복 여정에 손을 맞잡았다. 행사는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진행됐으며, 중구는 거리 질서 유지, 거리가게 운영 협조, 환경 정비 등 현장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안동시장상인연합회, 관광협의회, 재경향우회 등 안동 시민 50여 명이 함께했으며, 김길성 중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김 구청장은 권 시장과 함께 캠페인 참가 기념품인 하회탈을 이벤트 참가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또한 명동거리가게 운영자 단체인 명동복지회에서 안동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1,555만 원을 안동시장에게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시
국악타임즈 편집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8일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강남땡겨요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에게는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는 이번 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시 공공배달앱 활성화 시범 자치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서울시와 강남구,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민·관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혜택은 ▲상품권 15% 선할인 ▲상품권 사용 시 10% 페이백 ▲결제금액의 5% 땡겨요 포인트 적립 등 세 가지 방식으로 구성된다. ‘강남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페이백과 포인트 적립 혜택이 더해지면서 최대 30%까지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페이백 상품권과 포인트는 배달 완료 기준으로 산정되며, 유효기간은 60일이다. 페이백 상품권은 익월 20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지급되고, 포인트는 1인당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이 한도를 초과하면 추가 지급은 제한된다.
국악타임즈 편집부 | 구로구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월 24일 오후 5시, 구청 광장에서 봉축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로구청 불심회와 명화사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명화사 주지스님, 불심회 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독경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구청장 축사, 발원문 낭독,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으며, 명화사에서는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의미로 불우이웃돕기 쌀도 전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5월 11일까지 구청 광장에 연등을 설치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연등의 빛처럼 자비와 지혜를 소중히 간직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악타임즈 편집부 |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 코리아와 제조원 (주)멜로시라바이오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프로젝
국악타임즈 편집부 | 해양수산부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국고여객선 펀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월부터 관계기관 사이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찰공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고여객선 펀드’ 사업은 연안여객선이 다니는 항로 중 수익성이 낮아 국가에서 운영비용을 전액 보조하는 ‘국가보조항로(현행 29개)’에 투입되는 ‘국고여객선’을 대체건조하는 사업이다. 국고여객선은 기존에는 전액 국비로 건조해 왔으나 재정상 한계로 적기에 대체건조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으며, 이에 올해부터는 민간자본을 투입한 펀드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 올해는 노후 국고여객선 5척을 대체건조하고, 2척의 예비선을 신조하여 총 7척의 선박 건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국고여객선 펀드’ 운영기관으로 세계로선박금융(주)를 선정했다. 5월 1일에는 올해 착공하는 여객선 7척을 국가보조항로에 투입하여 운영할 5개 지방해양수산청과 펀드 운영기관 등 관계기관 사이에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서 5월 중에는 펀드 운영기관에서 민간입찰공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리장터’를 활용해 각 선박별로 설계·건조 등을 위한 입찰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
국악타임즈 편집부 | 해양수산부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에서 ‘제5차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가 ’우리의 푸른 미래로 항해하다 – 연결, 혁신 그리고 번영‘을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5차 APEC 해양장관회의는 우리나라의 2025 APEC 정상회의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개최되는 분야별 장관회의 중 첫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이다. 이번 회의에는 마리아 안토니아 율로-로이자가 필리핀 환경자원부 장관, 젤타 웡 파푸아뉴기니 수산해양부 장관을 비롯한 21개 APEC 경제체 해양수산 관계부처 장ㆍ차관 등 고위급인사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 회복력 증진, △해양환경 보존, △불법·비규제·비보고 어업 근절, △지속가능한 어업과 양식업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APEC 해양 회복력 증진 로드맵 수립, APEC 해양환경교육훈련센터(AMETEC) 활성화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제5차 APEC 해양장관회의는 4월 28(월)부터 30(수)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에 연이어 개최되어, 제10차 OOC의 협력 성과를 APEC
국악타임즈 편집부 |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는 부산항 신항에 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4월 3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1단계에 지상 3층, 연면적 31,000㎡ 규모로 건립되며, 총 887억 원(국비 2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로봇,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화물 입출고, 보관, 실시간 재고관리 등 효율적인 물류 운영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동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물류 순환 속도는 최대 75% 단축(60분→15분)되고, 작업자 생산성은 10% 향상되는 등 운영 효율성은 높아지고 운영 비용은 2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완공 후 전문 물류기업인 쿨스스마트풀필먼트(주)가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물량의 50% 이상을 중소기업 화물로 처리하도록 하여 중소형 수출입 화주의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은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우리나라 글로벌 거점항만인 부산항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수출입 물류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악타임즈 편집부 | 함은정이 동창 이가령과 재회한다. 오늘(3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3회에서는 강재인(함은정 분), 강세리(이가령 분), 도유경(차민지 분)의 팽팽한 기류가 감도는 만남이 그려진다. 앞서 실종됐던 재인과 황기찬(박윤재 분)의 외동아들 황은호(여시온 분)가 무사히 두 사람의 품으로 돌아왔다. 우연히 납치 현장을 목격한 김도윤(서준영 분)이 은호를 구해줬던 것. 이에 새로운 인물 도윤의 등장이 향후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기찬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세리가 재인과 아는 사이임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3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재인과 세리, 유경이 사이좋게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세 사람은, 미국에서 귀국한 세리를 위해 자리를 마련한다. 이들은 오랜만의 만남이 무색할 만큼 자연스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하지만 기찬과 불륜관계인 세리는 유경이 남편에 대해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재인과 유경의 예상치 못한
국악타임즈 편집부 | ‘길바닥 밥장사’가 새로운 셰프 파브리의 합류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두 배의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했다. 어제(29일) 방송된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에서는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세 번째 장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한 류수영,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의 모습이 그려져 뿌듯함을 자아냈다. 더불어 장사 4일 차를 맞아 미쉐린 스타 셰프 파브리가 합류하며 류수영과 경쟁을 시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 멤버들은 세 번째 장사에서 셰리 와인, 치즈 누룽지를 킥으로 한 소갈비찜,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사용한 이베리코 삼겹잡채를 선보였다. 소갈비찜과 함께 나가는 바게트 형태와 관련해 호불호가 엇갈리며 잠깐의 위기를 맞았지만 류수영의 빠른 대처로 극복, 카디스의 소문난 맛집으로 등극했다. 심상치 않은 장사 4일 차 아침이 밝았고,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에 새로운 셰프가 합류했다. 그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 셰프인 파브리치오 페라리로, 소수의 사람을 위한 요리가 아닌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한식을 알리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자전거 식당의 원조 류수영 셰프
국악타임즈 편집부 | 한준희 크리에이터가 ‘당신의 맛’ 기획 의도와 네 배우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5월 1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 영화 ‘차이나타운’, ‘뺑반’을 비롯해 ‘D.P’ 시리즈 등 다수의 히트작을 연출한 한준희 감독이 ‘약한영웅 Class’ 시리즈에 이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특히 그동안 선보였던 묵직하고 사회 풍자적 색채가 짙었던 작품들과 달리 ‘당신의 맛’에서는 재벌 2세 한범우와 본투비 열혈 셰프 모연주의 달콤 쫄깃 로맨스를 그린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한준희 크리에이터는 작품을 맡게된 소감으로 “크리에이터는 작품 전체 계획을 세우는 포지션이다. 대본의 기획, 방향성, 연출자를 비롯한 스태핑, 캐스팅 제안, 후반 작업 감수까지 다양한
국악타임즈 편집부 | ‘대운을 잡아라’의 선우재덕이 손창민 몰래 357억 당첨금을 수령하기로 결심한다. 오늘(30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13회에서는 천하고 삼총사 한무철(손창민 분), 김대식(선우재덕 분), 최규태(박상면 분)의 극과 극 하루가 펼쳐진다. 앞서 대식은 1등 복권 당첨금을 수령하러 가던 중 무철을 마주쳐 그 자리에서 발걸음을 돌렸다. 투자 사기를 당한 무철은 이미자(이아현 분)의 외도 의심까지 받으며 코너에 몰렸고, 규태는 아들의 심장 수술 소식에 절규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식은 이혜숙(오영실 분)과 논의 끝에 홀로 당첨금을 수령하기로 결심한다. 새집으로 이사 갈 생각에 한껏 들뜬 혜숙의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하지만 대식은 당첨금을 반으로 나누기로 했던 무철과의 약속 때문에 마음이 무겁기만 한데. 과연 대식은 무철 몰래 당첨금을 수령하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무철의 외도를 확신한 미자는 결국 장미(서영 분)를 찾아간다. 장미는 미자에게 앙심을 품고 되돌릴 수
국악타임즈 편집부 | 이채민과 조준영이 최고의 난제로 떠오르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바니(노정의 분)의 마음을 흔든 황재열(이채민 분)과 차지원(조준영 분)의 상반된 캐릭터에 시청자들의 마음도 함께 술렁이고 있다. 이에 막상막하, 용호상박 두 남자만의 독보적 매력을 짚어봤다. 먼저 황재열은 과탑을 놓치지 않는 센스와 실력으로 친해지고 싶은 동기, 선배지만 까칠하고 단호한 면이 많아 다가가기 어려운 듯 보였다. 하지만 진심으로 아끼고 좋아하는 상대인 바니 앞에서는 까칠한 벽을 허물고 상대방을 어지럽게 만드는 다정함 폭격으로 진가를 발휘 중이다. 또한 황재열은 마음을 완전히 자각하기 전에도 자신과 연관 없는 일에 발 벗고 나서고 슬퍼하는 바니를 위로하기 위해 옷을 벗어주는 등 바니와 관련된 일이라면 몸부터 움직였다. 감정을 자각한 이후에는 후진 없는 직진으로 바니를 헷갈리지 않게 하는 굳건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전 여자친구 한여름(전소영 분)이 다시 나타난 가운데 황재열이 한결같은 믿음을 주며 바니와의 관계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반면 차지원은 곁에 있는 것만
국악타임즈 편집부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황민호-황민우 형제가 직접 ‘역조공 팬미팅’를 준비하며 베트남 음식부터 어깨 안마까지 역대급 팬 효도를 선보인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늘(30일) 방송되는 ‘슈돌’ 571회는 ‘같이 떠나니 행복도 두 배~’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우혜림-시우 모자와 황민호-황민우 형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중 ‘호우형제’ 황민호-황민우가 그동안 넘치도록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역조공 이벤트를 펼친다. 황민호-황민우 형제는 부모님까지 동원, 밤을 새워가며 팬들을 위한 선물을 손수 포장해 정성을 더한다. 또한 역조공을 위해 베트남 3종 대표 음식까지 준비한다. 여기에 황민호-황민우 형제는 팬미팅의 장소에서 기획, 이벤트 진행까지 함께하며 애정을 전한다. 만든 음식을 직접 배식까지 나서며 팬 한분 한분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국악타임즈 편집부 | 모두가 기다리던 ‘24시 헬스클럽’의 영업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일 30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이 대망의 1회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의 매력을 한눈에 압축시킨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오늘(29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무근(筋)본’ 헬린이 이미란(정은지 분)의 눈물겨운 사랑 이야기로 시작된다. 먹는 것과 사랑에 진심인 미란은 가장 사랑하던 남자친구 염준석(정욱진 분)에게서 이별을 통보받는다. 미란은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클럽에 방문하지만,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던 이곳이 헬스장이었다는 사실에 혼란을 겪는다. ‘24시 헬스클럽’과 예사롭지 않게 엮여버린 미란의 흥미로운 행보가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승전근(筋)’ 헬치광이 도현중(이준영 분)의
국악타임즈 편집부 | 가수 신유가 상반된 매력으로 무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신유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러브스토리 (feat. 박애리)'와 '그대와 쌈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신유는 트로트 황태자다운 훤칠한 외모로 독보적인 비주얼을 발산했다. 여기에 봄기운이 느껴지는 화사한 매력의 스타일링이 신유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신유는 '러브스토리' 무대에서 특유의 애절한 음색과 깊은 감성이 담긴 가창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섬세한 표정 연기와 가슴 절절한 가사 표현력이 무대의 몰입도를 높이며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어진 '그대와 쌈바' 무대에서는 신유의 색다른 매력이 빛났다. 그간의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유의 능청스럽고 정열적인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유는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안무로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완성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신유는 이날 상반된 느낌의 두 가지 무대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폭넓은 반전 매력을 입증했고 시청자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러브스토리'는 조선시대 원이엄마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남편과 사별하는 과정을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완주군에서 주관한 ‘제1회 만경강배 승마대회’가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 명과 말 120여 마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완주 공공승마장에서 유소년부와 통합부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수 많은 승마 선수들이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장애물 경기로 이뤄진 이번 대회는 완주공공승마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완주군 승마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완공된 완주공공승마장은 총 3만 9,000㎡ 규모로 실내외 마장, 원형마장 등 다양한 승마시설과 역참문화체험관을 갖추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완주군 공공승마장을 널리 알리고 완주군 승마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며 “완주군의 말 산업과 승마대회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창녕군체육회는 지난 14일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창녕군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창녕군 선수단은 입장상인 화합상과 함께 볼링, 패러글라이딩 1위, 축구 2위, 그리고 게이트볼, 배구 등 8개 종목에서 3위를 거두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은 성적보고, 화합상 전달, 입상종목 포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종목단체 회장과 임원,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은 “대축전 기간 우천으로 인한 대회 진행의 어려움에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과 헌신적인 지도력으로 각 종목 선수단을 이끈 협회와 체육회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2026년 창녕군에서 개최될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와 이어지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이 모범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니 많은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2025 시즌 시드 확보를 위한 ‘KPGA 투어 QT Final Stage(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5백만 원)’ 3라운드에서 조락현(32.미국)이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14일 전북 군산 소재 토너먼트 코스(파72. 7,460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 3라운드에서 조락현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조락현은 2017년 당시 PGA투어 차이나 상금왕 자격으로 DP월드투어에서 활동했으며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도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올 시즌 KPGA투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해 공동 48위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 KPGA 투어 16개 대회에 출전했던 정태양(24)도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에 자리했다. 정세윤(29)과 박도형(31), 김기환(33), 황재민(38)까지 4명의 선수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2023년부터 KPGA 투어에서 활동한 이유석(24.우성종합건설)이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가 진행되고 있는 보은 KBO 야구센터가 야구 전지훈련지로서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 야구장 1면을 추가 건립한다. 현재 보은 KBO 야구센터는 정식 규격 야구장 2면을 갖추고 있다. A, B 야구장 모두 정식 경기 기록 표출이 가능한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1, 3루 양쪽에 모두 불펜 투구가 가능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각 구장마다 6개의 라이트가 설치되어있어, 야간 훈련 및 경기가 모두 가능하다. 야구장뿐만 아니라 1,386㎡ 크기의 실내연습장도 갖추고 있어, 우천시에도 선수단이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가능한 실내 370㎡ 크기의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보은군은 보유하고 있는 야구장 2면에, 현재 시설에 준하는 야구장 1면을 추가로 건립한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총 3개의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더욱 다양하고 큰 규모의 훈련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병길 보은군 스포츠산업과장은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되는
무상초들녘의 국악 바람 나는 타고난 음치에 박자치이기에 음악이 좋다 나쁘다만 느낄 뿐 음의 길고 짧음, 높고 낮음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그저 내 고향 진도(珍島) 전통문화 보고(寶庫)에서 어릴 적부터 몸에 익힌 음악의 느낌이 전부입니다. 이 느낌을 사랑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이 느낌이 국악이라 믿으며 국악의 정통성이 계승·발전·보급되어 온 세상 사람들의 생활 속에 뿌리 내렸으면 하고 소원합니다. 그렇지만 내가 느끼는 국악만 좋고, 현대음악이나 월드음악, 국악퓨전 음악이 나쁜 음악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재즈는 누구나 들어도 어떤 악기로 연주해도 재즈라 이해합니다. 재즈와 혼합된 음악을 재즈라 하지 않으며 현대 재즈라 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현실은, 국악은 전통국악이라 표현하고 국악퓨전음악도 국악이요, 그 뿌리도 알 수 없는 음악에 국악기 하나만 섞여 연주 되어도 국악이라 합니다. 우리는 태교 때부터 서양음악을 들으며 태어났습니다. 국악고등학교 작곡, 지휘, 전공자 선발 실기고사도 피아노로 실시되는 현실입니다.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국악과 현대음악의 구별이 모호한 지금, 현재 접하는 국악이 이대로 인식되어 정착된다면, 이미 다 사라지
'국악진흥법'이 구현되기 위해서는 컨트롤 타워가 될 문체부 '국악진흥과'가 출범해야 한다 ‘국악진흥법’이 2023년7월 25일 국회에서 제정 공포되어 2024년 7월 26일부터 시행되었다. 환영할 일이다. 우리나라 헌법 제9조에 ‘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늦었지만 ‘국악진흥법’이 제정됨으로서 ‘국악을 보전ㆍ계승하고 이를 육성ㆍ진흥하며 국악 문화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법령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국악진흥법이 시행의 전제로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국악 진흥의 방대한 사업을 견인해나갈 뇌에 해당하는 건강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는 일이다. 뇌가 없이 몸이 움직일 수는 없다. 국악과 관련된 국가 기관으로는 국립국악원과 각 지방분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극장, 정동극장,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국립국악중고등학교,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과, 무형유산진흥원, 국가유산진흥원 등 방대한 조직이다. 이러한 방대한 조직이 효과적으로 가동되기 위해서는 기관별 역할ㆍ분담과 조정, 협업체
점집과 무당집의 깃발 2024년 갑진(甲辰)년 청룡 해가 가고 2025년 을사(乙巳)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며 새해 신수(身數)를 알아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점집을 찾을 것이며 점집에 걸려 있는 깃발을 보면서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고, 깃발을 보고 점집을 찾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점집이나, 무당집에는 붉은 천, 흰 천, 청색 천 중 2~3색 깃발이 긴 대나무에 꽂혀 있다. 사람들은 궁금해 하기도 하고, ‘깃발이 2개인 것보다는 3개인 것이 신기(神氣)가 세다.’ 혹은 ‘그 무당이 모시는 신의 표시다.’ 등 이야기가 분분하며, 각각의 무당들은 나름대로 이유를 말한다. 깃발은 천왕기(天王旗) 또는 서낭기(성황기城隍旗)라 하는데, 무당 본인들도 왜 꽂는지 이유를 모른다. 어미 무당이나 다른 무당들이 하였으니 따라서 천을 매달아 꽂은 것이다. 그렇게 별다른 의미도 없이 점집, 무당집의 상징이 되어 버렸다. 고사에 의하면 환웅천왕 시절 정부의 최고기관 소도(蘇塗)에서는 제사를 지내고 백성에게 천부경(天符經)과 삼일신고(三一神誥)을 가르치며 천제를 올렸다. 참전계경(參佺戒經)으로 인(仁) ‧ 의(義) ‧ 예(禮) ‧ 지(智) ‧ 신(信) 오상(五常)의 도를 닦으며
크리스마스(Christmas, X-mas) 크리스마스(Christmas, X-mas, Christmas Day), 12월 25일 성탄절(聖誕節)은 성스러운 사람의 탄생을 축하하는 명절이라는 의미로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축일이다. 역사적으로는 로마에서 태양신을 숭배하던 이교(異敎)의 축제일과 같다는 사실과 1, 2세기 초기기독교인들이 이날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념하지 않는 급진적 개혁주의 기독교인들도 있다. 성경에서는 예수의 정확한 탄생일을 확인할 수 없어도 역사적인 그리스도의 기념일로 율리우스력과 그레고리력의 역법에 따라 날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기독교에서는 알렉산드리아와 같은 라틴어 지역을 중심으로 2세기말부터 페르시아의 미트라교(Mithraism)의 동지 축제일이나 태양 숭배의 풍속을 이용해서 예수의 탄신을 기념하였다. 당시에는 크리스마스의 날짜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1월 6일, 3월 21일, 12월 25일 가운데 하루가 선정되었다. 지금같이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정해 기념하기는 농경민족인 로마인의 농업신인 새턴(Saturn)의 새턴네리아 축제가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성했고 그 중 25일이 특히 동지 뒤 태양 부활일로 기념
동지(冬至) 동지(冬至)는 24절후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일 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태양이 적도이남 23.5도의 동지선(남회귀선) 곧 황경(黃經) 270도의 위치에 있을 때로 음력 11월인 12월 22일~ 23일 무렵에 든다. 양력으로 동지가 음력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그믐 무렵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 민족은 태양력인 동지에다가 태음력을 잇대어 태음태양력으로 세시풍속을 형성시켜 의미를 부여하였다. 민간에서는 동지를 흔히 호랑이 장가가는 날(날씨가 춥고 밤이 길어 호랑이가 교미한다고 하여), 지일(至日,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부활에 도달하는 날), 수세(首歲, 한해가 시작하는 첫 날), 이장(履長, 북반구에서는 밤이 남반구에서는 해가 가장 길다 하여).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태양의 부활이라는 큰 의미로 설 다음가는 설), 원정동지(元正冬至, 원정은 음력 1월이므로 동지설이라 하여 )라 부른다. 이런 의미로 동지첨치(冬至添齒) 즉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라는 말이 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동지와 부활이 같
영흥공원의 명칭 변경을 준비하는 경기 수원시가 1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 5개 이름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한다. 선호도 조사는 17일 오후 2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영흥공원 명칭변경 시민공모'를 진행했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응모작을 심사했고 ▲수원숲 ▲영흥 숲공원 ▲영통어울공원 ▲영통수풀공원 ▲수원 시민의 숲 등 5개 이름을 후보로 선정했다. 시는 1차 심사(50%)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50%) 점수를 합산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내달 14일 선정자에게 통보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증정한다. 시는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새로운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영통구 원천동 303번지 일원에 있는 영흥공원은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이다. 면적은 축구장 70개 넓이인 50만6,800㎡에 이른다. 수목원과 공원 등을 조성하는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은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끝)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다음 달 14일부터 정서진 아라뱃길 청년창업공간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 6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경인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내 청년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지난해 10월 서구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업무협약을 맺어 유휴공간을 청년창업공간으로 조성한 결과다. 청년창업공간은 입주하는 청년창업자에게 1년 동안 무상 제공되며 공간 내 책상, 의자, 공기청정기, 복합기 등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입주자에게는 공간 이용률에 따라 1년간 초기 창업 기반 구축비를 최대 월 30만 원을 서로e음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실적에 따라 창업공간과 초기 창업 기반 구축비를 1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예비 또는 3년 이하 청년창업팀이자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광역시이며 올해 4월까지 해당 창업공간으로 사업자 등록 또는 이전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다음 달 14일부터 25일 18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서구청 공동체협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지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 달 8일 청년창업공간 현장에서 '현장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자매도시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사전주문을 받는다. 강남구는 '명절맞이 직거래장터'를 매년 구청 주차장에서 열어왔지만, 재작년 추석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향 방문 대신 선물배송으로 마음을 전하고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설에도 온라인 장터를 열게 됐다. 구매자는 경기 광주시·파주시, 영남 상주시·영주시, 호남 순천시·보성군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22개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을 통해 품목을 보고 구청 지역경제과나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생산자가 구매자 주소지로 직접 발송하며 24일부터 순차 출고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안전을 지키며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의 상생 정신으로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와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금천구의 자매도시인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의 농수산 특산물인 건멸치, 멸치액젓, 유자, 석류, 구기자, 더덕 등 42개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매도시별 판매 상품과 가격은 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역경제과로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주문하고 지정계좌로 구매금액을 이체하면 오는 18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상품이 발송된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자매도시의 특산품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1층 로비에 견본품 전시대를 설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개최해오던 자매도시 농수산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 농가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박준호 의원(김해7, 더불어민주당)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출산친화적 경남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확대”를 촉구했다. 박준호 의원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은 이미 보편화되었지만, 산후조리 안전망이 너무 미흡하고 건강보험도 적용되지 않아 출산가정이 모든 비용을 부담하여 출산에 친화적이지 못하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도내에는 민간 산후조리원조차 없어 주민이 타지역으로 원정산후조리를 가는 실정이므로 경남의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설치는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원․충남을 비롯하여 6개 시도에는 공공산후조리원 12개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 반면, 경남은 오는 3월 개원 예정인 밀양시 하나뿐이다” 면서, “산후조리서비스의 공백지역이 없도록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 확대는 필수적이다”고 했다. 박준호 의원은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공공이 책임지는 출산친화적 경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경남도의 전향적인 의지와 견실한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